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웹드라마, 어디까지 까봤니?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7월2일 13시48분    조회:224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무엇보다 빠르고 간편한 것이 으뜸인 시기. 그래서 웹드라마다. 심지어 재미까지 있다. ‘웹드라마를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는 이유다.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강자, 웹드라마 전성시대가 눈 앞에 다가왔다. TV 드라마가 시청률 1%에 울고 웃으며 시청자 눈치를 살피는 현실. 하지만 웹드라마는 그 양상이 다르다. 사전제작 형식이 절대 다수인데다가 소재는 더욱 풍성하고 과감한 이야기를 다루는 것. 반응도 즉각 눈에 보인다. 그룹 위너의 남태현이 출연한 MBC에브리원의 ‘0시의 그녀’는 255만뷰를 기록했다. 한류스타 엑소를 내세운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는 국내는 물론, VOD플랫폼을 통해 아시아 7개국에 방송돼 누적 조회 수 5000만뷰를 기록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지난해만 네이버 TV캐스트에 20여 편의 웹드라마가 편성됐다. 올해도 상반기에만 약 10편의 웹드라마가 공개됐다. 지상파도 양 옆을 살피며 긴장하는 눈치다. 지난 1월 KBS가 웹드라마 전용 포털사이트를 오픈하고, 이어 MBC와 SBS가 자회사를 통해 웹드라마 제작에 도전장을 냈다. 이제는 영화사, 콘텐츠 제작사까지 웹드라마에 눈길을 돌리는 상황. 너도 나도 ‘웹드, 웹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짧은 러닝타임… 확 줄어든 부담

뭐니뭐니해도 웹드라마의 인기요인은 5분에서 20분 정도의 짧은 러닝 타임. 10∼15분 하는 웹드라마의 특성은 1030세대를 제대로 저격했다. 밤 10시부터 1시간이 넘는 드라마를 시청하기가 부담스러운 학생이나 직장인들이 웹드라마의 주 시청자층이다. 최근 일상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문화를 소비하는 흐름인 ‘스낵컬처’가 주목받고 있는데, 웹드라마가 이런 변화에 꼭 맞는 콘텐츠인 셈이다.

 
▲출사표도 도전장도 가능… 아이돌도 톱배우도 ‘잃을 게 없다’

형식의 제약이 TV보다 적기에 아이돌에게는 연기 데뷔를 하는 장이 되거나 연기 연습의 장이 되기도 한다. 포미닛의 전지윤은 웹드라마 ‘꿈꾸는 대표님’에 여주인공으로 발탁되어, 첫 연기를 선보였다. 이밖에도 제국의 아이들 동준은 웹드라마 ‘후유증’을 통해, 인피니트 성열과 포미닛의 남지현은 ‘러브포텐’에 출연하여 연기 활동을 시작하거나 연기를 다져갔다.


또한 웹드라마는 다채로운 소재와 장르로 입체감 있는 캐릭터가 주를 이루어 톱배우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장이 되기도 한다. 배우 장혁과 김우빈은 ‘연애세포’에 동반 출연했다. 정일우는 진세연과 함께 한중 합작 웹 드라마 ‘아무도 본 적 없는 고품격 짝사랑(가제)’을 통해 호흡을 맞춘다.

SM, YG, FNC, JYP 등 대형 기획사에서도 금쪽같은 아티스트들을 웹드라마에 출연시키고 있다. 동방신기의 정윤호는 SBS 플러스 ‘당신을 주문합니다’에, 투애니원의 산다라박과 위너의 강승윤은 ‘우리 헤어졌어요’, FT아일랜드의 이재진은 ‘아부쟁이’를 통해 각각 누리꾼들을 만날 예정이다. JYP는 ‘드림나이트’를 통해 갓세븐, 미쓰에이 민을 출연시켰다. A급 스타도 너나 할 것 없이 시나리오만 마음에 맞으면 출연을 결심하고 있다. 

