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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술119]산재지역의 민간문예 창작자들 (박용일편4)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3월17일 07시43분    조회: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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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119](박용일편4)

살길을 찾아 중국땅에 이주한 우리 조상들은 연변지구를 제외하고도 흑룡강성의 여러 지역, 료녕성, 내몽골을 포함한 기타 지역에 자리를 잡고 살면서 우리 민족의 언어습관과 풍속을 고스란히 지켜왔습니다. 특히 문화유산인 언어를 잊지 않고 고집하면서 후대들에게 많은 민간이야기들을 남겼지요. 그들이 구술한 많은 이야기들은 료녕성의 박병대, 리창인, 김형직, 윤봉현 등 선생님들과 흑룡강성의 림승환선생 등에 의하여 수집되고 정리되였으며 또 책으로 출판되여 소중한 자료로 남아있습니다.

철령시 민담전승인 박병대선생.

산재지역의 민가문예사업가들과 애호가들이 수집, 정리한 책들을 간추려 보면 박병대선생님의 대표작으로 《기묘한 이화접목》,《갈처사의 예언》등 책을 꼽을 수 있는데 각기 26편, 20편의 이야기가 실렸습니다.

그리고 리창인선생님의 대표작으로는 《어사 된 숯쟁이 아들》과 《짜개바지》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두책에는 58편의 이야기가 실렸습니다. 김형직선생님이 출판한 책으로는 《송아지하고 바꾼 무우》, 《우렝이속에서 나온 색시》,《익모초》 등인데 여기에는 도합 96편의 이야기가 수록되였습니다. 또 김형직선생님이 윤봉현선생님과 합작하여 출판한 책 《구수한 조선족 옛이야기》 1집과 2집에는 163편의 재미있는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김형직 윤봉현 합작으로 출판한 민담집 《구수한 조선옛이야기》.

또 흑룡강성출판사에서 사업하던 림승환선생님이 출판한 민간이야기 책 《팔선녀》에는 120여편의 이야기가 실렸는데 모두 차병걸이라고 하는 로인이 구술한 이야기입니다.

림승환선생님은 먼길도 아랑곳하지 않고 차병걸로인한테로 23차나 다녀왔다고 합니다. 림승환선생님은 흑룡강성 발해진사람입니다. 그가 흑룡강조선민족출판사에서 사업할 때 제가《고향으로부터 찾는 윤동주평전》을 거기서 출판하게 되였는데 책임편집이 바로 림승환선생님이였습니다. 여러 번 접촉하는 가운데서 저는 그분한테서 많은 이야기소재도 가졌고 많은 책도 선사받았으며 미발표 이야기도 70여편 넘겨 받았습니다.

림승환 선생이 출판한 민간이야기책《팔선녀》.

산재지역에서 수집된 이야기의 특점을 보면 연변지역에서 수집된 민간이야기와 내용이 비슷한 점도 있고 또 같은 내용이지만 구술가와 수집, 정리가의 필치에 따라 부동하게 정리된 점들이 아주 많습니다.

그것은 민간이야기의 특점이 독특하기 때문입니다. 말하자면 이야기 구술자와 듣는 사람과의 관계, 또 그 이야기를 듣고 다시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면서 지역적인 특점에 맞게 이야기를 재정리하거나 그 이야기를 더 재미있게 전달하려는 의도에서 취미성, 지식성 등을 고려하여 과장과 허구를 가첨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총적으로 산재지역의 민간이야기들은 짜임새가 좋고 언어가 세련되고 구수하며 청취자들로 하여금 귀맛을 당기게 합니다.

제가 여기서 환갑의 유래에 대해 간단하게 이야기하려 합니다. 우리 민족은 60세가 되면 환갑을 세는 풍속이 있습니다. 그런데 옛날에는 고려장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 뜻은 사람이 살아서 60세가 되면 쓸모 없다고 하여 자식들이 부모를 산에 업어다가 생매장을 했습니다. 어느 한 집에서는 아버지가 래년에는 60세가 되는 해인지라 자기를 동냥을 하여 키운 아버지를 생매장하자고 하니 기가 막혔습니다.

그리하여 아들은 산에 가 굴을 팠습니다. 아버지를 업고 가 뙤창이 달린 동굴에다 아버지를 모시며

“아버지, 이 뙤창으로 해빛쪼임을 하고 제가 날라오는 밥을 잡수시며 밖으로 절대 나가지 말고 조용히 계십시오.”라고 합니다.

아들은 부자집에 가 머슴으로 일합니다. 그런데 부자는 어느 한 고을의 군수인데 그 집에는 아주 예쁜 딸이 있었습니다. 이 군수의 딸과 머슴총각은 아주 극진한 소꿉친구입니다. 어느 하루, 처녀는 한숨을 풀풀 쉬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머슴총각이 왜 그러냐고 영문을 물었지요. 그러니 처녀는

“우리 아버지는 속이 타서 음식을 전페하고 누웠다.”고 했습니다.

