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아름다운 서점에서 책을 읽어요' 민영서점 상생의 길 모색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9월6일 17시46분    조회:364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행사장 일각
아름다운 환경이 독서에 어떤 영향을 줄가? 
민영서점이 살아남을수 있는 길은 무엇일가? 

9월 6일, 연변주연변주독서협회와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영화신문출판국의 공동주최로 연길 개원호텔에서 열린 민영서점경영자포럼에서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환경에서 책을 읽어요"라는 주제를 가지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참석자들은 "공립서점처럼 민영서점에도 정부차원의 혜택이 따라야 한다."며 문화산업을 발전시키려면 옛날의 경영방식을 타파하고 새로운 경영모식을 도입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현재 민영서점에서는 책만 판매해서는 현상유지가 불가하다. 다원화경영모식을 도입해야 한다. 이를테면 까페같은 분위를 형성하여 학부모와 아이가 편히 앉아서 책을 볼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또한 친구들과 동료들이 모여 책을 둘러싸고 교류할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여야 하며 책 외에도 학용품을 살수 있고 머리삔과 같은 생활용품도 살수 있는 공간이 되여야 한다는것, 동북3성서점련맹을 결성하여 공동발전을 꾀해야 한다. 또한 책이 인터넷 혹은 새로운 매체(위챗)를 통해 홍보되여야 하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도서구매열을 높여야 한다는 평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또 '아름다운 서점'으로 불리우는 연길 신학서점을 둘러보았다. 신학서점은 책을 구입할수 있고 학용품이나 일상용품을 구입할수 있으며 독서도 할수 있는 다공능 서점이다. 서점은 이처럼 다원화경영방식을 도입해야만 살아남을수 있고 고객들도 한곳에서 여러가지를 구입할수 있기에 이같은 분위기의 서점을 선호한다.

아름다운 공간은 사람을 유혹한다. 그것이 책으로 완성되였을 때는 경탄과 감미로움이 함께 하여 기대이상의 효과를 볼수 있지 않을가 생각된다.

신학서점에 대해 설명하고있는 갈복산(葛福山)총경리

연변주독서협회 박준덕법인대표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주독서협회 리철주비서장이 개막사를,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영화신문출판국 최홍녀부국장이 주내 서점시장에 대해 분석하고 발전방향에 대해 제시했으며 신학서점의 갈복산(葛福山)총경리가  민영서점경영 및 환경이 독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그외 민영기업 대표 3명이 서점의 새로운 변화에 대해 피력하면서 상생의 길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는 신학서점의 후원으로 펼쳐졌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Total : 1576
  • 료녕신문 뉴스쎈터고찰단 조선족언론 4개사 방문 첫 역으로 들린 중국소년보사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료녕신문 뉴스쎈터 기자들로 구성된 고찰단일행은 중국조선족소년보, 연변일보, 조글로, 길림신문 순으로 고찰을 진행, 서로의 특색을 살려 우수한 자원을 공유하고 친목과 화합을 도모할것을 약속...
  • 2015-11-04
  • 세계적으로 국민 평균독서량이 가장 많은 두개 나라는 이스라엘과 웽그리아이다.  이스라엘사람들은 매년 평균 64권의 책을 읽는데 전국인구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유태인의 년평균독서량은 무려 68권에 달한다고 한다. 유태인들이 아이가 태여나면 성경에 꿀을 묻혀 아이더러 핥게 하는 습속이 있는데 이는 아이들에...
  • 2015-11-03
  • 10월 30일, 료녕신문사 고찰단 일행 7명이 길림신문사를 방문해 본사 기획보도경험을 고찰하고 상호 신문간 운영 등에 대해 교류했다. 길림신문사 한정일부총편집은 기획보도는 길림신문사의 전통이고 가장 큰 특점중의 하나라고 소개하면서 기획보도를 내놓기까지 지도부의 사전기획, 취재과정, 계렬순방, 독자와의 교류,...
  • 2015-11-02
  •   (흑룡강신문=하얼빈) 연길시중국조선족시조협회 소속 최애순명창이 지난 10월 3일, 한국 경상남도 거제에서 개최된 제15회 한국국악(시조,가사, 가곡)경창대회에 참가하여 국창부 장원에 등극하여 이란 영예를 안았다고 길림신문이 전했다.   시조창은 을부를 시작하여 갑부. 특부, 명창부, 국창부 등 단계로 되여있...
  • 2015-10-30
  • 올해, 중국인민항일전쟁승리 및 세계반파쑈전쟁승리 70돐을 맞으면서 조선말방송매체, 각종 문예공연에서 제일 많이 불린 노래중의 하나가 “그대들은 생각해보았는가”(리선근 작사, 방룡철 작곡)이다고 해도 대과는 없을것이다. “그대들은 생각해보았는가”는 1980년에 전파를 타서부터 장장 35년간...
  • 2015-10-29
  • 동포방송인 한자리에 모여 경쟁력 점프업 방안 모색 기념촬영하는 참석자들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김명룡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원장(뒷줄 왼쪽 세 번째)과 박노황 연합뉴스 사장(뒷줄 오른쪽 두 번째)을 비롯한 내빈과 수상자들이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호텔에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연합뉴스 ...
  • 2015-10-29
  •   “조선언어문자의 날”을 노래로 우렁차게 부를수 있게 되였다. 23일, “조선언어문자의 날 노래”MTV디스크 발행식이 주정무중심에서 펼쳐졌다. MTV디스크에는 “조선언어문자의 날”을 노래하는 “우리 말 우리 노래”, “우리 글의 노래”, “조선언어문...
  • 2015-10-26
  • 인민넷 종합: 10월 20일, 연변가무단의 중국조선족창극 “춘향전”이 연변대학 구락부에서 공연을 펼쳤다. 이 극은 이번달 25일 제4회 중국소수민족희극회연에 참석하게 된다. 제4회 중국소수민족희극회연은 전국정협 경극곤곡실(京昆室), 중국희극가협회, 중국소수민족희극학회, 북경시당위 선전부, 북경시문화국...
  • 2015-10-22
  • 20일, 연변가무단의 창극 “춘향전”회보공연이 연변대학 구락부에서 진행되였다. “춘향전”은 연변가무단이 길림성을 대표해 제4회 중국소수민족연극회보공연에 참가하는 종목이며 연변가무단은 동북3성에서 유일한 참가단체이다. 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고전소설 “춘향전”을 개편한 창극...
  • 2015-10-22
  •   공지 “청년생활 대미문화상” 공모   조선족 글쓰기 애호가들의 창작붐을 일으키고 저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청년생활》편집부에서는 장식의 명가-연변대미건축인테리어유한회사의 협찬으로 “대미문화상”을 설치한다. 해내외 중국 조선족 기성 및 신인작가 모두가 응모에 참...
  • 2015-10-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