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변TV.
4일, 중-로변경 지명비 설립의식이 훈춘시 춘화진 중로변경선에서 거행, 도합 5곳에 새로운 경계비와 지명비가 정식 세워졌다.
훈춘시는 중로조 3개국 접경지대에 위치해있으며 중국이 동북아 각국과의 개발합작"창구"이기도 하다. 훈춘시 정부측의 소개에 따르면 지난 1993년에 로씨야에서는 훈춘시 춘화진 동북부에 위치한 후부투강(瑚布图河) 연안의 4.7평방킬로메터 되는 토지를 중국측에 반환하였었다. 2014년, 중국 국무원의 비준을 거쳐 반환된 토지 5곳에 "계패령(界牌岭), 탁륜강(托伦岗), 길룡구(吉龙沟), 홍칠장(红漆桩), 남향평(蓝香坪)"이란 지명이 확정되였다.
료해한데 따르면 지명비가 정식 락성됨에 따라 훈춘경내에는 유일하게 북쪽으로 흐르는 후부투강이 새로 생겨나게 되였다. 이로써 후부투강 맞은편은 로씨야와 접경하게 되였으며 극동지역의 중국상품 최대 집산도시인 우쑤리스크시와 불과 60킬로메터 상거하게 되였다.
연변일보넷/중국길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