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청년생활'대미문화상-문학의 꿈을 이루는 징검다리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1월4일 16시21분    조회:593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문학에 꿈을 둔 글쓰기애호가들이 <청년생활>잡지(주필 장수철)라는 징검다리를 통해 자신의 글재주를 마음껏 펼쳐보이고있다.

11월 4일 오전, <청년생활>대미문화상 시상식이 연길 백산호텔에서 있었다. “대미문화상”은 <청선생활>잡지에서 10년만에 치르는 문화상이여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2015년 10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근 1년간 287편 작품이 응모에 참가했고 68편이 <청년생활>지면을 통해 발표되였다.  발표된 작품중 엄선을 거쳐 함수초의 “우리 자매의 일본류학생활”이 금상을; 김금단의 “엄마의 빨래줄”과 백순천의 “소고기명세장에 깃든 이야기”가 은상을; 김정권의 “꿈의 제전”과 조홍매의 “300원의 가치”, 조희홍의 “가족상장”이 동상을 수상했고 맹영수(아버지와 술) 등 4명이 가작상을, 리광학(닭 대신 꿩)등 5명이 입선상을 수상했다.
 
연변인민출판사 량문화사장(좌)이 연변대미건축인테리어유한회사 김일총경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청년생활>잡지의 장수철주필은 개회사에서 “조선족 글쓰기 애호가들의 창작붐을 일으키고 저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대미문화상을 설치했다."며  <청년생활>잡지도 여타 신문,잡지와 마찬가지로 생존과 발전의 갈림길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있었다. 변화가 필요하고 도움이 간절한 시점에서 연변대미건축인테리어유한회사 김일총경리께서 민족문화에 대한 다함없는 애정을 내비치였다.”고 대미문화상을 설치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응모에 참가한 저자들은 기성작가가 아닌 초보 글쓰기 애호가들이다. 이들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꾸밈없이 소박한 필치로 독자들의 가슴을 시리게 했다”고 덧붙였다.
 
 
개회사를 하는  <청년생활>잡지의 장수철주필
 
연변대미건축인테이러유한회사의 김일총경리는 “문화가 없는 민족은 령혼이 없는 민족이다. 때문에 민족문화를 발전시키는 일은 우리 모두의 몫이라 생각한다...민족문화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였다고 생각하니 희열을 느낀다.”며 “문화상을 설치하고나니 자연 잡지의 매편의 글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읽어보게 되였고 매기마다 변화된 모습을 엿볼수 있었다. 사업을 좀 더 열심히 하여 더 큰 후원을 했더라면 상금도 넉넉히 설치했을건데… 하는 아쉬움도 없지 않다.”고 말했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Total : 1576
  • ▲ '삶',   은암미술관이 29일부터 5월9일까지 리동인 초대전 “世音” 전을 개최, 휴일 없이 개장한다.    현실에 뿌리를 박고 현실과 이상의 긴장 속에서 삶의 경계를 직시하고 있는 리동인 작가는 그만의 특유의 감각적 형식으로 매 순간의 전쟁같은 삶의 풍경을 화폭에 담아낸다.&nb...
  • 2016-04-27
  • 23일, 연변도서관 1층 대합실은 어른들과 아이들로 북적북적거렸다. 독서를 장려하고 지적소유권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한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연변도서관에서 “두근두근 책속으로”를 주제로&...
  • 2016-04-26
  • 중국 길림성 화룡시에서 열리고 있는 ‘장백산 진달래 축제’에서 마주 친 물레방아가 향수를 느끼게 해준다. 아직 이르지만 드문드문 붉은 진달래가 활짝 피었다.(맨 위 사진). 축제장에서 이벤트로 벌어진 1000인 비빔밥 만들기(왼쪽 하단). 한국의 전통음식은 중국인들도 많이 좋아한다. 오른쪽 아래 사진은 ...
  • 2016-04-26
  • 4월 23일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독서의 날”이다. 22일 연변에서도 제10회 연변독서절 개막식을 가졌다. 10회째 이어지고있는 연변독서절이 이미 우리 주 여러 민족 군중의 정신문화생활가운데 성연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올해 독서절은 여전히 “책향기 그윽한 연변, 아름다운 중국꿈”을 주제...
  • 2016-04-25
  • 22일, 제10회 연변독서절 개막식에서 민족출판사, 연변교육출판사, 연변인민출판사, 흑룡강조선민족출판사, 료녕민족출판사들에서 앞다투어 독서절맞이 도서추천목록을 내왔다. 그중 《습근평 국정운영을 론함》은 지난해에 이어&n...
  • 2016-04-25
  • 중국•화룡 제8회 장백산진달래국제문화관광축제 개막 봄의 기운이 약동하며 산과들에 연분홍 진달래가 꽃망울을 터치며 다투어 피여나며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 희망의 계절이다. 24일 중국•화룡 제8회 장백산진달래국제문화관광축제가 《전국10대매력향촌》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민속촌에서 화려하게 개...
  • 2016-04-25
  • 한·중 양국에서 상대국의 다양한 방송 채널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중국 인터넷TV(IPTV) 플랫폼인 아이상(愛上)TV에 한류 채널을 독점 공급하는 한류TV서울(대표 이용재)은 “다음달 1일부터 중국 방송채널이 국내에 송출돼 한·중 간 방송 교류가 본격화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부터 한국 어디...
  • 2016-04-22
  • 독서절을 맞으며 연길시문화방송텔레비죤신문출판국에서는 신흥가두 민흥사회구역에 2400여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사진은 20일,사회구역독서실에서 독서를 즐기고있는 주민/사진은 20일, 흥안소학교 학생들이 사회구역 독서실에서 독서를 하고있다. 김미옥 기자 20일, 주정무중심에서 열린 제10회 연변...
  • 2016-04-20
  • 尊敬的吉视传媒用户: 为了更好的方便用户收视,4月20日上午9:00时起,吉视传媒电视节目排序调整,全省450万用户家的机顶盒将进行自动搜索。搜索过程中请您请耐心等待,不要断电或进行其他操作,因此给您带来的不便请您谅解。 如搜索过后出现少台等故障,请您检查家中信号线连接是否正常,然后手动进行恢复出厂设置,操作方...
  • 2016-04-20
  • 연길시 제1회 긍정에너지 공중계정 평의선발활동 펼친다 4월 11일, 연길시당위선전부는 통지를 발부하여 연길시에서 제1회로 되는 긍정에너지 위챗공중계정 평의선발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연길시당위 선전부가 주관하고 연길시당위 대외선전쎈터, 연길시정부보도판공실 등 연길시인터넷정보쎈터와 연길뉴스넷이 주최하는...
  • 2016-04-14
‹처음  이전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