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미니영화‘깊은 인연’상영개봉식 연길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6월25일 08시48분    조회:143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3일,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자체로 제작한 미니영화 ‘깊은 인연’상영개봉식이 연길한성호텔에서 있었다.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 손룡호 회장이 직접 극본을 쓰고 감독을 맡은 미니영화 ‘깊은 인연’은 군정대학을 졸업한 로일대 자녀들이 현재 혁명정신과 리상을 저버리지 않고 맡은바 일터에서 당원이란 이름에 손색이 없이 사업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군정대학정신은 대대손손 전해져가고 있다는 사실을 반영한 이야기이다.

당시 군정대학은 1946년부터 1948년 4월까지 2년 4개월동안 여러 민족 군정간부 4,800명을 양성해내여 그들로 하여금 조국해방과 공화국 창립, 새중국 건설중에 중견력량으로 자리잡게 했는데 룡정군정대학 전신은 연안항일군정대학 제3대대였다.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 손룡호 회장

스토리는 이러하다. 영화 극본작가의 딸인 택배회사 총경리 김미영은 마침 자기 생일날 저녁에 걸려온 변강농촌 백금향 금호촌 박영일의 전화를 받고 응당 도착해야 할 택배가 도착되지 못하였음을 알고 즉시 담당택배원에게 사실확인을 하여 택배의 위치를 장악하고 녀자의 몸으로 홀로 차를 달려 택배를 배달하게 된다.

박영일이 가족들과 함께 택배물을 열었을 때 안에는 한 장의 사진이 들어 있었다. 그것은 바로 김미영이 집에 고이 간직했던 사진과 똑같은 사진이였다. 이렇게 우연히 같은 사진속 자녀를 만나게 되였고 김미영은 박영일이 자기의 미혼부와 함께 찍은 부대사진을 통해 농촌에 내려간 퇴역군인 박영일이 바로 홍수방지일선에 나갔다가 영광스럽게 전사한 자신의 미혼부의 친밀한 전우임을 알게 된다. 박영일은 홍수방지에서 자신을 살리고 물과 함께 사라진 전우의 뜻을 계승하기 위해 후에 김미영을 찾던 중에 그가 오늘날까지 결혼하지 않고 있는 사실도 알게 된다. 선배들의 혁명정신을 이어받은 그들의 결합은 과연 어떤 의미가 담겨져 있을가?

2016년에 설립된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는 5년사이에 40여부의 미니영화를 제작하여 텐센트 동영상을 통해 방영되고 있다.

길림신문 김영화 기자 

파일 [ 1 ]

Total : 1576
  •  연변인민출판사 70년 성과 순례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을 경축하는 2021년, 연변인민출판사도 70세 생일을 맞게 되였다. 1951년 8월 19일, 사회주의 새중국을 건설하는 고조 속에서 〈공산당이 없으면 새 중국도 없다네〉의 우렁찬 노래 속에서 연변인민출판사가 정식 설립되였다. 당의 민족출판사업에 충성하고 광범...
  • 2021-08-16
  • 국가신문출판총서에서 발표한 제5회 중국출판정부상 수상명단에 의하면 길림성은 도합 7개 종목을 수상했다. 이중에는 중국출판정부상 3개와 중국출판정부상 후보상 4개가 포함되는데 도서, 정기간행물, 우수편집 등 여러 종류를 아우르는 성적은 최근 우리 성이 정품출판을 실시하고 출판의 량질의 발전을 추진한 결과이다...
  • 2021-08-13
  •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 헌례 작품 중국공산당 100돐 경축 헌례작품으로 길림신문사에서 기획한 〈김봉호 음악회(金凤浩) 제1부〉 특집프로가 26일 본사 사이트와 위챗공식계정에 정식 발표되면서 사회각계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김봉호 음악회(金凤浩) 제1부〉 특집프로는 발표 4일사이 3만여차의 조회수에 도달,...
  • 2021-08-04
  • 요즘 영화 '실고(失孤)'의 모태가 된 실제 어린이 유괴 사건이 널리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일전 도문시공안국도 이런 사건을 해명했다.   2021년 7월 11일 귀주성 흥인현의 팽씨부부 일가족 6명은 길림성 연변주 도문시공안국 민경들과 함께 하남성 안양시공안국 북관분국에서 가족인증식...
  • 2021-07-15
  • 6월 30, 전국이 하나 같이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을 경축하는 나날 유서깊은 동만특위발상지인 연길시 조양천진 태흥촌 ‘붉은마을’에서 연변가사협회와 길림정청과학기술유한회사, 상해사회생산력발전연구중심 연길분공사에서 주최하고 연변아성문화미디어유한회사에서 주관한 “가장 아름다운 노...
  • 2021-07-05
  • 안도현문화관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 경축 안도현 문예 합동공연이 6월 28일 장백산문화박람성에서 성대히 거행되였다. 공연은 네개의 편장 - 점점의 불꽃은 료원의 불길로, 황금빛 세월, 휘황을 창조하며, 초심 변함없이로 구성, 안도현 사회 각계 각 부문들에서 온 437명 간부 군중 배우가 무대에 올랐다. 이들...
  • 2021-07-01
  • 23일,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자체로 제작한 미니영화 ‘깊은 인연’상영개봉식이 연길한성호텔에서 있었다.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 손룡호 회장이 직접 극본을 쓰고 감독을 맡은 미니영화 ‘깊은 인연’은 군정대학을 졸업한 로일대 자녀들이 현재 혁명정신과 리상을 저버리지 않고 맡은바...
  • 2021-06-25
  • 일전, 료양시 태자하구 철서가두 광휘조선족촌은 사무실 외벽에 조선글·중국글 두가지 문자의 간판 ‘광휘촌 촌민위원회’를 걸었다.      조선족주민 배영춘은 “내 나이 거의 칠순인데 촌에 조선글 간판이 걸린 걸 처음 봤쉐다.우리 민족 글로 쓰인 간판을 보니 한결 친근하웨...
  • 2021-06-22
  •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경축하기 위한 할빈시 조선족합창대회가 19일 오후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에서 열렸다.     창당 100주년을 기념하고 당사학습교육을 강화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튼튼히 구축하며 할빈시 각계 조선족군중사이의 교류와 단결을 강화하고 전 시 조선족동포가 일심으로 단결하여 함께 진보...
  • 2021-06-22
  •  30세의 한족 시민 원씨/ 홍옥기자 찍음 “이웃의 소개로 조선족전통문화활동 소식을 듣고 어머니를 모시고 온집 식구 다 같이 놀러 왔습니다. 한족인 제가 다 마음이 설레이고 벅찹니다.” 30세의 장춘 시민 원씨의 말이다. 조선족 춤, 노래를 감상하면서 참으로 흥분되더라고 말하는 그녀, 조선족 음식도...
  • 2021-06-12
‹처음  이전 3 4 5 6 7 8 9 10 11 12 1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