국경 65돐을 맞으면서 연변가무단이 혜민공연주간의 일환으로 연길관광집산중심 환락궁과 손잡고 중국조선족 대형창작가무 “장백산전기”를 공연(입장료 절반가격)한다.
28일, 연변가무단 맹철학단장은 “명절기간 광범한 시민들의 정신문화수요를 만족시킬수 있도록 표값을 평소의 절반으로 정했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극장을 찾아 우리 민족의 문화예술을 관람하면서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변가무단의 중국조선족대형창작가무 “장백산전기”는 10월 1일부터 6일까지 저녁 7시 30분에 환락궁 아리랑극장에서 펼쳐지게 되는데 이번 공연을 통해 연변가무단 배우들의 풍채와 문예사업일군들이 대중을 위해 복무하는 혜민활동의 취지를 감수할수 있다.
“장백산전기”는 조선족의 문화예술자원을 배경으로 장백산의 아름답고 웅장한 자연풍경, 연변의 풍토인정과 전설, 우리 민족의 무형문화재종목들을 기반으로 우리 민족의 민속, 민풍, 민정을 융합시켜 표현하는 가무공연이다. 70분의 공연에서 80여명 배우들이 대중들이 좋아하고 익숙한 13개 종목을 다채롭게 선보이는데 특히 국경절기간에 맞춰 조국을 노래하고 인민을 노래하고 개혁개방을 노래하는 가요들을 특별히 넣어 명절분위기를 한결 짙게 할것으로 예상된다.
연변일보 허국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