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대학 중문학부를 졸업하고 연변일보사 기자,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선전부 문화신문처 처장, 연변텔레비죤방송국 부국장으로 사업하다가 퇴직한 김영택선생의 가사선집 《신토불이 우리 가락》과 산문집 《미래를 안은 사람들》 출간좌담회가 9월 26일 오전 연변텔레비죤방송국 회의실에서 있었다.
연변인민출판사에서 출판한 가사선집 《신토불이》에는 김영택선생이 지난세기 80년대말부터 현재까지 창작한 가사 136수가 고향의 노래, 어머님의 노래, 진달래와 렬사비, 장백산가, 연변의 노래, 그 이름과 더불어, 사랑의 마음 담아, 빙상장 아저씨들, 동요 등 9부로 나뉘여 수록되였고 부록에는 악보와 함께 노래 51수가 수록되였다.
김영택선생은 가사창작을 두고 《하고싶어서 시작했던 일, 하고싶어서 손을 뗄수 없었던 일, 즐거워서 필을 들었던 일》이라고 하면서 로후인생에 이채를 돋구어주고 삶에 윤택을 더해준다고 말하였다.
연변대학출판사에서 출판한 산문집 《미래를 안은 사람들》에는 김영택선생이 퇴직한후 여가시간을 리용해 창작한 33편의 산문들을 수록하였는데 집, 태평양 저켠, 살며 생각하며, 가족 그리고 사랑, 그때 그 시절, 자부심 등 부분으로 나누었다.
연변텔레비죤방송국의 주최로 진행된 좌담회에는 김응룡, 김득만 등 시인들과 동희철, 김남호 등 작곡가 20여명이 참가했다.
길림신문 김태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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