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족민속원의 “현대각설이예술단”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0월18일 10시12분    조회:240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

연길 모아산기슭에 위치한 중국조선족민속원 백년고택에서는 사시절 북소리, 장구소리가 그칠줄 모른다. 연길시의 로예술인들로 자원 구성된 “현대각설이예술단”(자칭) 의 10여명 로인들은 평소 북, 장구 훈련을 지속적으로 견지하면서 북치기를 배우려는 연길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수시로 가르침과 보급을 겸해가고있다.

한편 현대적인 특징과 연변이라는 지방특색을 결합하여 “현대 각설이예술단”을 구성하고 리구 (세워놓고 치는 큰북), 농구(농악놀이에 쓰는 북), 민고 등을 동원하여 조선족민속에서의 해학과 유모의 대표적 표현예술의 하나인 “각설이”예술을 구사하고있다.

이 “예술단”에는 현재 11명 단원이 있으며 “각설이” 표현특성상 남성들의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있다. 민속원을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하루전 이 예술단과 련락을 지으면 수요에 응하여 공연을 조직하기도 하고 외지에서 요청하면 협상을 거쳐 외지공연에도 나선다. 

국경절기간 산동촬영애호자협회에서는 이 민속원으로 찾아왔다가 우연히 “각설이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하고 “인상깊은 좋은 구경을 했고 또 좋은 작품을 남길수 있어 다행이였다.”고 관계자는 촬영작품을 보내오기도 하였다. 그리고 중국조선족민속원이 하루빨리 완전 가동되여 다종다양한 조선족민속문화를 널리 알리고 또 발전을 거듭할수 있는 좋은 터로 잘 가꿔지기를 진정 바라마지 않는다고 기대도 보내왔다.

사진/ 산동 상진해 찍음

Total : 1576
  •   ▲ 서일범 연변대 인문대 학장이 연변 교포들의 삶에 대해 말하고 있다.   한국인 보다 한국을 더 잘 아는 연변의 교포들이 많다. 서일범 연변대 인문대 학장(54)도 그렇다. 이민 4세대인 서 학장은 단국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연변대 서울사무소장 등으로 활동하며 10년간 한국생활을 했다. 중국에서 한국고...
  • 2016-01-04
  •   ▲ 지난해 12월 7일 중국 연길시 연변일보사에서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과 연변일보 안국현 사장 등 임직원들이 상호 협력 MOU를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연길=박형민 기자   전북일보가 올해부터 중국 조선족 최대 종합일간지인 연변일보와 뉴스 교류 등 다양한 교류 사업을 펼친다. 전북일보와 연...
  • 2016-01-04
  • 연변축구특집 《오늘의 스타》 페지를 장식한 하태균. 연변인민출판사 종합문화잡지인 《문화시대》가 연변주체육국,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연변부덕축구구락부), 연변조선족장백문화추진회와 손잡고 연변축구 60년의 자욱자욱과 2015시즌 순간순간들을 대집성한 연변축구특집을 야심차게 준비하여 독자들에게 선물하게 된...
  • 2016-01-04
  • 24일부터 연길에서 이틀간 열린 중국조선어사정위원회 제27차 실무회의에 따르면 새해 중국조선어문 규범화, 표준화에 일정한 변화가 있게 된다. 이번 실무회의에서는 전통과 실제를 많이 고려하고 허용의 범위를 될수록 줄이며 조선과 한국에서 공통으로 사용하는 부분을 많이 늘이고 서로 다른 부분은 합리한쪽으로 따르...
  • 2015-12-30
  •   ▲ (사)동포교육지원단 2015『제3회 동포 체험 수기 및 사진 공모전』수상자들. 왼쪽 세번째부터 우수상 수상자 최선희씨, 지원단 이창세 이사장, 우수상 수상자, 김정룡·김춘식씨. [서울=동북아신문](사)동포교육지원단(이사장 이창세)은 2015『제3회 동포 체험 수기 및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12월 22(화...
  • 2015-12-29
  • 길림시연극단의 대형동화극 “삐노끼오의 모험”이 26일 연길시국제회의전시중심에서 막을 올리며 공연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아름다운 동화세계를 선물했다. 이번 공연은 연변우정문화미디어에서 길림시연극단을 초청해 마련한것으로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인 삐노끼오를 등장시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
  • 2015-12-29
  • 료녕성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에는 리홍광 당선 료녕성 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제7기 회원대표대회, 료녕성조선족기업가협회 제7 기 회원대표대회, 심양조선족골프협회회원대표대회가 12월 26일 오전 심양 인민호텔에서 300여명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으로 성대히 개최되였다. 료녕성조선족경제문화교류...
  • 2015-12-27
  •  -중국문단에 김성종 추리소설 큰 영향 끼쳐 -무엇이 소설다움을 유지하고 있는지 다각도의 노력이 필요 -세미나 조선족문단에 추리소설 창작 불씨를 심은 계기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한국추리문학관 문예교육연구회와 중국연변소설가학회(회장 우광훈)에서 주최한 '김성종문...
  • 2015-12-25
  •   22일, 《중국조선족아동무용기본교재》 발행식이 주정무중심에서 열렸다.   연변무용가협회에서 주최한 이번 발행식에는 주교육국, 주문련, 연변대학 예술학원 등 단위에서 참가했다.   교재의 주필을 맡은 엄홍화가 《중국조선족아동무용기본교재》의 편찬 계기와 과정 및 주요내용에 대해 소개, 참가자...
  • 2015-12-23
  • -민족음식체험관에서 만난 연변록천음식문화연구원 리미선원장   동지날을 맞으면서 회원들과 함께 천연5색의 오그랑떡을 빚고있는 리미선원장(가운데) 최근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로부터 조선족음식문화전승기지의 하나로 명명된 연변록천음식문화연구원(延边绿天饮食文化研究院) 리미선원장(李美善,53세)은 백세인...
  • 2015-12-23
‹처음  이전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