 
▲가벼워진 제작비-제작기간

역시 가장 궁금한 건 제작비다. 관계자들은 “회당 10~20분 분량으로 8~16부 정도로 만들어지는 웹드라마의 제작비는 2억 원 안팎”이라고 입을 모은다. 지상파 드라마 한 편보다 제작비가 덜 든다. 제작기간도 부담이 없다. 평균적으로 1회 촬영이 반나절에서 하루. 12부작일 경우 2주에서 3주가 소요된다. 편집과 후반작업이 들어가더라도 한 달 반에서 네 달 사이다. 수익은 어떻게 나눌까? 클릭 한 건당 1원의 수익이 제작사 몫이다. 100만 뷰면 100만 원, 5000만뷰라고 해봐야 5000만 원이라는 이야기. 때문에 웹드라마는 플랫폼인 네이버와 다음, 정부기관의 지원과 PPL 등으로 제작비를 충당하고 있다. 대신 제작사는 해외 수출을 통해 수익 창출에 나선다.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는 최근 막을 내린 제68회 칸 국제영화제 필름 마켓에 출품돼 일본, 홍콩, 태국, 대만 등 아시아 국가를 포함한 해외 유명 배급사의 러브콜을 받았고, 미주지역 드라마 VOD 채널인 드라마피버(DramaFever)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Total : 1576
  • ▲중국조선족 대표 코믹극 '사촌언니'. 사진 왼쪽으로부터 중국 국가1급배우 이옥희, 김동현, 김해란. 한때 웃음과 감동으로 중국조선족 가슴에 ‘쉬이러우(水肉)’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코믹극(소품) ‘사촌언니’가 재한동포사회의 간절한 요청으로 드디어 오는 9월26일 서울 여의도공원에...
  • 2015-07-14
  • 《중국항일전쟁과 조선민족》이란 슬로건으로 중국조선민족사학회 제2기 제3차 학술회의가 7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장백조선족자치현에서 열렸다. 항일전쟁승리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학술회의는 중국조선민족사학회와 장백조선족자치현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장백조선족자치현민족종교사무국과 중앙민족대학...
  • 2015-07-11
  •   가끔은 손가락에 침을 묻혀가며 책장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넘기고픈 생각이 든다. 퍽퍽한 삶에 부대끼며 쪼들려 살다보면 좋은 글귀에서 얻는 에너지가 그립다. 책 한권을 읽고싶어 인터넷 서점에 들어가봐도 베스트셀러를 기웃거릴뿐 눈에 쏙 들어오는 책은 없다. 새해에는 독서계획을 빠짐없이 세우지만 업무에 ...
  • 2015-07-06
  • 최경호 《정연》주제 공익음악회 관련 소식공개회 북경에서 7월3일 중국동방연예그룹의 저명한 가수인 최경호의 《정연(情缘)》주제 공익음악회 소식공개회가 북경 중국동방연예그룹 다기능홀에서 있었다. 최경호는 중국동방연예그룹 소속가수인바 해내외에서 12차례 독창음악회를 가진적있는 실력파가수이다. 최경호의 예...
  • 2015-07-06
  •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무엇보다 빠르고 간편한 것이 으뜸인 시기. 그래서 웹드라마다. 심지어 재미까지 있다. ‘웹드라마를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는 이유다.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강자, 웹드라마 전성시대가 눈 앞에 다가왔다. TV 드라마가 시청률 1%에 울고 웃...
  • 2015-07-02
  • [헤럴드경제]이번 여름휴가에 경영자들은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서울과학종합대학원과 출판저널은 경영자독서모임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거쳐 이들이 가장 선호한 10종의 도서를 골라 30일 공개했다. 이 모임은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았다. 올해 경영자들은 인문적 교양을 넓힐 수 있는 신영복 선생의 &ls...
  • 2015-07-01
  •    '제37회 國際HMA예술제' 수상작가들  [서울=동북아신문]'제37회 國際HMA예술제' 한국전이 조선일보미술관에서 지난 6월 25일부터 개최되어 6월 29일에 성료됐다.      한국과 일본 양국의 心美術을 추구하는 화백들 간의 예술교류를 목적으로 1982년에 결성되어 활...
  • 2015-07-01
  •  연변조선어방송애청자협회 훈춘분회설립   연변조선어방송애청자협회 훈춘분회가 6월27일 정식 설립되였다. 훈춘시당위 선전부, 시당위 로간부국, 시 “관공위”, 시 방송국 등 부문의 관심과 지지로 훈춘지역의 조선어방송애청자들에게 모임의 장을 꾸려 연변조선어방송애청자협회 훈춘분회를 설립하...
  • 2015-06-29
  •   20일, 연길시 2015년 “단오절”민속문화전시회가 연길시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펼쳐졌다. 연길시문화방송신문출판국,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주최한 “단오절”민속문화전시회는 “전통문화 전승, 민속문화 발양”을 리념으로 하고 전통명절의 문화활동형식을 혁신하여 민속문예공연과...
  • 2015-06-23
  • 일전에 연변주위 선전부, 연변주 인대 상무위원회 교육과학문화위생사업위원회, 연변주문화국에서 주최한 “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족 무형문화재 보호조례” 선전 관철 계렬활동—무형문화재 종목 전시공연이 연변주체육관에서 있었다. 연길시와 주정부 직속기관에서 온 1000여명 관중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 2015-06-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