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의 관영 중앙매체인 CCTV닷컴 한국어채널을 위탁 운영하는 흑룡강신문사와 신화망 한국어채널 광고업무를 독자 대리하는 대천미디어회사가 손을 맞잡았다.
23일, 량사는 국가적 차원의 대한국 홍보 실수요와 쌍방이 갖고 있는 우세 자원에 따라 대외교류활동, 행사주최, 비즈니스 모색 등을 골조로 한 매체 전략 협약식을 맺었다.
협약에는 CCTV닷컴 한국어채널과 신화망 한국어채널의 자원우세, 루트(渠道) 우세를 바탕으로 고위층 포럼, 회담을 조직하고 중한 경제무역, 문화, 관광, 환경보호 등을 주제로 대외교류활동을 펼치며 해외진출과 해외투자유치 등 비즈니스 행사를 함께 하는 등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쌍방이 갖고 있는 매체자원을 통해 상대방이 필요한 업무와 대외 마케팅을 전폭 지지하는 등 약속을 했다.
이외 ‘한국주류매체 흑룡강 답사’ 등 브랜드활동을 함께 기획 조직하여 흑룡강성의 우세자원과 경제발전환경을 다차원, 다각도로 홍보하여 흑룡강 경제발전에 일조하는 등 내용도 포괄됐다.
흑룡강신문사 한광천 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흑룡강신문사의 려정, 미래 비전을 설명하면서 모바일시대에 따른 컨텐츠와 멀티미디어 플랫폼 구축에는 뚜렷한 성과를 가져왔지만 시장화 운영이 최대 약점이었다고 말하면서 시장성장을 바탕으로 한 전문적인 미디어회사와의 협력으로 상호 우세를 발휘하여 사회효과에 이어 경제효익까지 넘볼수 있는 두마리 토끼를 잡게 될것으로 전망했다.
대천그룹 천옥금 회장은 흑룡강 소재 조선족업체들이 국가 전략적인 플랫폼을 위탁 운영하면서 상호 갖고 있는 자원 공유와 심층 협력을 통해 전세계 한국어 유저들에게 중국의 정치, 경제, 문화를 전파하고 재중 한국인들의 생활상, 재중 한국기업의 발전과 양국 간의 민간 교류 협력을 강화, 발전시키는데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지난 2013년에 설립된 대천미디어회사는 대천그룹의 계렬사로 중외문화교류와 문화교역을 전문 담당하는 다국문화기업이다. 주로 중한 량국 정부, 기업과 협회교류, 홍보, 기획, 비즈니스 도킹(对接)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한국 홍보흘 위해 올해 7월 10일에는 신화망 한국어채널 협력 사무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대천미디어는 신화망 한국어채널의 단독 광고대리 협력파트너로 되어 중한 양국간 투자유치, 문화오락, 관광산업 등에서 전방위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를 담당하게 된다.
黑龙江新闻社、黑龙江大千传媒策划有限公司战略合作签约仪式现场。新华网黑龙江频道史峻诚 摄
新华网黑龙江频道12月24日电(史峻诚)23日,黑龙江新闻社与黑龙江大千传媒策划有限公司正式签署战略合作协议,双方将充分整合信息资源优势,拓展中韩经贸、文化、旅游、环保等交流项目。
据介绍,黑龙江新闻社与黑龙江大千传媒策划有限公司将充分整合对韩外宣优势资源,从以下几方面开展战略合作:一、依托央视网韩语频道和新华网韩语频道的资源优势、渠道优势,双方共同组织策划系列高端、峰会等线下活动。二、举办中韩经贸、文化、旅游、环保等主体的对外交流活动,做好“走出去”“请进来”的商务对接活动。三、共同策划和组织“韩国主流媒体黑龙江行”等品牌活动,多视角、多层次宣传推介黑龙江省优势资源及经济发展环境,全面促进黑龙江省更好更快的发展。
据了解,黑龙江大千传媒策划有限公司于2013年成立,是一家专门从事中外文化交流和文化贸易的跨国型文化传媒公司。黑龙江新闻社是黑龙江省的对外宣传媒体,成立于1956年7月5日,由黑龙江省委宣传部主管,该社主办的朝(韩)文《黑龙江新闻》是黑龙江省唯一的少数民族文字党报,已经有近60年的创刊历史。(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