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 종합: 10월 20일, 연변가무단의 중국조선족창극 “춘향전”이 연변대학 구락부에서 공연을 펼쳤다. 이 극은 이번달 25일 제4회 중국소수민족희극회연에 참석하게 된다.
제4회 중국소수민족희극회연은 전국정협 경극곤곡실(京昆室), 중국희극가협회, 중국소수민족희극학회, 북경시당위 선전부, 북경시문화국에서 공동으로 주최했다. 10월 12일부터 26일까지의 회보연출기간에 11명의 소수민족 극종과 19개 우수종목이 북경에서 륙속 상연된다. 10월 25일, 연변가무단은 동북3성의 유일한 참가팀으로 중국조선족창극 “춘향전” 등 우수한 작품을 전국무대에서 선보이게 된다.
연변가무단 예술과 과장 백학의 소개에 의하면 제3회 중국소수민족희극회연에서 연변가무단의 조선족창극 “심청전”은 금상을 획득했을뿐더러 조직위원회과 관중들의 호평도 받았다고 한다. 조선족창극은 50년후 다시 무대로 돌아왔다.
이날, 연변대학 구락부에는 빈자리가 없었고 공연이 시작해서부터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료해한데 의하면 창극 “춘향전”은 또 제4회 전국소수민족희극회연의 페막식 공연종목으로 선정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