사연인즉 외국에서 사신이 왔는데 새 한마리를 가지고 와서 이 새는 새인데 무엇을 먹고 사는 새인가 알아맞추라고 했답니다. 알아맞추지 못하면 그 나라에서 이 나라를 침략하겠다고 한다고 군수가 말했다고 합니다.

 철령시 조선족민담전승인 박병대 옹을 비릇한 민담애호가들.

그러자 듣고만 있던 머슴총각은 그날 저녁 아버지한테 밥을 날라와서는 이런 저런 얘기를 들려드리면서 요지음에는 나라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하였습니다.

“새는 새인데 곱게 생긴 새이고 무엇을 먹고 사는지 아무 걸 줘도 먹지를 않는 새라고 합니다.”

잠자코 듣고만 있던 아버지는 말합니다.

“새는 새인데 아무것도 먹지 않는 새라면 납거미줄을 먹는 새로구나. 이 새는 봉황새로다. 네가 가서 알아맞추고 상금을 타오거라.” 머슴총각은 군수의 딸한테 이 일이 들려주고 처녀는 또 군수한테 말합니다.

“그럼 어서 빨리 말을 타고 서울로 올라가거라.” 하고 군수가 령을 내립니다. 머슴은 좋은 말을 타고 서울에 올라가 임금님 앞에서 수수께끼를 알아맞춥니다. 아니나 다를가 어디서 납거미줄을 얻어다 새한테 먹여 보았더니 새는 넙죽넙죽 잘 받아 먹었습니다.

“이 새는 이름이 뭐라고 하는거냐?” 하고 임금이 묻자

“봉황새올시다.”하고 답을 올렸지요. 그리하여 백점을 맞았고 숱한 상금을 타게 되였으며 외국의 사신은 더는 이 나라를 건드리지 못했다고 합니다.

상금을 타가지고 고을로 돌아 온 머슴총각은 군수네 사위로 되였습니다. 머슴총각은 이 사연을 아버지한테 자초지종을 알려드렸습니다. 그러자 아버지께서는

“내가 죽으면 이런 방법을 알려줄 사람도 없을터이니 차라리 네가 사실대로 고하거라. 그렇지 않으면 네가 거짓말을 한 죄로 릉지처참을 당할 것이다.” 하고 근심걱정합니다.

아버지의 말씀에 일리가 있는지라 아들은 곧바로 임금을 찾아가서 “그 수수께끼를 알아맞춘 사람은 제가 아니고 아버지올시다.”라고 말합니다. 그럼 왜 아버지가 직접 오지 않냐고 묻습니다. 고려장을 하라고 해서 아버지를 산동굴을 파고 모셨으니 밖으로 나오지 못한다고 아뢰였지요.

임금은 즉시 “사람은 늙을수록 아는 것이 많고 지혜가 많으니 고려장을 페지하거라.”라고 령을 내려 고려장을 페지하였고 또 그 때로부터 나이 60 갑자가 되면 환갑을 쇠는 풍속이 생겼다고 합니다.

료녕성 민담 수집정리가 리창인선생.

이 이야기는 료녕성에 계신 리창인선생님이 수집한 책에 있는데 또 다른 지역 흑룡강 산재지역이나 연변 혹은 료녕성 산재지역에서 수집한 책들에도 고려장에 대한 이야기들이 아주 많습니다. 다 비슷한 내용들입니다. 하지만 수집가들의 능력이나 재질, 지역특징에 따라 언어, 순서,서술상 좀씩 다릅니다.

이상에서 말한 민간이야기들은 료녕성의 김덕순, 흑룡강성의 차병걸 등 구술자들을 찾아 다니면서 이야기를 듣고 정리한 것들입니다. 제가 알고 있건대 료녕성의 김덕순할머니는 민간이야기를 주로 한어로 얘기했다고 합니다. 할머니가 평생에 남긴 이야기는 520여 컬레라고 합니다.

리창인선생이 수집정리한 민간이야기책들.

이야기구술가 흑룡강성의 차병걸로인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그는 1925년 9월 9일 평안남도 순천군 신창면 신창리에서 태여나 일곱살이 되는 해에 할아버지의 추천으로 서당에 가서 8년간 공부를 하다가 조선을 침범한 일제의 등살을 피하여 중국 료녕성 개원으로 이주하여 와 지주집에서 소작농으로 일하다가 열병으로 실명하게 되였습니다. 하지만 성격이 시원한 그는 옛이야기와 노래로 아픈 상처를 달래면서 살아왔습니다. 그러다가 흑룡강성 상지현으로 이주해 가서 420여편의 옛이야기와 민요 300수 그리고 속담과 수수께끼, 판소리 10건 등 귀중한 문화유산을 남겨놓았습니다.

