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정률성 노래선집 ‘울러퍼지는 군가’ 첫선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8월21일 10시44분    조회:122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흑룡강신문=하얼빈)김철진 기자=‘혁명음악의 대부’, 중국 ‘군가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인민음악가 정률성(조선족,1914년 출생)선생의 노래선집 ‘울러퍼지는 군가(军歌嘹亮)’가 최근 할빈 인민음악가 정률성기념관에서 첫선을 보게 되여 화제거리로 되고 있다.
 
인민음악가 정률성기념관에 진렬된 정률성 노래선집 ’울러퍼지는 군가’ (합성사진임) / 김철진 기자

 
  이 노래선집에는 주로 정률성선생이 작곡한 ‘중국인민해방군 군가’, ‘팔로군 군가’, ‘포병의 노래’, ‘항일기마병의 노래’, ‘연안송’, ‘백퇀대전 진행곡’ 등을 비롯해 군 생활 관련 노래(军旅歌曲) 24수를 수록했다.
 
  이 노래선집의 음악감독과 제작을 맡은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활동부 박천룡주임은 “정률성 선생의 작품은 소재가 광범하지만 ‘중국인민해방군 군가’, ‘연안송’ ‘우리는 행복해요(我们多么幸福)’ 등 일부분 작품이 세상에 널리 알려진 외에 대부분 작품은 아직 발굴, 정리되지 못한 상황이여서 안타깝다”며 “다행히 2015년부터 할빈시문화방송신문출판국의 서학동 전임 부국장 등 관계자들의 추진하에 할빈시정부의 허가와 자금지원을 받아 ‘팔로군 군가’ 등 72곡을 먼저 발굴, 정리해냈으며 중국인민해방군 건군90주년을 계기로 그중의 군 생활 관련 24수 노래를 특별 선정해 노래집을 만들게 됐다”고 출판경위를 밝혔다.
 
  정률성 미발표곡을 발굴 정리하는 프로젝트를 전담해온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박춘희관장은 “올해도 할빈시정부의 계획에 따라 정률성선생의 미발표음악작품 30여곡을 추가로 발굴, 정리하고 있는 중이며 년말에 이르면 도합 100여곡을 제작,완성할수 있는데 향후 해마다 정률성선생의 미발표곡을 발굴, 정리하는 작업을 추진할것이다”고 전했다.
 
  정률성선생은 중국 근현대사에서 섭이(聂耳), 승성해(冼星海)의 뒤를 이어 알려진 유일하게 여러 시대를 겪어온 뛰여난 인민음악가로 새중국건설에 돌출한 공헌을 한 ‘200명 인물’중의 한사람으로 꼽히우고 있다. 그는 일생동안 400여곡 음악작품을 창작했는바 그중 군 생활 관련 노래가 반수이상을 차지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Total : 1576
  •     "한국학 교육·연구의 현황과 전망" 국제학술대회 중앙민족대학서 개최   (흑룡강신문=하얼빈) 최근 중앙민족대학교 해외한국학 중핵대학 육성사업에서 주관한 '한국학 교육과 연구의 현황과 전망' 국제학술대회 및 한국학 청년교사 연수회가 중앙민족대학에서 진행됐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중...
  • 2018-06-06
  • [동아일보·채널A 공동취재]500만 유로 넘은 뒤 피 말리는 신경전 맨뒤의 동양인 회심의 “560만”도 잠시, 전화 참가자 “600만”… 박수가 터졌다 프랑스 파리 8구 샹젤리제거리에 있는 경매회사 ‘아르퀴리알’ 2층에서 4일 오후 빈센트 반 고흐의 1882년 작품 경매가 한창 진...
  • 2018-06-06
  • 자치현창립 60주년을 맞으며 장백조선족자치현 마록구진에서는 과원조선족민속촌에 조선족민속전시관을 한창 건설하고 있다. 과원조선족민속전시관은 건평이 350평방메터에 달한다. 현당위와 현정부 그리고 현민족종교국의 대폭적인 지지하에 진정부에서는 여러모로 자금을 모아 원래의 촌부를 다시 훌륭하게 보수하고 연변...
  • 2018-06-05
  • 미니영화 은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 28번째 작품 3일동안 위챗을 타고 3만여회의 조회수 자랑한 작품     영화 한장면   "내 엄마는 왜 돌아오지 않지?ㅠㅠㅠㅠ..." 요즘 위챗을 도배하는 미니영화 상영의식이 5월 31일, 연변대학사범분원 부속소학교에서 있었다. 미니영화 은 어린이들에게 주는 "6.1"절...
  • 2018-05-31
  • 각축전 끝에 선출된 최후의 7인. ‘문제가 남느냐, 내가 남느냐!’ 31일 오후, 연길시 중앙소학교 운동장에서 ‘좋은 책과 친구로’ 독서 지식경연이 열띤 응원 속에서 펼쳐졌다. 3학년~6학년에서 선발된 100명 학생이 저저마다 열독 지식량을 뽐내며 치렬한 각축전을 벌였다. "독서는 평생을 동반할 ...
  • 2018-05-31
  • -한락연 탄생 120주년 기념 작품전 중국미술관서 개최 한락연 탄생 120주년을 기념하여 중국미술관에서는 5월 19일, ‘비단의 길 무지개(丝路飞虹)’라는 주제로 된 한락연 작품전(5월 19일─7월 3일)을 개최했다. 이번 작품전은 중국미술관의 ‘전장활화(典藏活化)’ 시리즈 전시의 계속으로서 20세기...
  • 2018-05-31
  • 그림 중앙부분 3군데 훼손     보드카에 취한 러시아 남성이 러시아 국립미술관에서 금속 막대봉을 휘둘러 러시아 명화(名畵) '이반 뇌제(雷帝)와 아들, 1581년 11월 16일'〈그림〉을 크게 훼손했다. CNN에 따르면, 한 37세 러시아 남성이 지난 25일 오후 모스크바 트레티야코프 국립 미술관을 돌아다니...
  • 2018-05-30
  • 연길시인대상무위원회 교육과학문화위생사업위원회에 따르면 일전 국가 문화관광부에서 발표한 제6차 전국 현급이상 공공도서관 평가에서 연길시소년아동도서관이 ‘1급공공도서관’으로 평정받았다. 이번까지 연길시소년아동도서관은 련속 5차례‘1급공공도서관’으로 평정받은걸로 기록된...
  • 2018-05-29
  •   국내외 한국학 전문가들, 함께 모여 무슨 얘기를 했나?     "한국학 교육·연구의 현황과 전망" 국제학술대회 중앙민족대학서 개최 북경 5월 28일발 인민넷소식(기자 임영화):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중앙민족대학교 해외한국학 중핵대학 육성사업에서 주관한 '한국학 교육과 연구의 현황과 전...
  • 2018-05-28
  • 연길시인대상무위원회 교육과학문화위생사업위원회에 따르면 조선족복장 제작공예, 조선족악기 제작공예 대상이 일전 문화 관광부, 공업 정보화부에서 선정한 〈재1진 국가 전통공예진흥목록〉에 입선되였다.   어머니(김정희)한테서 민족전통복장 제작공예를 전수받고 있는 최월옥 (왼쪽)과 그의 며느리, 손녀. 최월옥은 민...
  • 2018-05-25
‹처음  이전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