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년간 대중들이 사랑한 50종 도서”…베일 벗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2월28일 10시30분    조회:219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국가신문출판라지오텔레비죤방송총국에서 주최한 “년간 대중들이 사랑한 50종 도서”선정결과가 드디여 지난 18일 , 음력설을 앞두고 정식으로 공포됐다. 신화넷, 인민넷 등 문학코너에 올려진 공펴결과를 살펴보면 《습근평 치국리정을 말하다》, 《등소평전》, 《중국인의 엔더라인을 지키자》, 《목욕 이후》, 《로생》 등 50종 도서가 50종 도서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50종도서에 선정된 도서들은 대부분 2014년 지난 한해 대중들이 열정적인 지지를 얻은 도서들이다. 선정 도서들은 한해동안 대중들의 부동한 독서욕구들을 충족시켜주었을 뿐만아니라 또한 서점에서의 도서판매정황도 반영했다.

그중 판매량이 50만권 이상에 달한 도서들로는 《습근평총서기 시리즈 중요연설독본》, 《습근평 치국리정을 말하다》, 《구름우의 학교》, 《가장 아름다운 교욱은 가장 간단하다》 등인데 그 발행부수는 각가 1500만부, 300만부, 100만부, 51만부 이다. 그외 판매량이 20만권이상에 이르는 도서는 모두 8종이고 판매량이 5만권 이상에 달하는 도서는 모두 28종인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선정활동을 통해 올해 역시 문화류도서가 대중들이 가장 사랑한 도서임을 엿볼수가 있었다. 특히 올해에는 습근평총서기의 중요연설정신을 시리즈로 묶은 도서들과 로혁명가들의 혁명정신, 갑오전쟁, 항일전쟁 등을 다룬 문화류 도서가 빛을 발했다.

그중 주목할만한것은 중앙문헌출판사에서 지난해 8월에 출판한 《등소평전》은 출판되자마자 독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책은 중국공산당력사인물연구회, 중국공산당력사인문전기편집위원회 등에서 손잡고 내놓은 도서로 등소평동지 탄생 110돐을 기념한는 작품이라는 의미에서 그 소장가치를 더하기도 한다.

이외 문학류 도서는 대가들의 신간들이 줄줄이 이어져 나온 한편 신인작가들의 작품들도 독자들과 대면하는 추세를 보여왔다.

아마존, 당당넷 등 인터넷서점과 신화넷 독서코너의 독자리뷰들을 살펴보면 특히 독자들의 이목을 끈건 양강이 쓴 《목욕이후》(인민문학출판사)이다. 이 책은 새중국이 일떠선후 지식분자들의 사상개조운동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등장인물들이 개성이 강하고 이야기 흐름이 흥미롭다는 평을 받았다. 전작인 《목욕》과 달리 《목욕이후》는 등장인물은 변함이 없으나 이야기흐름은 완전히 다르다.

생활과과학류 도서는 “생활속에 녹아들어가고 건강한 생활을 즐기는것을 제창한다”는 주제로 출간된 책들이 독자들의 열광적인 사랑을 받았다. 신화넷 독서코너에서 강력추천한 이 부류 도서로는 요한슨이 쓴 《야외생존수첩》이다. 책은 작가 전직 미국륙군특수부대 폭탄제거반 중사인 요한슨이 직접 10여년동안 야외에서 생존하면서 겪은 경험담을 엮었기에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기도 했다.

아동류도서는 형식창신에 모를 박고 참신한 내용을 담은 도서들이 많이 출간됐는데 그중 청소년들이 가장 사랑한 도서는 중국문화의 전승을 이어갈데 관한 내용이 실린 도서들이였다. 그중 장위의 《소년과 바다》는 당당넷 인터넷서점에서 베스트셀러로 팔리기도 했다. 저자는 세심한 필치로 3명의 총명하고 착하며 호기심 많은 소년들의 이야기를 청소년들의 구미에 맞게 그려냈는데 이는 당대아동문학창작을 새로운 높이에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올해로 5회째 이어져오고있는 이 선정활동은 대중들의 독서열을 불러일으키고 독서의 새로운 추세를 반영하는 문화향연의 꽃으로 불리우고있다.

