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윤운걸 제2회 동도컵 '장백문화대상' 대상 수상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2월22일 16시41분    조회:443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문련, 연변인민출판사(사장 겸 총편집, 량문화)에서 주최하고 ”장백문화추진회”,《문화시대》편집부(주필 김영건)에서 주관, 연변화하상황균업유한회사(사장 라동도)에서 협찬한 제2회 동도컵 '장백문화대상'시상식이 2월 22일, 연변호텔 다공능회의실에서 있었다.
 

연변인민출판사 부사장 겸 민족간행물중심 리원철주임의 사회로 열린 이날 시상식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작품상으로 나뉘여 시상했다.

윤운걸의 실화 “무주고혼이 된 할아버지, 이젠 편히 주무세요”가 대상을, 한영남의 실화 “경덕도를 외울줄 아는 사나이-길림시조선족문화관 전경업관장을 클릭하다”와 리춘의 사진작품 “림해의 서성”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태국의 실화 연변축구의 불씨를 남긴 사나이-고훈”, 리영수의 실화 “축구인 박만복과 그 시대”, 김수현의 실화 “성공하는 녀자의 하이힐은 높다”, 안수복의 실화 “해란강반에 총서기가 오셨다”, 최 향의 실화 “16년만에 ‘매화향기’로 안방을 노크-구련옥가수를 만나보다”가 우수상을 수상했고 박장길의 시가작품 “장백산엔 영원히 다 가지 못한다(외1수)”, 리호원의 사진작품 “자연과 현대의 건널목에서”, 정길선의 사진작품 “자연의 운치”가 작품상을 수상했다.

연변대학 우상렬교수는 심사평에서 “문화대상작품들이 그 위용을 선보였다."고 말하고나서 "작품마다 감칠맛나고 읽을거리가 있으며 톡톡뒤는 감수성이 풍부하다고 평했다. 그는 이어 다른 장르의 작품들이 실화에 비해 렬세에 처해있는것같다며 아쉬운점을 토하기도 했다.
 