차병걸로인의 이야기류형을 분류해보면 크게 동식물 이야기, 신의 이야기, 일반 이야기, 우수운 이야기, 형식이야기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세상사와 관련된 많은 이야기들을 망라하였기에 책을 읽어보노라면 유구한 우리 민족의 부동한 생활의 이모저모를 엿볼 수 있습니다.

그분이 수집 정리한 가운데 〈익모초〉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먼 옛날에 아들을 애지중지 키우면서 살아 온 가정이 있었습니다. 아들이 장가를 들어 석 3년이 되도록 아이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 바람에 아주 오붓한 가정에 금이 가기 시작합니다. 시어머니는 아이를 낳지 못하는 며느리를‘노새'라고 흘기고 시아버지는 긴 담배대통을 신경질적으로 문턱에 대고 툭툭 털기도 합니다.

차병걸 민담집.

그러나 서방만은 마누라가 이쁘고 아까와 여기저기 다니며 의원도 보이고 약도 썼습니다. 하지만 태기가 여전히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하루 며느리는 시부모들께 아침밥을 공손히 해놓았습니다. 일군들이 일밭으로 나간 후 집안을 말끔이 거둬놓고 옷을 차곡차곡 개여 정리를 해놓고 뒤울안에 나가 울다가 글을 남겨놓았습니다.

“대를 잇지 못하고 이 가문에 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나는 떠나가니 더는 찾지 말아 주십시오.” 정처없이 길을 가며 이름 모를 고개를 넘어가다가 나무밑에 앉아서 울고 있는데 백발이 성성한 할아버지 한분이 앞에 서 있었습니다.

“자네, 왜 여기서 애처롭게 울고 있나. 보아하니 마음 속에 어떤 깊은 상처가 있는 모양이지. 자, 나와 말해보게나. 내가 얼마간 도움이라도 줄 수 있겠는지.”

며느리가 할아버지를 쳐다보며 도움을 청하려고 입을 열려 하는데 할아버지가 먼저 말을 꺼냅니다.

“자네 얼굴색을 보니 속에 랭이 찬 것 같네. 다른 말은 하지 말고 내가 주는 이 풀씨를 가꾸어 그 풀을 달여 약으로 써보게나.” 할아버지는 자기가 메고 있던 다래끼에서 새까만 씨앗을 한웅큼 쥐여서 며느리 앞에 뿌립니다.

박병대선생이 엮은 민담집.

며느리가 다시 머리를 쳐들어 보는데 할아버지는 오간 데 없이 사라졌습니다.

“아, 신선할아버지께서 나를 돕는 것이 아닐가?!”

며느리는 그 자리에서 한밤을 잡니다. 이튿날 아침에 보니 할아버지가 씨앗을 뿌리고 간 자리에 파릇파릇한 풀이 가득 돋아났습니다. 풀대는 네모나고 연분홍꽃이 피고 잎이 올리 돋았는데 그 풀을 씹어보니 약간 씁스레 했습니다.

며느리는 아마 신선할아버지가 보낸 풀이라 생각하고 그 풀을 계속 뜯어 먹고 또 먹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하루, 멀리로부터 “여보!” “여보!” 자기를 부르는 귀에 익은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돌아보니 저 산아래로부터 자기 남편이 고래고래 소리를 치면서 산등성이를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나 여기 있어요!”

안해와 남편은 서로 만나 그러안고 웁니다. 자, 어서 집으로 가자고 남편이 팔을 끌자 안해는 그 사이 신선할아버지가 주는 풀을 먹고 얼굴색도 좋아지고 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철령시 조선족민담이야기 모임.

그러면 우리 그 풀을 뽑아가지고 씨도 받아가지고 가자고 합니다. 그 씨를 받아가지고 집으로 돌아와 집주위와 울바자옆, 강변할 것 없이 많이 뿌렸더니 과연 이듬해에 그 풀이 아주 탐스럽게 자랐습니다.

아들은 어머니한테 그 풀의 내막을 들려 주는데 옆에서 듣고 있던 시아버지는 그 풀을 달여서 며느리한테 먹이자고 합니다. 그 후 석달 열흘만에 며느리한테 태기가 있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알아보니 그 풀은 녀자들의 랭병에 좋고 임신부에게 좋고 부인병에 최고 좋은 풀이라고 했습니다. 그리하여 유익하다는 ‘익'자에 어머니 ‘모'자를 달아 ‘익모초’라고 불렀답니다. 익모초는 지금도 널리 쓰이고 있는데 제일 좋은 계절로는 단오전 봄날이고 특히 단오날 오전 10부터 12시사이의 풀이 인체에 제일 좋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 조선족들이 후대에 대한 사랑과 애착심, 대를 이어 길이 번영하려는 소망과 또 우리 민족의 자연을 리용하는 지혜 및 가정화목을 가꿔가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길림신문 글 구성/ 김청수 기자

영상 사진/ 김성걸 김파 정현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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