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찬 2016년을 보내고 희망찬 2017년을 맞이하면서 열린 이번 음악회에는 목단강시문화방송텔레비전신문출판국 당위서기 겸 국장 마춘방을 비롯한 시민족종교사무국, 시조선민족예술관, 시조선족로인협회, 녕안시조선족예술관 지도자들과 여러 조선족 단위, 부분적 대학교, 사회단체 등 각계 군중 800여명이 참가하였다.
류신홍과 림양의 선창으로 이어진 아리랑합창단의 '초심을 잊지 않으리', 조선가곡 '항일유격대 진행곡' 대합창은 50여명 아리랑합창단 단원들과 50여명의 조선민족예술관 소수민족관현악단의 교묘한 배합으로 풍격이 독특한 화려한 막을 열었다. 정채로운 공연은 시종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이 끝난후 목단강시문화방송텔레비전신문출판국 마춘방 당위서기 겸 국장은 무대에 올라 공연 참자가자들에게 새해의 축복을 올렸다. 그는 또 “오늘의 음악회는 전업 공연에 못지 않게 아주 성공적으로 열렸다. 특히 조선족의 전통문예 홍보를 홍보했으며 중국의 꿈, 민족의 정, 조선족의 활기띤 문화생활 풍채를 과시했다”, “앞으로 시문화방송텔레비전신문출판국은 조선족의 문화예술 활동과 발전에 더욱 큰 무대를 만들고 더욱 큰 관심과 지지를 돌리겠다”고 고무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