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일보, 한국 전북일보와 교류협약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월4일 09시16분    조회:164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지난해 12월 7일 중국 연길시 연변일보사에서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과 연변일보 안국현 사장 등 임직원들이 상호 협력 MOU를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연길=박형민 기자
 

전북일보가 올해부터 중국 조선족 최대 종합일간지인 연변일보와 뉴스 교류 등 다양한 교류 사업을 펼친다. 전북일보와 연변일보는 지난달 중국 연길시 소재 연변일보 본사 회의실에서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과 윤석정 사장·정대섭 편집국장, 연변일보 안국현 사장과 김천 부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신문사는 이날 협약에서 뉴스정보 및 인적 교류와 상호 도움이 되는 사업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매월 1회씩 특집면을 만들어 양 지역의 소식을 전하고, 매년 1회 상호방문 행사를 갖기로 약속했다.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항일투쟁의 중심지인 연변에서 한글로 된 신문을 발간하는 중국 최대 민족 일간지인 연변일보와 교류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전북과 연변을 연고로 한 두 신문사간 교류가 양 지역의 협력과 발전에도 디딤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또 “인터넷신문 시대에 양 신문의 교류는 시공간을 극복하고 중국 교포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해 한국과 전북의 상황을 연변 교포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안국현 연변일보 사장은 “연변일보가 재중동포와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해온 것과 문화 창달 및 민족번영에 큰 영향을 미친 것을 자부한다”며, “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과 영향력이 큰 전북일보와 결연을 통해 상호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 사장은 또 “인터넷시대의 도래와 함께 종이신문의 큰 도전을 받고 있는 상황은 전북일보도 마찬가지일 것이다”며, “종이신문과 온라인의 접목 등에서 상호 벤치마킹으로 상대방의 좋은 점을 받아들여 자체 발전의 좋은 계기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변일보는 지난 1948년 한글신문으로 창간된 중국 내 최초 종합일간지다.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원회 기관지로, 60년 넘게 우리 민족의 발전상과 역사를 기록해온 중국 교포사회의 산증인이다. 현재 중국어판과 별도로 8개 면의 한글신문을 내고 있으며, 인터넷신문으로 국내 독자들과도 만나고 있다.[removed][removed][removed][removed]

전북일보

Total : 1576
  • 장엄 회의 참석 및 축사 19일, 중국신문출판매체집단, 길림일보사에서 주최하고 주당위 선전부에서 주관한 “제1회 전국 성급당기관지 취재편집사업회의 및 전국 성급당기관지 사장, 주필 연변주제 취재활동”개막식이 연길에서 열렸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부성장, 주당위 서기인 장엄이 활동에 참석하여 축사...
  • 2016-09-20
  • 19일에 열린 제1회 성급당기관지 취재편집사업회의에서 “협력혁신: 옴니미디어시대에 당기관지의 훌륭한 목소리를 전파”라는 주제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중국신문출판매체집단 총경리 리충, 길림일보사 주필 진요휘가 각기 사회했다. 국내 각 성, 자치구에서 온 20여개 당기관지 책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
  • 2016-09-20
  •   ▲ 요령성 내의 심양, 무순, 철령 지역의 조선족 동포들 한가위 행사. 무순신한민속촌에서 송편 빚기ㆍ전통 문화공연 ㆍ코스모스꽃길 걷기ㆍ전통음식 즐겨 요령성 내의 심양, 무순, 철령 지역의 조선족 동포들이 9월17일 요령성 무순시에 위치한 무순신한민속촌(관장 김관식)에 모여 풍성한 한가위 행사를 개최했다...
  • 2016-09-20
  • 료녕성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의 국가급무형문화재 《조선족농악무》의 주요내용인 조선족탈춤이 9월15일부터 9월 17일까지 “우리의 명절—중국(정주)2016추석문화축제(中秋文化节)”의 중요한 내용인 “전국나희탈춤전시공연”...
  • 2016-09-20
  • (사)GK희망공동체(중국조선족대모임)은 오늘 23일 오후 1시부터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체육관에서 "한·중 청소년 문화페스티벌"(골든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외국인커뮤니티 문화행사 지원사업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한·중청소년 4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마음껏 겨루게 되며 골든...
  • 2016-09-19
  •    9월 15일 오전, 우리 민족의 가장 큰 명절인 추석을 맞아 연변문화예술연구중심과 연길시문화방송신문출판국의 주최와 연길시고령사회교육문화원, 연변향토문화연구회의 주관으로 2016년추석맞이 전통가족문화활동이 연길시 청년광장에서 펼쳐졌다. 사물놀이로 시작된 이날 활동에 연길시중앙소학, 연길시연신...
  • 2016-09-18
  • “아리랑꽃”투표를 둘러싸고 울고 웃은 55일간의 기록 “아리랑꽃”투표기간 조선족사회의 최대 관심사는 "아리랑꽃"이였다.사진은 한국방문중인 중국조선족녀성대표팀이 투표홍보하는 장면 9월14일 밤 12시 정각, 길림성을 대표하여 전국소수민족문예공연에 참가한 “아리랑꽃”인터넷투표...
  • 2016-09-18
  •     [서울=동북아신문]한중수교 24주년 기념 '제3회 중국동포민속문화대축제'가 중국동포연합중앙회(회장 김성학)의 주최 하에, 재외동포재단·서울시·동포교육지원단·(주)가인글로벌·연변웨딩 등의 후원과 중국동포단체 및 개인들의 마음과 힘을 모아 9월 14일 약 2만여 명...
  • 2016-09-17
  •   제5회 전국소수민족문예합동공연 금상 수상 인터넷투표148만 7964표로 1위 달성   조선족 대형무극 “아리랑꽃”이 드디어,마침내 중국소수민족문화전당의 정상에 올랐다.   9월 14일 저녁 7시 30분 북경  경서(京西)호텔에서 진행된 제5회 전국소수민족문예공연 시상식과 페막식에서 &ldq...
  • 2016-09-15
  • 행사장 일각 아름다운 환경이 독서에 어떤 영향을 줄가?  민영서점이 살아남을수 있는 길은 무엇일가?  9월 6일, 연변주연변주독서협회와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영화신문출판국의 공동주최로 연길 개원호텔에서 열린 민영서점경영자포럼에서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환경에서 책을 읽어요"라는 주제를 가지...
  • 2016-09-06
‹처음  이전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