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민족문학》년도상 평의가 지난달 북경에서 있었다. 22명의 평론가, 편집, 번역가로 무어진 평심위원회는 토론을 거쳐 《민족문학》 한문, 몽골문, 장문, 위글문, 까자흐문, 조선문 6가지 언어판가운데서 23편을 선정했다.
그가운데는 한어판에 발표된 김인순의 《분수》와 허련순이 쓴 《아B정전》(김련란 번역)이 포함됐다.
《민족문학》소수민족언어판 수상작품가운데는 번역작품과 소수민족언어창작작품이 포함되는데 번역작품가운데 조선족작가의 작품으로는 장춘식이 번역한 소설 《장미장원의 일곱 밤》(한역조)과 김성우가 번역한 《머나먼 길, 언제 고향에 돌아가리》(한역조)가 선정됐다.
소수민족언어창작작품가운데는 최국철의 소설 《왕씨》가 포함됐다.
2013년 《민족문학》년도상은 28일, 북경에서 시상식을 가진다.
연변일보 리련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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