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장학금 수혜자(대학생)들의 진솔한 토크쇼(脱口秀)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3월21일 08시58분    조회:213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3월 18일, 북경조선족애심장학회에서는 장학회 설립 15주년 기념행사의 기회를 빌어 “애심, 꿈, 성장”을 주제로 하는 6명 장학생 수혜자(대학생)들의 토크쇼를 조직하였다.

이들은 애심장학회의 사랑이 동력으로 되여 꿈을 키워간 과정과 창업취업 경험 및 조언을 후배대학생들에게 진솔하게 전했다.

김문철(중륜(中伦)변호사사무소 변호사): “꿈”에 대해 절박감 가지라. 꿈이 절박했기에 북경대학에도 2차만에 입학했고 대학교에 가서도 전공을 2차(정치전공에서 법학전공) 바꾸었으며 사법고시에서도 2차만에 합격되여 증서를 받아안게 되였다. 물론 그 과정이 아주 힘들었지만 꿈이 절박했기에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곤난을 전승하고 견지할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서울대학에 류학가서 법학석사과정을 열심히 전공했는데 참으로 많은 수확을 얻었다. 때문에 취직도 순조로왔고 원하는 변호사로 될수 있었다고 본다.

동매(민족화보사 기자): 기대치와 성공 가능성이 있는 단계성 목표를 정하고 꼭 실천하라. 중앙민족대학교에 입학해서 꿈이 무엇인지를 몰랐다. 애심장학생이 되여 조선족단체 애심활동에 참가하면서 신심과 자부심을 갖게 되였고 한단계한단계 목표를 정하고 석사, 박사공부를 쭉 하면서 교수가 되려는 꿈을 키우게 되였다. 하지만 “옹달샘” 대학생 동아리에서 취재, 편집일을 열심히 하는 가운데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이 편집일이란것을 발견하고 졸업후 민족화보사 편집으로 취직하게 되였다.

김덕준(동구회(东玖汇)그룹 해외수석시장관): 창업이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때문에 창업을 하려면 그 항업에 대해 적어도 3년내지 5년의 경험을 쌓은후 창업을 고민하라. 그리고 큰 꿈을 가지고 해외, 국내 친구를 많이 사귀라. 이는 금후 진로에 큰 도움이 되기때문이다.

북경대학을 다닐 때 외교관이 되는것이 꿈이였으나 일본기업가대학 EMBA류학중 금융 관련 일을 열심히 하는 가운데서 해외 투자를 유치하는것도 나라에 대한 공헌이고 민족에 대한 자랑이라고 느꼈기에 금융 관련 업종을 선택했다.

조우송(법무법인(유한)태평양 변호사,중국정법대학 졸업생): 인터넷 검색, 견학 등을 통해 항상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는 준비를 하면서 큰 꿈을 가지고 사상이 있는 대학생이 되라. 큰 꿈이 깨지더라도 대학교때 금후 무엇을 하겠는가를 생각하고 열심히 했더라면 더 알찬 작은 꿈이 이뤄져 더 어엿한 모습이였으리라. 

김현철(중앙민족대학 강사): 인재가 되려면 먼저 인간이 되라. 중앙민족대학에 입학한후 가정경제상황의 어려움을 겪다보니 돈을 많이 버는것이 부모에 대한 효도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애심장학회의 도움과 교수님들의 “인재가 되려면 먼저 인간이 되라”는 조언이 나로 하여금 성실하고 보답하려는 마음가짐으로 대학교수가 되여 많은 인재양성에 힘을 기울이는것이 더 가치있고 의의있는 일로 생각하도록 자극했다. 연후에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렸더니 박사공부 마치고 중앙민족대학 강사로 되였다.

라금실(한중문화쎈터 직원,수도사범대학 졸업생): 대학시절에 독서를 많이 하는것이 좋겠다. 소설보기보다는 《인문고전》을 추천하고 싶다. 그것은 그속에서 옛사람들의 지혜와 경험을 얻을수 있기때문이다. 그리고 대학시절에 꿈이 무엇인지를 확정못했다면 대학졸업후 바로 취직하지 말고 여유시간을 갖고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것, 하고싶은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해보고 취업하면 좋겠다. 대학교시절에 통번역 아르바이트를 할 때 각계 여러 분야의 인사들을 만나게 되면서 번역을 매력있는 직업으로 생각했었다. 그후 졸업후에도 몇년동안 통번역을 하면서 려행을 즐겼다. 하지만 부모의 조언으로 직장인이 되였다. 아직도 북경 골목골목을 다 돌아보고 싶은것이 지금의 나의 꿈으로 남아있다.  사진 유경봉기자/길림신문

