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마음으로 노래하는 가수 최경호, 절절한 목청으로 관중 마음 적셔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9월25일 15시26분    조회:308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북경 9월 25일발 인민넷소식: 2015년 9월 23일, 24일 조선족가수 최경호의 “동방의 정”-최경호음악회가 북경 21세기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최경호의 30년 가수생애에 즈음하여 열린 이번 콘서트는 국가문화부에서 주최하고 동방연예그룹, 연변대학,  북경조선족단체에서 주관하였다.

어릴 때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슬하에서 자란 그에게 있어서 혈육간의 사랑은 그의 예술세계의 영원한 주제이다. 이번 공연에서도 그는 효를 주선으로 잡았다. 어머니,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닿을수 없는 그리움을 보여준 “아버지의 축복”, “어머니 영상”, “아버지”, “어머니생각” 등 노래와 딸에 대한 사랑을 전한 “딸바보”는 전체 공연의 기승전결을 이루어 어머니, 아버지에게서 받은 사랑을 딸에게 전달하여 조선족전통미덕을 대대로 이어가겠다는 뜻을 내포하고있다. 이외에도 조선족 전통가요 “아버지산, 어머니강”, “교정의 종소리” 등 곡과 최경호의 대표곡 “아버지의 축복”, “어머니 영상” 등 현대가요를 불러 전통가요와 현대가요가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였다. 연변가무단 김선희가수 그리고 딸 최수려와 함께 한 무대에서는 뮤지컬 형식을 취해 독창과 뮤지컬이 어우러진 무대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23일 진행된 공연에서 그는 조선족로인 400명을 초대하여 그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였다. 이틀동안 진행된 공연은 관객들로 발 디딜 틈조차 없었다. 현장의 모든 관객들은 진실된 사랑이 묻어나는 무대로 하여 때로는 슬픔에 젖어 눈물을 훔치고 때로는 기쁨을 금할수 없어 함성을 질러 현장은 감동과 환희가 넘치는 열정의 도가니로 되였다.

중국동방연예그룹과 연변대학의 협력하에 완성된 이번 공연은 2015년 국가예술원단 공연계절의 중대한 프로젝트로서 예술적가치와 진실한 사랑이 결합된 한차례 완벽한 공연이였다. 공연의 총기획은 북경조선족기업련합회 리춘일회장이 맡았고 오향옥이 총감독을 맡았으며 중국음악학원 부교수, 유명한 테너 김영철과 동방예술그룹 청년배우 류가, 국가 신예 소프라노 왕진 등도 최경호의 음악회 무대에 선보여 그를 응원하였다. 공연의 전체 안무는 연변대학예술학원에서 담당하였다.

공연이 끝난후 조선족기업가 박걸이 북경조선족단체를 대표하여 “북경조선족로인협회”에 2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연변대학 당위서기 김웅이 연변대학을 대표하여 최경호를 연변대학 명예교수로 추대하였으며 그에게 “명예교수 추대장”을 전달하였다.

Total : 1576
  •   ▲ 서일범 연변대 인문대 학장이 연변 교포들의 삶에 대해 말하고 있다.   한국인 보다 한국을 더 잘 아는 연변의 교포들이 많다. 서일범 연변대 인문대 학장(54)도 그렇다. 이민 4세대인 서 학장은 단국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연변대 서울사무소장 등으로 활동하며 10년간 한국생활을 했다. 중국에서 한국고...
  • 2016-01-04
  •   ▲ 지난해 12월 7일 중국 연길시 연변일보사에서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과 연변일보 안국현 사장 등 임직원들이 상호 협력 MOU를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연길=박형민 기자   전북일보가 올해부터 중국 조선족 최대 종합일간지인 연변일보와 뉴스 교류 등 다양한 교류 사업을 펼친다. 전북일보와 연...
  • 2016-01-04
  • 연변축구특집 《오늘의 스타》 페지를 장식한 하태균. 연변인민출판사 종합문화잡지인 《문화시대》가 연변주체육국,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연변부덕축구구락부), 연변조선족장백문화추진회와 손잡고 연변축구 60년의 자욱자욱과 2015시즌 순간순간들을 대집성한 연변축구특집을 야심차게 준비하여 독자들에게 선물하게 된...
  • 2016-01-04
  • 24일부터 연길에서 이틀간 열린 중국조선어사정위원회 제27차 실무회의에 따르면 새해 중국조선어문 규범화, 표준화에 일정한 변화가 있게 된다. 이번 실무회의에서는 전통과 실제를 많이 고려하고 허용의 범위를 될수록 줄이며 조선과 한국에서 공통으로 사용하는 부분을 많이 늘이고 서로 다른 부분은 합리한쪽으로 따르...
  • 2015-12-30
  •   ▲ (사)동포교육지원단 2015『제3회 동포 체험 수기 및 사진 공모전』수상자들. 왼쪽 세번째부터 우수상 수상자 최선희씨, 지원단 이창세 이사장, 우수상 수상자, 김정룡·김춘식씨. [서울=동북아신문](사)동포교육지원단(이사장 이창세)은 2015『제3회 동포 체험 수기 및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12월 22(화...
  • 2015-12-29
  • 길림시연극단의 대형동화극 “삐노끼오의 모험”이 26일 연길시국제회의전시중심에서 막을 올리며 공연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아름다운 동화세계를 선물했다. 이번 공연은 연변우정문화미디어에서 길림시연극단을 초청해 마련한것으로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인 삐노끼오를 등장시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
  • 2015-12-29
  • 료녕성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에는 리홍광 당선 료녕성 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제7기 회원대표대회, 료녕성조선족기업가협회 제7 기 회원대표대회, 심양조선족골프협회회원대표대회가 12월 26일 오전 심양 인민호텔에서 300여명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으로 성대히 개최되였다. 료녕성조선족경제문화교류...
  • 2015-12-27
  •  -중국문단에 김성종 추리소설 큰 영향 끼쳐 -무엇이 소설다움을 유지하고 있는지 다각도의 노력이 필요 -세미나 조선족문단에 추리소설 창작 불씨를 심은 계기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한국추리문학관 문예교육연구회와 중국연변소설가학회(회장 우광훈)에서 주최한 '김성종문...
  • 2015-12-25
  •   22일, 《중국조선족아동무용기본교재》 발행식이 주정무중심에서 열렸다.   연변무용가협회에서 주최한 이번 발행식에는 주교육국, 주문련, 연변대학 예술학원 등 단위에서 참가했다.   교재의 주필을 맡은 엄홍화가 《중국조선족아동무용기본교재》의 편찬 계기와 과정 및 주요내용에 대해 소개, 참가자...
  • 2015-12-23
  • -민족음식체험관에서 만난 연변록천음식문화연구원 리미선원장   동지날을 맞으면서 회원들과 함께 천연5색의 오그랑떡을 빚고있는 리미선원장(가운데) 최근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로부터 조선족음식문화전승기지의 하나로 명명된 연변록천음식문화연구원(延边绿天饮食文化研究院) 리미선원장(李美善,53세)은 백세인...
  • 2015-12-23
‹처음  이전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