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중국동포(조선족)민속문화대축제가 온라인으로 곧 개최된다고 한국 주재 중국동포연합중앙회(회장 김성학)가 3월 14일에 서울 대림동 연변랭면례식장에서 있은 행사주비위원회 회의에서 공개했다.
중국동포연합중앙회 회장 김성학은 이날 회의에서 “제7회 중국동포(조선족)민속문화대축제 및 3.8세계 녀성의 날 기념행사는 재한 80여만 조선족들에게 코로나19의 역경에서 벗어나 재도약을 꿈꾸도록 힘을 실어주기 위해 조직하게 된다.”고 말하면서 “행사는 또 녀성들의 권익을 보장하고 재한 불우이웃, 중국류학생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부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제7회 중국동포(조선족)민속문화대축제는 원래 중국동포연합중앙회의 주최로 2020년에 개최하기로 하였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한국정부 방역지침에 의해 날자를 미루어오다가 금년 3월에 온라인 형식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제7회 중국동포(조선족)민속문화대축제는 노래, 무용, 연주, 민속놀이 등 종합적인 예술문화 종목으로 무대를 장식하게 되는 데 현재 촬영제작중에 있다.
재한 중국조선족들의 이미지 향상과 화합을 슬로건으로 내건 중국동포(조선족)민속문화대축제는 2014년부터 중국동포연합회중앙회의 주최로 이미 6회를 펴냈다.
중국동포연합중앙회(2014년 7월 25일 설립)는 설립 이래 재한조선족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여러모로 발휘해 재한조선족사회의 건전한 성장과 발전을 추동하였다.
이날에 있은 행사주비위원회 회의에서 ‘함께 하는 사랑밭’장학재단(사단법인)에서 후원하고 중국동포연합중앙회녀성회(회장 김미정)에서 조직한 불우이웃,재한 중국류학생들을 대상한 애심성금과 장학금 전달의식이 있었다.
김미정이 7명의 불우이웃에게 애심성금을, 학습성적이 좋고 품행이 단정한 재한 중국류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애심성금과 장학금은 도합 6,800,000만원(한화)에 달했다.
중국동포연합중앙회 녀성회 회장 김미정이 재한 중국류학생들에게 장학금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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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심성금,장학금 발급의식의 한 장면.
이날 중국동포연합중앙회는 또 불우이웃들에게 방역물품과 생필품을 드리면서 서로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독거로인들을 방문해 사랑의 마음을 전달.
중국동포연합중앙회 회장단과 중국동포연합중앙회 녀성회 관계자들은 얼마전에 독거로인들을 방문해 사랑의 마음을 전달한적이 있다.
/길림신문 사진 오흔,글 강동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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