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조선족농부절 전승인 오정묵선생 농부절 기념비 세우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8월25일 00시00분    조회:133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국조선족농부절’전승인 오정묵선생

25일 오전, 룡정 제9기 '중국조선족농부절' 어곡전 ‘풍수제’가 룡정시개산툰진 광소촌 하천평 마을에서 거행되였다. 연변에서는 2007년 백중절을 농부절로 정하고 해마다 음력 7월15일이면 하천평마을에서 농부절을 경축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현장에서 ‘중국조선족농부절’전승인 오정묵선생을 만날 수 있었다.

그의 소개에 따르면 ‘농부절’은 21세기 연변에서 농경생산을 주제로 꾸며 만든 농민들의 명절로 중국조선족농부들의 민속놀이를 위주로 하는 문화절이다. 이는 농민들의 얼과 기백을 나태내는 동시에 전통과 현대가 결부된 중국식 조선족민속문화의 실천마당, 농부들의 로동절이며 농사절로 자리잡고 있다.

2001년부터 오정묵선생이 어곡전을 개발하고 조선족 농경문화 브랜드를 창출하면서 어곡전의 ‘새주인’으로 불리웠다. 오정묵선생은 2006년 8월 15일에 8만원을 투자해 ‘어곡전’ 돌비석을 세우고 계속하여 어곡전의 부흥을 이끌었다. 또한 그는 어곡미의 상품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600여만원을 투자하면서 해당부문과 유지인사들과 손 잡고 어곡전 농경문화를 창출, 발전시켰다. 이 밖에 조선족 농부절, 풍수제를 내오고 2009년에 어곡전 ‘농부절’을 성급문화재로 등재시키고 전승인이 되였다. 작년 오정묵선생은 어곡전 기념비를 다시 새롭게 일떠세웠고 올해는 중국조선족농부절 기념비를 설립하기도 했다.

오정묵선생은 “앞으로 해야 할 일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 어깨가 점점 더 무거워난다. 정부에서도 ‘농부절’과 어곡전에 대해 고도로 중시를 돌려 축제를 더 큰 차원에로 주도해 나아가고 있다. 그런 정부를 협력해 해당 계획을 내놓는 게 나로서는 해야 할 일이다. 전 개산툰진에 어곡미가 넘실거리고 ‘농부절’행사가 연변의 조선족 대잔치가 되여가며 그속에서 사람들의 문화의식이 제고되고 문화관광상품들이 많이 발굴, 전시, 선전되여 농민들의 경제리익 창출되여 다 함께 부유해지는 것”이 오래 된 소원이라고 했다.

료해에 따르면 개산툰진 광소촌에서는 과거 황궁에 진상하던 어곡미를 생산하던 량질입쌀이 나는 력사지연적인 우세를 충분히 살려 농민들을 조직해 어곡전을 조성하고 량질입쌀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현재 어곡전의 입쌀은 원근에 소문난 브랜드입쌀로 인정받고 있다.

/ 길림신문 김영화 기자

Total : 1576
  • 2018년 할빈 국제 패션위크 및 제1회 세계패션디자이너 대회 개막   (흑룡강신문=하얼빈)정명자 리미정 기자=‘아름다운 생활, 스타일리시한 도시'라는 주제로 2018년 할빈 패션위크 및 제1회 세계 패션 디자이너 대회가 지난 13일 ‘동방의 파리'로 불리우는 할빈에서 개최됐다.   이로서 스타일리시...
  • 2018-01-15
  • “실현 불가능해 보이는 꿈이라 할지라도 그 꿈을 이루려고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그 꿈에 성큼 다가간 자신을 만나게 될 것이다. 누구라도 가능하다.” 이는 웹드라마 《오리 날다》를 연출한 정춘길감독이 작품을 통해 전달하려는 메시지이다. 1월 12일 오전, 연길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과 연변회성미디어에서 공...
  • 2018-01-15
  • ‘2018 백산 제2회 새해 창작음악회’문예공연이 일전 백산시에서 펼쳐졌다. 이번 활동은 백산시당위 선전부에서 주최하고 백산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국, 시텔레비죤방송국, 시문련 등 단위들에서 도맡아 했다. 근3개월간 백산시의 여러 현시들에서 음악선발과 악대훈련 등을 거쳐 백산시텔레비죤방송국 ...
  • 2018-01-15
  •   8일, 주도서관에서 조직하는 공익활동인 ‘세시 반’학당 개강식 및 전시 활동이 주도서관에서 있었다.   1월 8일부터 2월 2일까지 이어지는 ‘세시 반’ 공익학당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서예반(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80명, 미술반(오후 1시부터 세시까지) 100명, 화술반(소반:...
  • 2018-01-09
  • (흑룡강신문=하얼빈)‘동아시아 귀재'라 불리는 김문학(조선족)씨는 현재 ‘국제 김문학 팬클럽'을 소유하고있으며 일본과 한국 그리고 중국 심양에도 분회를 두고있다.   지난 2일, ‘상해 김문학 팬 클럽'이 상해에서 정식 설립됐다.   ‘상해 김문학 팬 클럽'은 유명한 변호사...
  • 2018-01-05
  • 2017년 12월 29일에 있은 시리즈스릴러(系列惊悚)영화《악몽 3부곡(噩梦三部曲)》대상 가동 뉴스발표회에 따르면 조선족 영화감독 박준희가 맡은 영화《악몽 3부곡》이 3월말에 촬영을 개시한다. 시리즈스릴러영화《악몽 3부곡》은 절강몽환공원영화텔레비죤오락회사. 북경성지(星池)문화매체회사, 녕파풍운보배교육과학기...
  • 2018-01-03
  •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사업가협회 회장 김순자(왼쪽)가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사업가협회 명예회장 궁극(弓克)으로부터 축하 서예작품을 받아안았다. 12월 29일 오후,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사업가협회 설립 30주년 맞이 기념 좌담회가 장춘시 각계 인사들의 축복을 받으며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펼쳐졌다. 1987년 12월...
  • 2018-01-03
  • 지난 12월 29일, 연변교육출판사 설립 70돐 기념 좌담회가 주정무중심에서 있었다. 주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 왕연명, 부주장 한선길, 주정협 부주석 풍덕원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연변교육출판사 설립 70돐 관련 선전 동영상 시청에 이어 연변교육출판사 관련 책임자가 70돐 기념보고를 했으며 연변교육출판...
  • 2018-01-02
  • 〈조선어 로마자 표기법(토론고)〉와 〈새로운 명사 술어(토론고)〉 통과 개회식장 동북3성조선어문협의령도소조판공실에서 주최한 ‘중국조선어문사정위원회 제29차 실무회의’가 12월 21일, 심양에서 개최되였다. 회의는 지난 1년간의 조선어 규범 사업을 총화하고 조선어 로마자 표기법과 새로...
  • 2017-12-28
  • 연변TV방송국 창립 40주년을 기념하여 연변TV 창립 40주년 기념대회 현장 (사진/ 리전 찍음) 올해는 연변TV방송국 창립 40주년이 되는 해이다. 당의 따사로운 민족정책의 혜택으로 1977년 12월 31일에 창립된 연변TV방송국은 파란을 헤치고 민족의 개척, 고군 분투, 발전 장대를 기록하는 산 증인으로 어언 40성상을 ...
  • 2017-12-25
‹처음  이전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