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인민출판사(사장 량문화)에서는 출판사 설립 65주년을 맞으며 지난 9월 23일, 연길시 신흥소학교를 비롯한 연변의 조선족중소학교에 문화예술, 청소년교양, 과학문화기술지식보급 등 다양한 주제의 도서 총 17200권(28만원)을 증정했다. 이번 행사는 연변 중소학생 "책향기와 함께 성장"독서계렬활동의 하나로 연변주교육국에서 주최하고 연변인민출판사의 후원으로 펼쳐졌다.
연변인민출판사 량문화사장은 “전민독서활동을 전개하는것은 중공중앙선전부, 중공중앙정신문명건설위원회판공실, 국가신문출판라지오텔레비죤총국에서 학습형사회를 건설하자는 당중앙 16차 대회의 요구를 관철집행하는 중요한 조치로 지금까지 10년째 이어오고있다."며 " 올해는 연변독서절 10회를 맞는 해이자 연변인민출판사 설립 65돐을 맞는 뜻깊은 한해이다. 도서증정을 통해 독자들한테 더 가까이 다가갈것이며 독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더 훌륭한 책을 출판하기 위한데 있다”고 말했다.
연변주교육국 왕관성부국장은 “이번 도서기증 활동은 조선족청소년들에게 독서를 통해 시야를 넓히고 정신적재부로 두뇌를 무장하기 위한데 있다."며 청소년들이 훌륭한 인재로 육성하길 바랐다.
연길시 신흥소학교 박설화교장은 "책이 바로 스승이다. 책을 통해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많은것들을 익혀야 한다"며 책의 중요성에 대해 피력하고나서 독서기회를 마련해준 연변인민출판사에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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