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꿈의 아리랑', 중앙텔레비죤방송에 오른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8월8일 13시01분    조회:232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앙인민방송국조선어부와 북경미인송문화미디어유한회사에서 공동으로 제작한 텔레비죤다큐멘터리 "꿈의 아리랑"이 8월17일밤 12시20분에 중앙텔레비죤방송국 종합채널의 "중화민족"에서 첫방송을 하게 된다.

텔리비죤다큐멘터리 "꿈의 아리랑"은 중앙인민방송국조선어부에서 관내조선족혁명자들의 활동을 반영한 "혈흔"과 해방전쟁시기 조선족들의 불후의 공적을 반영한 “영원한 기념비”의 뒤를 이어 내놓은 대형텔레비죤다큐멘터리다.


  중국인민항전승리 70주년을 맞으면서 제작한 이 작품은 조선족인민들이 괴나리보짐을 지고 중국땅에 이주하여 땅을 개척하고 일본제국주의 타도하고 민족의 해방을 찾고 또한 승리의 과실을 보위하고 중화인민공화국의 창립을 위해 피흘려 싸운 력사를 다루었다. 작품은 또 이를 통해 근면하고 선량하고 소박한 조선족의 민족정신을 부각하고 조선족이 이민으로부터 중화인민공화국의 공민으로, 망국노로부터 국가의 주인으로 변신한 로정을 재조명하였다.


 박일선(총제작인과 글구성), 모풍안(연출과 촬영), 허문학(특수촬영과 후기제작, 음악), 오향옥(제작인), 김동현, 황태동(재현감독)으로 구성된 제작팀은 2013년부터 동북각지와 북경, 상해, 호북, 하북, 서울등지를 다니며 백여명의 학자, 전문가, 당사자 그리고 당사자들의 자녀들을 추적하여 취재를 하고 반년남짓한 동안 재현과 후기제작을 하였다.
다큐멘터리는 "눈물젖은 두만강",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청주아리랑", "홍해탄은 어찌하여 이다지 붉은가", "깨여난 땅", "개척자의 발자취", "교정의 종소리"(1,2), "장부출가 생불환", "짚신과 군화의 전쟁", "형장의 이슬", "이민으로부터 공민으로"등 12회, 회당 30분으로 구성되였다.


  "중화민족"프로가 20분이고 매주 월요일 밤에 방송되는 점을 감안해 제작팀은 12회중에서 5회를 추려 회당 20분씩 제작해 방송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각계의 대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연변대학의 박문일교수와 손춘일교수, 연변박물관의 김철수연구원, 료녕대학의 권혁수교수 그리고 룡정시문화관 전임관장인 리광평선생, 료녕성신빈현문화관 전임관장인 전정혁선생을 비롯한 학자와 전문가,  연구일군들은 취재팀에 많은 자료들을 제공하여 주었다. 한편 중국사학회리사회와 북경금협윤과학기술발전유한회사 김의진사장을 비롯한 기업계인사들도 프로의 제작을 위해 물심량면으로 지지를 주었다.

 제작팀은 "꿈의 아리랑"을 마무리짓는 차제로 생존해 있는 조선족항일투사 리재덕과 리민의 사적을 다룬 텔레비죤다큐멘터리 "오동하기슭의 두자매"의 촬영제작에 달라 붙었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안으로 끝낼 예정이다.

연변일보 신연희 기자

 

Total : 1576
  •   ▲ 서일범 연변대 인문대 학장이 연변 교포들의 삶에 대해 말하고 있다.   한국인 보다 한국을 더 잘 아는 연변의 교포들이 많다. 서일범 연변대 인문대 학장(54)도 그렇다. 이민 4세대인 서 학장은 단국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연변대 서울사무소장 등으로 활동하며 10년간 한국생활을 했다. 중국에서 한국고...
  • 2016-01-04
  •   ▲ 지난해 12월 7일 중국 연길시 연변일보사에서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과 연변일보 안국현 사장 등 임직원들이 상호 협력 MOU를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연길=박형민 기자   전북일보가 올해부터 중국 조선족 최대 종합일간지인 연변일보와 뉴스 교류 등 다양한 교류 사업을 펼친다. 전북일보와 연...
  • 2016-01-04
  • 연변축구특집 《오늘의 스타》 페지를 장식한 하태균. 연변인민출판사 종합문화잡지인 《문화시대》가 연변주체육국,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연변부덕축구구락부), 연변조선족장백문화추진회와 손잡고 연변축구 60년의 자욱자욱과 2015시즌 순간순간들을 대집성한 연변축구특집을 야심차게 준비하여 독자들에게 선물하게 된...
  • 2016-01-04
  • 24일부터 연길에서 이틀간 열린 중국조선어사정위원회 제27차 실무회의에 따르면 새해 중국조선어문 규범화, 표준화에 일정한 변화가 있게 된다. 이번 실무회의에서는 전통과 실제를 많이 고려하고 허용의 범위를 될수록 줄이며 조선과 한국에서 공통으로 사용하는 부분을 많이 늘이고 서로 다른 부분은 합리한쪽으로 따르...
  • 2015-12-30
  •   ▲ (사)동포교육지원단 2015『제3회 동포 체험 수기 및 사진 공모전』수상자들. 왼쪽 세번째부터 우수상 수상자 최선희씨, 지원단 이창세 이사장, 우수상 수상자, 김정룡·김춘식씨. [서울=동북아신문](사)동포교육지원단(이사장 이창세)은 2015『제3회 동포 체험 수기 및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12월 22(화...
  • 2015-12-29
  • 길림시연극단의 대형동화극 “삐노끼오의 모험”이 26일 연길시국제회의전시중심에서 막을 올리며 공연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아름다운 동화세계를 선물했다. 이번 공연은 연변우정문화미디어에서 길림시연극단을 초청해 마련한것으로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인 삐노끼오를 등장시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
  • 2015-12-29
  • 료녕성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에는 리홍광 당선 료녕성 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제7기 회원대표대회, 료녕성조선족기업가협회 제7 기 회원대표대회, 심양조선족골프협회회원대표대회가 12월 26일 오전 심양 인민호텔에서 300여명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으로 성대히 개최되였다. 료녕성조선족경제문화교류...
  • 2015-12-27
  •  -중국문단에 김성종 추리소설 큰 영향 끼쳐 -무엇이 소설다움을 유지하고 있는지 다각도의 노력이 필요 -세미나 조선족문단에 추리소설 창작 불씨를 심은 계기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한국추리문학관 문예교육연구회와 중국연변소설가학회(회장 우광훈)에서 주최한 '김성종문...
  • 2015-12-25
  •   22일, 《중국조선족아동무용기본교재》 발행식이 주정무중심에서 열렸다.   연변무용가협회에서 주최한 이번 발행식에는 주교육국, 주문련, 연변대학 예술학원 등 단위에서 참가했다.   교재의 주필을 맡은 엄홍화가 《중국조선족아동무용기본교재》의 편찬 계기와 과정 및 주요내용에 대해 소개, 참가자...
  • 2015-12-23
  • -민족음식체험관에서 만난 연변록천음식문화연구원 리미선원장   동지날을 맞으면서 회원들과 함께 천연5색의 오그랑떡을 빚고있는 리미선원장(가운데) 최근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로부터 조선족음식문화전승기지의 하나로 명명된 연변록천음식문화연구원(延边绿天饮食文化研究院) 리미선원장(李美善,53세)은 백세인...
  • 2015-12-23
‹처음  이전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