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김문학씨 상해 ‘53첨단경제인교류회’서 강연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1월22일 10시12분    조회:247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재부 가치도 사용자에 따라 변한다” 

얼마전 심양과 상해에서 선후 조선족 관련 강의를 하여 센세이션을 일으킨 중일한 3국 비교문화학자 김문학씨가 11월 16일 상해중심빌딩에서 상해53학회의 ‘53첨단경제인교류회’서 강연을 하여 강한 반향을 일으켰다. 



소개에 의하면 상해53학회는 일본과 미국 류학을 한 석, 박사의 엘리트경제인단체로 상해와 동경을 오가며 학습회를 조직, 이날 모임은 116회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초청 강연에서 김문학씨는 ‘중일한 3개국 문화의 비교’ 타이틀하에 유교문화가 중일한 3개 국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가에 따라 그 나라의 문화전통과 사고방식이 달라지고 기업의 력사도 바뀐다고 하였다. 세 나라를 비교해볼 때 한국이나 중국에 비해 일본에 력사가 100년 되는 회사가 6,000~8,000개 된다며 한국이 유교를 체질적으로 받아들이다면 일본은 유교를 사고방식이나 지식, 연구대상으로 받아들이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하였다. 



재부와 문화의 관계에 대해 “재부가 바로 문화”라고 역설, 김교수는 “재부를 하나의 문화로 인식하고 재부를 어떻게 쓰는가가 중요하다. 재부를 공공적 재산 즉 자선, 장학재단, 조학 등에 쓰면 더 가치 있고 빛난다”고 했다. 
 

김문학씨는 현대사회에서도 물질보다 사람이 더 중요하다며 인간의 자질을 높이려면 사고방식, 도덕과 같은 소프트파워를 더 중요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에서 알리페이가 크게 선호되고 있는데 신용이 우선이라며 당면 금전과 물질에 편향하는 중국인들의 사고방식에 대해 꼬집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김교수가 하는 일이 직접 돈 되는 일이 아니지만 우리의 살아가는 방식과 세계를 인식하는 사고방식에 대해 도움이 크고 의의가 있다고 했다.  

료녕신문 

Total : 1576
  • 26일 중국•화룡 제9회 장백산진달래국제문화관광축제 일환으로 서성진 성남촌분회장은 진달래축제“민속미식절”행사와 함께 환락의 축하무대로 뜨거운 분위기에 휩싸였다. 서성진 성남촌은 화룡시서성진 동남부 봉밀하와 해란강의 합수목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원 742년 발해국 시기 중경현덕부 유적이...
  • 2017-04-27
  •   2017년 주 및 연길시 제11회 연변독서절 개막식이 26일 연길시시대광장에서 펼쳐졌다. 올해 독서절의 주제는 “책향기 그윽한 연변, 함께 하는 독서”이다.   의식에서 주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 왕연명이 개막을 선포했다.   주정부 부주장 박학수는 개막식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 주는...
  • 2017-04-27
  • 8개 분야 130여개 활동 조직     24일, 주정무중심에서 열린 제11회 연변독서절 사업소식공개회에 따르면 올해의 연변독서절은 오는 26일에 시작해 10월에 막을 내리게 되며 활동주제는 “책향기 그윽한 연변, 독서는 우리 곁에”이다.   독서절기간 기관단위, 학교, 사회구역, 농촌, 기업, 가정...
  • 2017-04-25
  • 란저우(蘭州)시 청관(城關)구 아라란 쇠고기 라면(阿拉蘭牛肉面) 테마 식당에서 찍은 쇠고기 라면 세트   란저우의 하루는 한 그릇의 쇠고기 라면부터 시작된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뜨거운 쇠고기 라면은 란저우인의 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일부분이자 외지인이 란저우를 이해하는 중요한 창구이기도 하다. 란저우에...
  • 2017-04-14
  • 4월 8일 오후, 심양시조선족문학회와 나의꿈국제재단(미국)에서 주최하고 아시아발전재단(한국)과 심양시영옥무용예술학교에서 협찬한 제5회 중국 청소년 꿈 발표제전이 심양시한제원민속문화산업단지에서 개최되였다. 미국 나의꿈국제재단 손창현 리사장, 심양시조선족문학회 권춘철 회장, 한국 아시아발전재단 조남철 상...
  • 2017-04-13
  • 4월 3일 조선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예술을 보급,계승,발전시키고 우리 민족의 저명한 시인 윤동주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연길시문화국에서 주최하고 연길시문화관과 명동문화예술원,연변문자예술협회 등 단위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제1회 명동서법예술대전 《윤동주 시와 서예의 만남 100인 휘호대회 》가 연변국...
  • 2017-04-04
  • 가장 많이 알려졌고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봤고 가장 많은 글이 쓰였고 가장 많은 노래가 불렸고 가장 많이 패러디된 예술 작품 우리에게 너무나도 친숙한 모나리자에 대한 이야기다. 2015년을 기준으로 모나리자의 가치는 8000억 원(2조가 넘는다는 조사 결과도 존재한다)이 넘는다고 알려져 있다. 오늘날까지도 모나...
  • 2017-04-04
  • 연변윤동주연구회 허응복 회장이 룡정중학교(교장 방광일)에 목제현판을 기증하였다. 4월 2일 오전, 청명절을 앞두고 ‘별의 시인’ 윤동주 탄생 100주년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65주년을 기념하여 연변박물관에서 개최된 “조선족 전통문화 한마당”은 연변주문련과 연변박물관, 연변윤동주연구회의...
  • 2017-04-03
  •  전 주 문예사업 번영발전에 주력   30일,주문련에서 제7기 2차 전원(확대)회의를 소집했다.   회의는 2016년 사업을 총화하고 선진집단과 선진개인을 표창함과 아울러 올해 목표를 제기했다 .   지난해 주문련은 중심을 둘러싸고 대국면에 봉사하면서 풍부하고 다채로운 주제 문예활동을 전개하고 활...
  • 2017-04-01
  • 또 한차례의 전통문화성연이 시민들을 찾아간다. 오는 4월 2일, 주문련, 주박물관, 연변윤동주연구회가 공동주최하고 연길시 이담문화원이 주관하는 “별의 시인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조선족전통문화 한마당”이 주박물관에서 펼쳐지게 된다. 관객들을 이날 행사를 통해 조선민족문화의 아름다움과 지혜를...
  • 2017-04-01
‹처음  이전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