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칭다오 한인들의 대 잔치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9월28일 10시19분    조회:195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17 칭다오한인문화대축제 성황리에 개최

 

칭다오한국영사관 이수존 총영사, 칭다오한인회 하덕만 회장 등 내빈들이 무대위에 올라 가수들가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기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재칭다오 한국인들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고 범동포사회 및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리는 것을 취지로 하는 칭다오한인문화대축제가 22일 저녁 308국도 옆에 위치한 성문국제공예품성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22일 오후부터 성문국제공예품성 앞무대에서는 칭다오 조선족교사친목회에서 정성들여 준비한 각종 다채로운 문예공연이 시작되었다.

  넓다란 주차장에는 임시로 설치된 각종 한국제품 관련 매장, 먹거리 장터 등으로 시종 사람들로 북적북적거렸다. 3일 일정의 한인문화축제가 막을 올린 것이다.

  6시 정각, 칭다오한인회 손광익 부회장과 김향란씨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는 칭다오 외상투자기업협회 중웨이 상임 부회장, 칭다오무역촉진회 롼루닝 부회장 등 당지 정부 대표들과 한인회, 조선족 각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칭다오 한인회 하덕만 회장은 환영사에서 “올해가 한중 수교 25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기도 하지만 우리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여러 여건들이 만만치가 않다”고 전제한 후 “그러나 재칭다오 한인들은 이 땅에 진출하여 각자의 노력과 방식으로 현지 중국인들과 더불어 잘 살아왔고 칭다오시 발전에도 일익을 감당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부터 시작되는 축제를 통해 우리 교민사회가 더욱 화합하고 소통하기를 바라며 그 메시지가 이 땅의 중국인들에게도 잘 전파되어 모두 함께 즐기는 아름다운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칭다오 대한민국총영사관 이수존 총영사는 “축제가 한인사회의 장을 뛰어 넘어 한중 간 민간교류와 협력의 상징으로 자리매김 해가고 있다”면서 “비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진다는 속담이 있듯이 한중 관계가 지리적 인접성, 문화적 유사성 등으로 미래에는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칭다오 한인상공회 하덕만 회장으로부터 이번 행사를 위하여 큰 도움을 준 칭다오 성문그룹 왕매청 부총재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의식이 있었으며 연후 내외 귀빈들이 단상에 올라 함께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

  개막식 후 칭다오 아리랑예술단, 한국에서 온 10여 명 공연단과 가수 조덕배씨가 선후 무대위에 올라 밤무대를 뜨겁게 달구었다.

  축제는 중한 청소년예술제, 바자회, 문화공연 등 3일 간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수확의 계절을 맞이하는 칭다오 한인사회에 풍성하고 알찬 문화잔치를 펼쳐주었다.

Total : 1576
  •     *동북지방당사, 동북항일련군사 선도 학자   *항일력사 8년에서 14년 개정에 큰 기여   *조선민족사업에 괄목할 업적 남겨   안중근기념관을 참관하는 이수성 전한국총리를 접대하고 있는 김우종선생(좌2)./자료사진     (흑룡강신문=하얼빈)류대식 기자= 흑룡강조선민족연구회, 흑룡강...
  • 2017-10-09
  • 9월 29일, 연변대학 예술학원(연변예술학교) 60돐 기념행사가 연변대학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 학원 교원과 학생, 졸업생 대표, 래빈 등 800여명이 참가한 개막식에서 연변대학당위 부서기 량인철,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영화신문출판국 국장 리호남이 축사를 하고 연변예술학원 원장 리훈이 환영사를 했다....
  • 2017-10-09
  • 편자주: 중국의 조선족은 2014년부터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일 바로 전날인 9월 2일을 ‘조선어문자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있다(2014년 옌볜조선족자치주 제14기 인대상무워원회 9차 회의에서 통과).시대의 발전과 언어 문자의 사용 변화에 따라 새로 개정한 법규와 규범에서는 한국과 조선에서 공통으로 사용...
  • 2017-10-09
  •   为庆祝2017龙井第八届“中国朝鲜族农夫节”,给州内外游客呈现味蕾盛宴,进一步提高龙井美誉度,龙井市妇联在梨花广场隆重举办“朝鲜族传统美食厨艺大赛”。       厨 艺 大 赛 一是蓝天绿地巧做媒。活动场地临近梨园,俯瞰农夫节主会场、傍依延边梨树王,厨艺大赛以蓝天为幕、...
  • 2017-10-03
  • [바다 건너 천년을 잇는 그 사람들] 1- 바다에 떠도는 배위의 그 마을의 이야기 위동(威東) 페리가 도착한 위해(威海)의 부두에는 고동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그래서 국제항운터미널에 나타난 인파가 더구나 갑작스러운 것 같았다. 배에서 내린 탑승객은 거개 산더미 같은 큰 짐짝을 들고 있었다. 이 짐짝은 곧바로 부두 ...
  • 2017-10-03
  • 하수민 박사 "조선 사대부, 추석과 사시제 결부…'성묘'로 위상 높아져" 추석을 맞아 성묘하는 사람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이틀만 지나면 한민족 최대 명절이라는 추석(秋夕)이다. 곡물과 열매가 풍성하게 맺힌 데 대해 감사하고, 보름달을 바라보며 소원을 비는 추석은 연중...
  • 2017-10-02
  • 농부절의 아름다운 부탁:민족복장 폼내 입고 오세요 조선족문화의 발상지인 룡드레우물가에서 농부절이 우리민속 대축제로 거듭난다. 풍요로운 가을을 맞으며 이제 래일(10월 1일)이면 제8회 중국조선족농부절이 민속풍정, 농가 및 과원풍정체험, 김치만들기 등 민속음식 만들기,전시하기, 우리민족복장 폼내입기 등 풍성한...
  • 2017-09-30
  • 중일한 3국문화의 차이: 문화권 국민성 사고행동방식   비교문화학자이며 일본방송대학 객원교수, 중일한국제문화연구원 초대원장인 김문학(55)씨는 9월 25일 료녕대학 일본연구소에서 ‘중일한 3국문화의 차이 – 문화권, 국민성, 사고행동방식’이란 타이틀로 특강을 하였다. 이...
  • 2017-09-30
  • ‘커시안컵’ 옌볜대학 제1회가라오케시합 칭다오서 개최 시상식 장면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수확의 계절을 맞이하여 중국 각지에서 사업하는 옌볜대학 동창들이 아름다운 해변도시 칭다오시에 모여 가라오케시합을 벌렸다.   9월 23일 오후 4시 청양구 허우톈촌에 위치한 허우톈...
  • 2017-09-28
  • 2017 칭다오한인문화대축제 성황리에 개최   칭다오한국영사관 이수존 총영사, 칭다오한인회 하덕만 회장 등 내빈들이 무대위에 올라 가수들가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기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재칭다오 한국인들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고 범동포사회 및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리는 것을...
  • 2017-09-28
‹처음  이전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