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중철작가의 문학창작 30년 세미나 및 장편소설 《아, 사랑앞에 죽으리》출간기념모임이 20일 연길 록원호텔에서 열렸다.
조선족문단 관련인사들과 문인, 연길시 문체국, 연길시 문화관 해당 일군 그리고 권중철작가 동료와 친구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문학창작 "30년 세미나"에 이어 《아, 사랑앞에 죽으리》출간기념식 등으로 진행되였다..
문학창작 세미나에서 연변작가협회 소설창작위원회 주임 김혁, 연변 위성텔레비죤방송 프로듀서 김순희. 연길시 문화관 백희남이 각기 권중철작가 30년 소설창작,수필창작,무대작품에 대해 창작평을 했다.
"권중철작가가 30년동안 창작발표한 문학작품들은 본인의 문화재산이기도 하겠지만 연길시문화관의 문화재산이기도 하다"며 "권중철작가는 원칙과 불의앞에서 언제나 한치의 양보도 없는 대바르고 공정한 사람"이라는 평이다.
세미나에 이어 장편소설《아, 사랑앞에 죽으리》 출간기념식이 있었다.
《아, 사랑앞에 죽으리》는 상해원동출판사에서 출판, 도합 269쪽으로 이루어졌다.
연변작가협회 소설창작위원회 김혁주임은 권중철착가의 순정소설-《아, 사랑앞에 죽으리》에 대해 "본 소설은 청춘남녀의 진지한 사랑을 부동한 년대를 넘나들며 핍진하게 다룬것이 특징이다. 작품의 구성 또한 장절이 없는 통회체이면서도 문학 본질의 향상성을 잃지 않아 새로운 느낌을 준다"고 평했다.
1957년 왕청현에서 태여난 권중철작가는 1983년 단편소설《잘난 사람, 못난 사람》을 《천지》에 발표하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30여년동안 권중철작가는 소설, 수필 100여편을 국내외 잡지에 발표했는데 그중 10여편 작품이 윤동주문학상, 해란강문학상, 중한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현재 권중철작가는 연길시 문화관 창작원으로 재담, 만담, 소품. 가사 등 무대작품을 창작하는 한편 연변조선족소설가학회 부회장, 연변 조선족아동문학학회 부회장으로 활약하고있다.
조글로미디어 문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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