연변일보 신연희 기자

Total : 1576
  •   길도훈철도려객전용선이 9월 30일에 정식으로 운영, 개통될 계획이다. 이 획기적인 시각을 경축하기 위해 연변음악가협회는 전 주 범위에서 “길도훈철도려객전용선개통”을 주제로 한 가사모집활동을 벌린다. 작품은 연변음악가협회(메일주소: yanbianyinxie@163.com)에 보내면 된다. 모집마감일은 2015년...
  • 2015-05-20
  • 지난 2009년 9월 28일, "인류무형문화재 대표명부"에 입선되니 조선족 농악무, 동북3성에서 유일하게 유네스코 무형문화재명부에 오른 종목이자 우리 나라에서 유일하게 유네스코 무형문화재명록에 등재된 무용류 종목이기도 한 조선족농악무에 대해 우리 사회는 얼마나 알고 있고 궁금해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가? 해답은 ...
  • 2015-05-15
  •    (사진설명: "박걸장학금"영예증서를 전달받은 중앙민족대학 학생들 일부)     2015년 "박걸장학금" 기부 및 시상식이 9일 중앙민족대학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박걸장학금"은 커시안의료기기유한회사 박걸(朴杰) 이사장의 제의로 지난해에 설립되었습니다.   &nb...
  • 2015-05-11
  • 7일, 주부련회와 한국 충남녀성정책개발원에서 주최한 중한녀성포럼이 연길 대종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연변대학 녀성연구쎈터 주임이며 사회학과 부교수인 김화선교수와 연변대학 법학원 강해순교수, 연변가정연구소의 박민자소장이 “연변조선족소학생가족조사보고서”,“조선족녀성의 고령화 및 양로문...
  • 2015-05-08
  • 중앙텔레비죤방송국의 “칠교판-노래하는 보배둥이”프로 평의활동에서 룡정시제1유치원의 “연변무지개”아동합창단이 창작상을 수상했다. “연변무지개”어린이합창단이 표현한 종목은 “도라지의 북경사랑”으로 경전적인 민요 “도라지”와 “북경의 천안문을...
  • 2015-04-27
  • 연변TV방송국에서는 4월 21, 작곡가 황상룡선생의 50년 음악인생을 뒤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갖고 "황상룡작품음악회"를 펼쳤다.  이날 록화한 음악회는 5월 2일 7시 30분 시민들의 안방을 노크하게 된다. 1942년 룡정시 지신향에서 태여난 작곡가 황상룡은 일찍 유년시절부터 음악의 꿈을 안고 가수의 삶, 음악...
  • 2015-04-21
  •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와 북경미인송문화매체유한회사가 공동제작한 국내 최초의 조선족이주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아리랑의 꿈(阿里郎之梦)”이(총 12회) 2년간의 전국 촬영을 마치고 후기편집단계에 들어섰다. 제작진은 뼈속까지 스며드는 엄동설한에도 전국을 돌면서 촬영을 멈추지 않았으며 추운 겨울산에...
  • 2015-04-20
  •   제7회 타향의 봄 韓․中문화예술제’가 지난 5일 서울 구로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중국동포 및 다문화가족 등 1천여 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제다문화협회와 중국연변TV방송국이 주최하고 (주)새별여행사, 한중연예인클럽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연변TV 심금철 아나운서와 한중연예인클...
  • 2015-04-08
  • 《길림신문》 창간 30주년 기념기고 ■김성걸 2000년 1월 1일, 인터넷시대에 발 맞춰 새 세기를 맞으며 《길림신문》이 국내 조선문 보도매체에서 최초로 첫 인터넷신문을 창간하였다. 3만원의 기초자금으로 시작된 《인터넷길림신문》은 설비나 인력 모든것이 결핍했지만 전통신문의 복사판이 아닌 진정한 인터넷신문으로...
  • 2015-04-0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