Total : 1576
  •   일전에 유엔교과문조직(联合国教科文组织)과 중국민속촬영협회 에서 공동으로 진행한 제8기 국제민속촬영“인류공헌상” 년콩클(第八届国际民俗摄影人类贡献奖年赛)에서 료녕성조선족촬영가 리윤선의 “동북조선족전통기와집 및 와당”이 건축문화류 기록상을, 단동 강영철의 “농가주...
  • 2013-11-20
  •                                 지난 11월 15일 오후 3시 30분, 연변대학 미술학원 그림전시실에서는 서룡길교수의 제3회 그림전시회가 열렸다. 자전거와 인간의 삶, 그리고 예술작품의 만남이 세상에 고고성을 울리는 중요한 시각이다...
  • 2013-11-19
  •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녀성사업위원회는 지난 11월 15일 오후, 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에서 우리 민족문화체험활동을 다채롭게 벌렸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10여명의 회원들은 《민족전통문화를 계승하며 민족특색학교를 꾸려가는》 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 백정숙교장의 학교운영경험소개를 청취하였으며 ...
  • 2013-11-18
  • 널뛰기,그네 등 전통체육인재 유실 양성 저조,축구 하강선 그어 우려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특파원= 연변조선족자치주 민족단결사업성과가 시종 전국의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14일에 있은 “길림성민족단결진보사업현장회”에서 밝혀졌다.   연변조선족자치주가 설립(1952년 9월 3일...
  • 2013-11-16
  • 민간예인 박경훈과 그의 십자수 작품   반년의 시간을 들여 수놓은   십자수   수놓이 하면 보통 부녀들의 섬세한 손재간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한족전통십자수나 조선족자수와도 차별화된 조선족특색 십자수를 개발한 남성이 있습니다. 박경훈은 일찍 중국전통매듭공예를 도입해 조선족특색 색실공예품을 ...
  • 2013-11-15
  •   안도현 내두산촌의 가을빛 전경.  중국조선족은 조선반도에서 두만강과 압록강을 건너 중국대륙에 천입한 민족으로 강의 애환을 담고있는 민족이다. 그래서 유명한 가곡 “눈물 젖은 두만강”이 있고 조선족의 이민사를 담은 최홍일의 장편소설 “눈물 젖은 두만강”이 있다. 그러나 강을...
  • 2013-11-15
  • 한국에서 열린 2013년 추계 세계한인언론인대회 참가차로 7일, 기자는 경기도 양평군 마을 곳곳에서 소설 “소나기”의 흔적과 소설가 황순원의 삶을 엿볼수 있는 “소나기 마을"에 다녀올 행운을 갖게 되였다.… 양평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표지가 있는 주차장을 지나 문학관앞에 이르니 소나기...
  • 2013-11-15
  • 사물놀이는 마을 단위의 공동로동조직이던 를 중심으로 발전해온 놀이이자 축제다. 이를 통해서 마을 사람들은 묵은 원을 풀고 더불어 하나되는 공동체 정신을 길러왔다.   징-사물놀이에서의 징은 긴 울림으로 하여 바람에 비유되면서 장단 전체를 감싸준다.   꽹가리-가장 작지만 소리의 기운이 가장 센 사물악...
  • 2013-11-15
  •   리영실PD(오른쪽)와 김홍화 아나운서(왼쪽)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 리영실PD와 김홍화 아나운서가 제작한 《산동의 꿈은 계속된다》가 12일 한국 서울에서 열린 “KBS서울프라이즈 경연대회”우수상을 수여받았다. 2013년11월12일, 한국KBS에서 주최한 “KBS서울프라이즈 경연대회”가 한국방...
  • 2013-11-15
  • 미국 우주항공역에서 찍은 천지와 장백산맥   사시장철 흰 비단필을 드리운 장백폭포--고도 68메터   백두봉 남쪽기슭의 대협곡--압록강 발원지 "압록"이란 말은 만족어인데 "땅의 변두리"라는 뜻이다. 하지만 한어에서의 해석은 다르다. 한자 그대로의 해석에 따르면 鸭绿江은 물빛이 맑고 푸르기를 오리의 청록...
  • 2013-11-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