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일보, 한국 전북일보와 교류협약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월4일 09시16분    조회:155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지난해 12월 7일 중국 연길시 연변일보사에서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과 연변일보 안국현 사장 등 임직원들이 상호 협력 MOU를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연길=박형민 기자
 

전북일보가 올해부터 중국 조선족 최대 종합일간지인 연변일보와 뉴스 교류 등 다양한 교류 사업을 펼친다. 전북일보와 연변일보는 지난달 중국 연길시 소재 연변일보 본사 회의실에서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과 윤석정 사장·정대섭 편집국장, 연변일보 안국현 사장과 김천 부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신문사는 이날 협약에서 뉴스정보 및 인적 교류와 상호 도움이 되는 사업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매월 1회씩 특집면을 만들어 양 지역의 소식을 전하고, 매년 1회 상호방문 행사를 갖기로 약속했다.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항일투쟁의 중심지인 연변에서 한글로 된 신문을 발간하는 중국 최대 민족 일간지인 연변일보와 교류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전북과 연변을 연고로 한 두 신문사간 교류가 양 지역의 협력과 발전에도 디딤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또 “인터넷신문 시대에 양 신문의 교류는 시공간을 극복하고 중국 교포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해 한국과 전북의 상황을 연변 교포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안국현 연변일보 사장은 “연변일보가 재중동포와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해온 것과 문화 창달 및 민족번영에 큰 영향을 미친 것을 자부한다”며, “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과 영향력이 큰 전북일보와 결연을 통해 상호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 사장은 또 “인터넷시대의 도래와 함께 종이신문의 큰 도전을 받고 있는 상황은 전북일보도 마찬가지일 것이다”며, “종이신문과 온라인의 접목 등에서 상호 벤치마킹으로 상대방의 좋은 점을 받아들여 자체 발전의 좋은 계기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변일보는 지난 1948년 한글신문으로 창간된 중국 내 최초 종합일간지다.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원회 기관지로, 60년 넘게 우리 민족의 발전상과 역사를 기록해온 중국 교포사회의 산증인이다. 현재 중국어판과 별도로 8개 면의 한글신문을 내고 있으며, 인터넷신문으로 국내 독자들과도 만나고 있다.[removed][removed][removed][removed]

전북일보

Total : 1576
  • 제5차 전국소수민족 문예합동공연이 8월 16일부터 9월 14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됩니다. 전국 각지에서 준비해 온 43개의 소수민족 소재 문예공연 종목이 계속 베이징의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시청각적인 향연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16일 저녁 진신이(陳薪伊) 감독의 가극 "빙산에서 온 손님"과 해방군 대표단의 "변방의...
  • 2016-08-17
  • '광복 축하·통일 염원' 한민족합창축제 성황리 열려 4개 한인합창단 등 국내외 550명 참가…'통일판타지' 초연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국립합창단 주최로 열린 '2016 한민족합창축제'가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성황리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 2016-08-16
  • 15일, 주당위 선전부에서 개최한 “한락연의 새 출발점 연구 선전 특정보고회”가 주정무중심에서 있었다. 중국사회과학원 아시아태평양및글로벌전략연구원 수석연구원, 박사생 지도교수이며 원장조리인 박건일교수가 특정보고를 했다. 한락연은 우리 주 룡정시에서 출생한 우리 나라의 걸출한 혁명가, 정치가, ...
  • 2016-08-16
  •   (흑룡강신문=하얼빈) 휴롬컵 제1회 월드조선족 대박 위챗방주 온라인투표가 방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각 위챗그룹 회원들의 열렬한 호응, 그리고 지속적인 응원속에 8월 1일 12시부터 10일 12시까지 9일에 걸쳐 원만하게 마무리됨을 알립니다. 그동안 이번 행사에 적극 동참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
  • 2016-08-13
  • 손님들 재래식 녹말국수기계 직접 체험.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특파원=지난 5월 9일, “백천문학”사(사장 김춘택)는 장백산아래 첫 동네인 내두산촌에 “내두산작가촌 및 내두산작가공원”을 설립했다.   그렇다면 내두산이란 어떤 고장이고 조선민족의 역사흐름에서 어떻게 오늘까...
  • 2016-08-11
  • 최신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우리 나라 온라인문화관련산업은 량호한 발전추세를 보이면서 수익이 천억원을 돌파했다. 문화부문화시장사 항업수치검측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우리 나라 온라인문화시장 ...
  • 2016-08-11
  • 2년 반 준비, 선후로 5차 보완, 8월 15일부터 장춘서 공연 길림성을 대표하여 제5회 전국소수민족문예합동공연에 참가하게 되는 연변가무단의 대형무극 “아리랑꽃”이 5차례의 수정, 승화를 거쳐 8월 6일, 룡정시해란강극장에서 정식 공연의 막을 올렸다. 제5회 전국소수민족문예합동공연은 국가민족사무...
  • 2016-08-09
  • 8월 21일까지 상영될 예정   건당 95돐 헌례작품영화 “아주머니(老阿姨)”가 지난 7월 29일 연길시 CGV영화관에서 공식 개봉했다. 연길시 각 사회구역 주민들과 여러 기관, 사업단위 일군 350여명이 이날 영화 “아주머니”를 관람했다.   장춘영화그룹 총감독 뢰헌화가 연출을 맏은 영화 ...
  • 2016-08-01
  • 심양의 안혜령어린이 최우수상      본사소식 7월 25일, 한국 kbs방송국과 한국재외동포재단에서 주최한 “한국kbs ‘전국노래자랑’세계대회 중국편예선”이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 한국 kbs방송국 프로그람제작팀들과 중국조선족기업가...
  • 2016-07-28
‹처음  이전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