대상수상자 윤운걸기자(우)와 함께
 
연변작가협회 부주석이며《문화시대》주필인 김영건은 경과보고에서 “응모자들은 자신의 개성을 살려 우리 주변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글에 담기 위해 노력하였고 우리의 아름다운 자연과 인정세태, 민족풍속화 같은 고결한 순간포착을 살리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려왔으며 많은 문인들은 뼈를 깎는 창작의 혼을 불살라 한편 또 한편의 문학작품들을 창출하기에 노력해왔다.”며 우리 존재의 뿌리 찾기에 올인하는 작가적인 정신, 현대와 전통의 건널목에서 아름다운 화폭을 담아내기에 불철주야 발로 뛰고 가슴으로 렌즈를 담아내는 프로정신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이어 “문화는 그 민족의 숨결이다. 우리 함께 우리 문화를 보다 아름답게 만들어가고 우리의 문화시대를 함께 열어가자.”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장백문화대상’을 펼칠수 있도록 뒤심이 되여준 연변화하상황균업유한회사 라동도사장은 “ “20여년전 한어로 시를 쓴답시고 문학을 많이 좋아했다. 그래서인지 이런 자리가 늘 영예롭게 여겨진다. 저희 저그마한 성의가 문화사업에 약간한 힘을 보탠것 같아 가슴 뿌듯하다. 더우기 이번 제2회 수상작품들이 업그레이드되고 나날이 결실을 맺어간다고 생각하니 마음의 위안을 받게 된다.”며 힘자라는대로 계속해 후원의 손길을 아끼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조글로미디어 문인숙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10
  • 아동문학 학회 창립 10주년 기념식,10회"동심컵",8회"옹달샘" 시상식 연변조선족아동문학회가 주최하고 한국동심문화원, 한국아동문학연구회에서 협조한 아동문학회 창립 10주년행사 및 제10회"동심컵"중한아동문학상 시상식, 제8회 "옹달샘"중한아동문학상 시상식이 2014년 6월 12일 오후 2시 30분부터 연길시혜영식당 평...
  • 2014-06-13
  • 동아시아의 미래지향적 관계 모색…시국선언문도 채택 예정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일동포 지식인과 중국동포 학자 등이 일본의 양심적 학자들과 모여 일본의 바람직한 미래를 모색한다. 일본사회문학회(회장 고바야시 고키치)는 오는 21일 도쿄가쿠게이(東京學藝)대에서 '글로벌 아시아와 사회문학-역...
  • 2014-06-12
  • 초대 지회장에 김부식 씨 등 한인, 조선족 동포들로 구성 재능시낭송협회 중국지회(지회장 김부식)가 창립됐다. 시낭송협회는 지난달 29일 오후5시 연길시 예술카페 글로리에서 재능시낭송협회 중국지회 창립식을 갖고 초대회장에 김부식 씨를 선출했다. 또 부회장에는 유순희 씨,  총무 최춘련 씨 등을 선임, 한인과...
  • 2014-06-12
  • [서울=동북아신문] 강성봉 기자= 지난해 6월 재한 동포 문인들의 모임인 재한동포문인협회가 ‘동포문학’을 창간했다. 동포문학은 동포문인들이 생업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가운데도 시간을 쪼개 전개한 작품 활동의 결과물이기에 동포사회는 물론 한국사회에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재한동포문인협회가 지...
  • 2014-06-11
  • 韓·中 작가들 시대와 문학을 논하다   ※ 왼쪽부터 김주영, 아라이, 권지예 "1950년 이후 한국 문학과 중국 문학은 상이한 체제와 이념 속에서도 유사한 길을 걸어왔습니다. 서양 문학을 모방해 자국 현대문학을 건설하는 도정에서 서구 문명에 대한 열등감을 내면에 키워왔다는 점에서 그러하고, 폭력적 억압...
  • 2014-06-11
  • 산재보험 50주년 기념수기 공모전, 이상우씨 대상수상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산재보험 50주년 기념수기 공모전 결과 이상우(48)씨가 '한 알의 밀알이 되어'라는 제목의 수기로 대상을 수상했다. 10일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산재보험 50주년 기념수기 공모전에는 121편이 접수됐으며 ...
  • 2014-06-11
  • 양국 문인 47명 참석 낭독 행사 김주영의 소설 ‘잘가요 엄마’를 중국 소설가 아라이(阿來)가 낭독하고, 아라이의 소설 ‘날아예는 꿀벌들’은 김주영이 읽는다. 황동규의 시 ‘하루살이’는 중국 시인 수팅(舒정)이 읊조리고, 수팅의 시 ‘신녀봉’을 황동규가 낭송한다. 제8차...
  • 2014-06-09
  • 《길림신문》 제1회 《두만강》문학상 수상자들(왼쪽으로부터 리순옥, 김관웅, 김영애, 최국철, 홍예화, 김혁)   《두만강》문학상 대상: 최국철 수필 《조모의 〈달〉이》   《두만강》문학상 소설본상: 김혁 《련꽃밥》   《두만강》문학상 시본상: 리순옥 《부모 되여》(외 1수)   《두만강》문학상...
  • 2014-05-30
