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김문학,가평요대강당에서 '중일한3국 문화차이'특강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0월26일 20시00분    조회:450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 일 한 3국 이렇게 다르다

10월 21일 섬서성 서안곡강가평요관(西安曲江贾平凹官)에서 “가평요대강당”  제7강이 열렸다. 이번 강좌에는 중일한국제문화연구원 원장 김문학 교수가 "중일한 3국문화의 차이"를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강좌에는 섬서성 및 서안의 지명 학자와 문인, 그리고 대학생 수십명이 참석하였다.

“가평요대강당”은 중국산문문학회,섬서성작가협회, 가평요문화예술연구원에서 주최하고 가평요독서사, 서안대당부용원, 서안곡강가평요관에서 주관해오고있는데 “가평요와 함께 하는 독서”(贾平凹邀您共读书) 계렬문화공익활동으로 중국 유명한 작가 가평요씨로부터 초청받은 국내외 명인들의 강의를 통해 가평요작품, 중국전통문화정수, 세계에로 나아가는 중국문학 등을 널리 연구하고 탐구하는 것을 목적으로하고 있다.

이날 “가평요대강당”(제7기)의 초청강의자는 중일한국제문화연구원 원장, 일본히로시마문화학원대학 교수, 상해대학 외국적교수, 복단대학 연구교수 김문학씨이다.




가평요의 초청으로 강당에 오른 김문학씨는 “중일한문화의 차이”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그는 중일한 3국을 동일한 시각에서 객관적으로 비교해야만이 동아시아권문화를 전방위적으로 파악할수 있다고 하면서 3국의 지리환경, 력사적체험, 문화풍토, 그리고 의식구조, 행위방식, 민족습관 등 다방면으로 세밀하게 설명하였다. 또한 생활습관, 언어, 심미관 등으로 3국의 차이점을 비교문화학자의 시각으로 차분히 풀어나가 청강자들이 전방위적으로 3국을 리해하고 인식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이번 “가평요대강당” 강연에 앞서 가평요와 장시간 대담을 가진 김문학씨는 “중국 당대문단 정상급 문학대가 가평요의 고결하고 질박한 인격과 고금을 통달한 학식에 감탄하였다”며 그와의 대담과 인상 등을 통해 “가평요의 문화제국” 책을 집필할 예정이라고 토로했다.



한편 김문학씨는 올해 9월부터 1년간 복단대학 연구교수, 상해대학 외국인교수로 초빙되여 “근대동아시아의 문명사적연구”와 “동아시아 주변에서 바라본 중국연구” 등 연구과제를 완성하게 된다. 동시에 연구생과 4학년 학생들에게 “일본어글쓰기”, “고급일본어강좌”, “동아시아 비교문화론” 등을 강의한다.  

료녕신문 오지훈기자

 

관련대담 보기
핸드폰으로 보기:

[김문학] 문학의 최고봉은 무엇으로 사는가?(상)[가평요 김문학 대담]
[김문학] 문학의 최고봉은 무엇으로 사는가?(하) [가평요 김문학 대담]

pc로 보기:
문학의 최고봉은 무엇으로 사는가?(상)[가평요 김문학 대담]

Total : 1576
  • 23일, 림경애교수작품전이 연변대학 미술학원 미술관에서 개막되였다. 작품전에는 림경애교수가 그간 창작한 “산골의 산천어”, “해란강의 봄”, “녀인과 길” 등 80쪽 작품이 전시되였다. 작품은 조선족녀성들의 일상적인 생활모습과 민족풍속을 명랑하고 우아한 색채로 표현한것이 특징...
  • 2013-10-24
  •  ―“동포세계신문” 김용필 편집국장 인터뷰   서울 구로동의 7호선을 타고 남구로역에 내려 4번 출입구로 나오면 한자로 된 간판들이 두 집 건너 하나일 정도로 즐비하게 걸려 있다. 그중 ‘동포세계신문’ 한글 간판이 유난히 눈에 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약 40평의 K&C회관에 간...
  • 2013-10-24
  • -연변TV드라마가 받은 첫 국가급상으로 우리나라 TV드라마사상 조선족의 전통미덕과 정신풍모,민속풍정 및 문화예술특정을 반영한 첫 TV작품이며 연변에서 만든 TV드라마작품인 《장백산아래 나의 집》이 국가신문출판라지오TV본국 중국TV예술위원회서 평선한 제29기 중국드라마 비천상(飞天奖)부분 3등상에 입선되였다. 《...
  • 2013-10-22
  •   조선출판물교류협회 기증으로 연변도서관에 조선도서 125가지, 1000책이 늘었다. 지난 주말 연변도서관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도편전시회 및 도서기증식이 있었다. 연변도서관이 새롭게 건설된 지난해 조선출판물교류협회와 연변도서관에서는 공동히 "중국연변-조선평양 우호도서관"을 설립해 연변 나아가 중...
  • 2013-10-21
  • —대중문화 활성화를 위한 문화의 요람—밀산시조선족문화관 2013년 대형집체무 공연의 한 장면/황목단       (흑룡강신문=하얼빈) 피금련,최성림기자= 밀산시조선족문화의 계승, 발전과 문화에 대한 조선족대중들의 접근성강화에 취지를 둔 밀산시조선족문화관은 밀산시에서 유일한 조...
  • 2013-10-21
  • 풍요로운 고향의 한장면   (흑룡강신문=옌타이) 박영철기자= 창단 67년을 자랑하는 연변가무단이 10월 11일~13일까지 3일간 옌타이시 래산구 우차이(五彩)문화광장에서 대형중국조선족원작가무 '노래하노라 장백산' 공연을 세차례 진행하였다.   11일 저녁 공연은 월드옥타 옌타이지회에서 주최하고 흑룡강신문...
  • 2013-10-18
  • 10월 16일, 영구시문광전국, 영구시민족사무위원회, 한국 강원도예술총련합회서 공동주최하고 영구시소수민족문화예술관, 한국강원도연예협회, 영구시음악가협회에서 주관한 “제13기료녕영구아리랑중한가무제”가 료하강반 영구시소수민족문화예술관극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영구시조선족별빛소년예술단의 농...
  • 2013-10-18
  • 17일, 중국 연변-조선 평양 우호도서관 개관 1돐 기념활동이 연변도서관에서 펼쳐졌다. 조선출판물교류협회의 김정수국장을 비롯한 책임자들과 연변도서관 및 연변 8개 현(시) 도서관 관장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지난해 연변도서관 신관의 개관과 더불어 건립된 “중국 연변- 조선 평양 우호도서관”은 상호방...
  • 2013-10-18
  • 청년작가 김춘택씨 중국조선족전통장례문화 창도해간다 오래전부터 중국조선족전통장례문화의 번지를 거의 찾을수 없었다. 또 중국조선족장례문화의 번지를 찾는 사람도 없었다. 토장(土葬)문화가 상실되고 화장(火葬)문화가 성행되면서 중국조선족전통장례문화도 력사의 뒤안길로 사라진지 이슥하다. 이제 60 고개를 퍽 넘...
  • 2013-10-18
  • 녕안시 조선족 룡다리 줄다리기 시합 장면. /최영란 (흑룡강신문=하얼빈) 일전 녕안시 조선족문화관에서는 우리 민족의 유구한 전통문화를 고양하는 취지에서 한국 경남 창녕군 운산줄다리기보존회 신수식회장의 적극적인 협력하에 녕안시 조선족 룡다리 줄다리기 활동을 뜻깊게 조직하였다.   이번 녕안시 조선족 룡다리...
  • 2013-10-1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