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석의 소년아동가요집 《진달래》가 일전에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됐다. 이는 2008년 소년아동가요집 《종달새》와 2009년 《새 아리랑》에 이은 세번째 작사, 작곡집이다. 15만자에 달하는 《진달래》는 창작가요 142수를 4편으로 나누어 엮었다. 제1편 “사랑의 도서”에서는 교내학습생활을 여러모로 반영한 가요를, 제2편 “정자나무밑에서”는 도덕, 품성, 민속체육을 망라한 다양한 교회활동을 반영한 가요를, 제3편 “산이 좋아, 들이 좋아”에서는 고향의 변천과 어린이들의 정신면모를 반영한 가요를, 제4편 “할미새와 할미꽃”에서는 대자연의 풍경과 생태환경 및 사계절을 맞는 동심을 반영한 가요를 모아 엮었다. 그밖에 타민족어린이들에게 널리 보급된 가요 12수를 제5편에 “세상에선 엄마가 좋아”란 제목을 달아 부록으로 엮었다. 저자 김경석은 장편서사시 《불사조》를 비롯하여 시집, 담시집, 동요동시집, 시조집, 가사집, 작사집, 대중가요집 등 수십책을 펴낸외에 수필집 《백조의 포부》, 리론저서 《문학창작과 표현수법》, 신문언론집 《성공비결은 어디에》, 번역저서 《청춘》등도 펴냈으며 전국, 성, 자치주급 수상작이 10여편 있다. 연변일보 리련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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