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령시 제3회 조선족김장찰떡문화축제’가 10월 29일 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진행됐다.
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 철령시은주구조선족소학교 등 6개 단위·단체가 무형문화재 항목을 비롯한 15개 정채로운 문예공연을 선보였다. 더우기 ‘찰떡치기기예’(시급 무형문화재)와 ‘김치제작’ 퍼포먼스는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룡수산의 마가을 단풍을 구경하러 오가는 관광객들까지 합세하여 행사장은 시종 인파로 출렁거렸다. 또 행사는 왕년과 달리 현장에서 조선족김치와 각종 짠지, 랭면, 설렁탕, 햅쌀 등 판촉을 벌였는데 준비해온 상품이 잠간새에 완판돼 판매자들이 “없어서 못 판다”며 ‘즐거운 비명’을 지르는 상황이 벌어졌다.
행사는 철령시위 통전부와 은주구민족종교사무국에서 주최하고 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과 철령시조선족련의회에서 주관했다. 철령시TV와 철령일보 등 매체에서 현장취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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