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국내외 한국학 전문가, 중앙민족대학에 모였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6월6일 10시46분    조회:205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한국학 교육·연구의 현황과 전망" 국제학술대회 중앙민족대학서 개최

  (흑룡강신문=하얼빈) 최근 중앙민족대학교 해외한국학 중핵대학 육성사업에서 주관한 '한국학 교육과 연구의 현황과 전망' 국제학술대회 및 한국학 청년교사 연수회가 중앙민족대학에서 진행됐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중앙민족대학, 연변대학, 북경대학, 복단대학, 한국 서울대학, 고려대학, 영국 런던대학 등 국내외 34개 대학교의 90여명 학자들이 참가했는데 학술회의를 통해 국내외 학자들이 연구성과를 교류하고 연수회를 통해 한국학 교육에 종사하는 청년교사들에게 학문적 성장의 기회를 마련해 주는 데 취지를 두었다.

  학술회 개회식에는 중앙민족대학당위 상무위원이며 부서기인 도파, 연변대학 전임 총장 김병민, 중앙민족대학 과학연구처 처장 오소화 및 국내외 학자들이 참석했다. 도파 교수는 올해는 해외한국학 중핵대학 육성사업이 전개된지 10년째 되는 해라면서 이 10년 동안 중앙민족대학 조선어문학부의 인솔아래 한국학 교육연구사업은 각 단계 교과서 연구편찬, 학술저서 출판 등 면에서 적극적인 작용을 발휘해 해내외로 영향력을 확대했고 성공의 경험을 축적하여 많은 성과를 얻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그는 이런 성과를 얻은 것은 여러 전문가들의 지지와 갈라놓을 수 없다고 하면서 학교를 대표해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과학연구처 처장 오소화는 10년 동안 육성사업은 학술 양성과 성장을 거쳐 하나의 '로중신(老中新)'이 결합된 합리한 학술제대(梯队)를 형성시켰는데 이는 학술단체건설을 이끌었고 중앙민족대학 한국학령역에서의 학술지위 제고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올해가 10년 동안의 육성사업을 총화하는 해인 만큼 원만한 성과를 거두길 희망한다고 했다.

  해외한국학 중핵대학 육성사업은 한국 교육부가 한국학중앙연구원에 위탁해 진행하는 사업으로서 전 세계 범위에서 대표적인 한국학 연구중심과 교육기관을 선정해 지원해줌으로써 당지의 한국학 수준을 제고시키는 데 그 목적을 두었다. 이 사업은 한기에 5년씩 두번 신청가능하다. 중앙민족대학은 2007년 예비 중핵대학에 선정된 후 2008년에 정식으로 해외한국학 중핵대학 육석사업단에 선정되였으며 지금까지 련속 10년 동안 해당 사업을 진행해왔다고 한다.

  중앙민족대학 해외한국학 중핵대학 육성사업단 단장을 맡고 있는 김춘선 교수는 민족대학이 10년 동안 기울인 노력과 그동안 진행한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면서 해외한국학 중핵대학 육성사업 제2단계가 종결되는 시점에서 이번 학술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중국에서의 한국학 교육과 연구의 현주소를 검토하고 새로운 과제, 새로운 연구방법의 모색을 통해 한국학 교육과 연구에서 보다 큰 비약을 시도하고자 하는 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했다. 비록 올해 육성사업이 완료되지만 한국학 교육과 연구에서 새로운 발전을 가져오기 위해 계속 힘 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열린 오전 주제발표시간에는 연변대학 전임 총장 김병민 교수, 고려대학 최호철 교수, 중앙민족대학교 오상순 교수가 각각 <중국 망명시기 예관 신규식의 의식세계와 문학상상>, <주말, 준말, 참말>, <조선족문학의 현주소>라는 주제를 가지고 발표를 진행했다.

  오후 학술회의에서는 어학조 2팀, 문학조 2팀으로 나눠 언어학, 문학, 교육, 번역, 조선족 문학과 관련 론문 24편이 발표되였고 열띤 토론이 진행되였다. 27일에는 한국학 청년교사 연수회가 진행되였는데 이틀간 진행된 활동을 통해 학자들은 학술적 견해와 교육경험을 교류하고 최신 한국학 연구성과를 배우고 서로의 관심사를 론의하면서 학술면에서 새로운 비약을 거두었다.

    /인민넷 조문판

Total : 1576
  •   2017년은 연변이 낳은 걸출한 민족시인 윤동주가 백세를 맞아 우리곁을 찾아온 해입니다. 온 겨레가 애대하는 시인의 백년탄생을 기념할수 있음은 모든 사람들의 자랑입니다. 돌아오는 2월 16일은 또 윤동주 옥사 72주기이기도 합니다. 이날  룡정.윤동주연구회에서는 2017년 윤동주탄생100주년계렬기념행사의...
  • 2017-02-03
  • 25일, “책향기 넘치는 연변, 희망찬 새해맞이 ”활동이 연변도서관에서 있었다. 설기간 인민군중들의 정신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 도서관의 우수자원을 합리하게 리용함으로써 광범한 독자들에게 그 혜택을 돌리고 도서관의 혜민사업을 두드러지게 하는것이 이번 활동의 취지이다. 이날 활동은 연변도서관 외부 ...
  • 2017-01-26
  •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주최 전국애심녀성포럼 차세대위원장 주소란강사 연변서 무료특강 전국애심녀성포럼 차세대위원장인 주소란강사 경쟁의 시대, 변화의 시대, 우리는 어떻게 자신을 경영할것인가? 어떻게 하면 자신의 가치를 업그레이드 시킬것인가? 이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10대들로부터 60대에 이르는 다양한 년...
  • 2017-01-25
  • 22일, “우리들의 중국꿈-천가만호에 문화를 전하는” 연변 “문화혜농직통차활동”이 연길시 의란진에서 있었다.   주당위 선전부, 주과학기술협회, 주문련,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영화신문출판국에서 주최한 이번 활동은 농민들의 정신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 문화의 힘으로 빈곤해탈 난관공...
  • 2017-01-23
  • 2017년 1월 20일, 연변시조협회(회장 김철학)에서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거둔 성과를 돌이켜보는 년말총화모임이 연길 천희호텔에서 열렸다.   연변시조협회 회장 김철학 행사는 연변시조협회 회장 김철학의 래빈소개와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연변시조협회 김철학회장은 “중국은 한국과 달리 시...
  • 2017-01-20
  •   (흑룡강신문=하얼빈) 한동현기자=16일 오전 흑룡강성조선족학교 무용교사 한국무용 단기연수반 입학식이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단기 연수반은 한국재외동포재단에서 주최하고 흑룡강성교육학원 민족교육연수부,할빈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연변화동에서 주관했다.   주한국심양총령사관 김창남 ...
  • 2017-01-17
  • 12일, 중공중앙 인터넷안전및정보화지도소조판공실에서 지도하고 길림성인터넷정보판공실에서 주최, 중국길림넷에서 시행한 “동북경제 직격-길림행”(연변)활동 취재단 일행 60여명이 연길에 도착하여 취재활동을 시작했다....
  • 2017-01-13
  • 북경애심여성네트워크 주최, 북경애심여성문화원 주관,주중 한국대사관이 후원으로 개최된 “예, 복, 복식, 가락으로 알아가는 우리 민족문화 한마당” 을 주제로 한 행사가 12월 31일 북경교문호텔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신신차밍 한복집에서  무료제공한 한복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주...
  • 2017-01-05
‹처음  이전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