  • 우리 나라 작가 염련과(56세)가 체코 소설가 프란츠 카프카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카프카상”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1958년생인 염련과는 하남 숭현사람으로 “황당현실주의대사”로 불리우고 있으며 문학계에서는 그를 막언에 이어 가장 유력한 노벨문학상 수상가능자로 점찍고 있다. 현재 중국...
  • 2014-05-30
  • 책소개 작가이자 사학자인 송우혜가 되살려낸 윤동주의 순결한 초상 의지와 신명의 인물로서 그네타기까지 즐겼던 증조부, 소박한 농부이자 관후한 장자였던 조부, 시적 기질을 지닌 창백한 지식인이었던 부친, 따뜻하고 너그러운 인품의 어머니. 동경제대 출신 노스승 명희조의 날카로운 역사 인식. 고종사촌 송몽규의 파란...
  • 2014-05-29
  • 올해 처음 열린 '제1회 중국 조선족문학상 공모' 본상은 중국 길림성에 거주하는 남영전씨(68)가 차지했다.시인상은 리성비 시인(61·길림성민간문예가협회 부주석)에게 돌아갔다. 한국 경북일보에 따르면 흑구문학상제정운영위원회(회장 서상은)는 26일 '제 6회 흑구문학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이같...
  • 2014-05-27
  • “중한 문학인 만남” 2014년 여섯번째 시낭송회가 5월24일 오후,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沈陽)시에서 개최되었다. 한국성남문화원과 선양시조선족문학회가주최하고 주선양한국 총영사관과 동북3성한인총련합회등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에 한국 성남문화원, 주선양한국 총영사관과 한인단체 관계자등 40여...
  • 2014-05-26
  • 9일 길림시에서 있은 《남영전토템문화제》에서 신봉철  몇년전 나는 《시인, 친구, 형님》을 주제로 남영전에 대해 얘기했었다. 이번 토템문화축제를 빌어 다시 한번 남영전에 대해 얘기하려고 한다.   남영전토템시의 가치 남영전토템시는 민족문화브랜드이다 남영전선생은 토템의 원형을 소재로 시를 만...
  • 2014-05-23
  • 노벨 문학상 르 클레지오의 추천 "서둘러 이 한국 소설 읽으시오" -'르 피가로'서 2쪽에 걸쳐 서평 2000년대 한국 단편 선집 '택시 운전기사의 야상곡' 극찬 "역동성 넘치는 젊은 한국 소설… 佛 작가에 좋은 자극제일 것"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기사 본문 유형별 ...
  • 2014-05-19
  • 연변생식건강연구소 소장이며 연길시방생문진부 원장인 방산옥의 하이퍼시집 《련꽃에 달의 집을 짓다》가 연변대학출판사에 의해 최근 출간됐다. 2012년부터 시 쓰기에 전념한 방산옥은 최룡관선생으로부터 동시, 현대시, 하이퍼시를 배웠다.  《련꽃에 달의 집을 짓다》는 동시집《바람도 빼똘빼똘》에 이어 두번째...
  • 2014-05-15
  • 토템문화제 개막식 현장(길림성진흥총회 신봉철회장이 개회사를 하고있다) 남영전토템시는 민족문화브랜드이다 신봉철(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회장) 남영전토템시는 중국당대 문단에서 남영전현상을 불러일으킨 민족문화브랜드이며 전통과 현대창작수법을 융합시킨 중국현대시 창신으로 민족문학정품이기도 하다...
  • 2014-05-12
  • 5월 9일,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남영전토템시를 둘러싸고 민족복장 전시, 시랑송, 노래, 무용, 학술세미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토템문화제에 참가한 북경, 연변, 길림시 등 몇몇 관람자들은《문학과 예술을 결합시킨 아이디어가 참 좋은 행사이다》,《남영전토템시 매력에 푹 빠졌다》,《민족문화를 지키고...
  • 2014-05-12
  • - 토템문화제 9일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서 펼쳐져 길림시조선족들이 남영전시인을 환영하고있다/사진 신승우 찍음 남영전토템시를 둘러싸고 펼쳐진 신선한 토템문화제가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조선족사회문화발전의 화제로 되고있다. 9일,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남영전토템시를 둘러싸고 민족복장 전시, 시랑송, 노...
  • 2014-05-11
  •   제2회 랑시문학상 수상자들.   10일 할빈시 학부로에 자리잡은 흑룡강성경제관리간부학원 양성센터에서 흑룡강신문 제2회 랑시문학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중앙민족대학교 중국소수민족문학연구소 오상순소장과 북경제2외국어대학 김영옥교수, 흑룡강성조선족작가협회 리홍규회장, 흑룡강신문사...
  • 2014-05-10
  • 연변주 조선족아동문학연구회 회장 김만석은 교직종사 55주년을 맞이하여 2013년 11월 동시집 "제비는 스켓트선수" (한국 "시와 사람사")를 출판한 뒤를 이어 2014년 5월 연변인민출판사를 통하여 김만석아동문학작품집 "족제비를 잡은 아이"를 출판하였다. 김만석은 아동문학작가 리론가로서 이번에는 아동문학작품만을 따...
  • 2014-05-09
‹처음  이전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