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윤운걸 제2회 동도컵 '장백문화대상' 대상 수상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2월22일 16시41분    조회:441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문련, 연변인민출판사(사장 겸 총편집, 량문화)에서 주최하고 ”장백문화추진회”,《문화시대》편집부(주필 김영건)에서 주관, 연변화하상황균업유한회사(사장 라동도)에서 협찬한 제2회 동도컵 '장백문화대상'시상식이 2월 22일, 연변호텔 다공능회의실에서 있었다.
 

연변인민출판사 부사장 겸 민족간행물중심 리원철주임의 사회로 열린 이날 시상식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작품상으로 나뉘여 시상했다.

윤운걸의 실화 “무주고혼이 된 할아버지, 이젠 편히 주무세요”가 대상을, 한영남의 실화 “경덕도를 외울줄 아는 사나이-길림시조선족문화관 전경업관장을 클릭하다”와 리춘의 사진작품 “림해의 서성”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태국의 실화 연변축구의 불씨를 남긴 사나이-고훈”, 리영수의 실화 “축구인 박만복과 그 시대”, 김수현의 실화 “성공하는 녀자의 하이힐은 높다”, 안수복의 실화 “해란강반에 총서기가 오셨다”, 최 향의 실화 “16년만에 ‘매화향기’로 안방을 노크-구련옥가수를 만나보다”가 우수상을 수상했고 박장길의 시가작품 “장백산엔 영원히 다 가지 못한다(외1수)”, 리호원의 사진작품 “자연과 현대의 건널목에서”, 정길선의 사진작품 “자연의 운치”가 작품상을 수상했다.

연변대학 우상렬교수는 심사평에서 “문화대상작품들이 그 위용을 선보였다."고 말하고나서 "작품마다 감칠맛나고 읽을거리가 있으며 톡톡뒤는 감수성이 풍부하다고 평했다. 그는 이어 다른 장르의 작품들이 실화에 비해 렬세에 처해있는것같다며 아쉬운점을 토하기도 했다.
 
대상수상자 윤운걸기자(우)와 함께
 
연변작가협회 부주석이며《문화시대》주필인 김영건은 경과보고에서 “응모자들은 자신의 개성을 살려 우리 주변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글에 담기 위해 노력하였고 우리의 아름다운 자연과 인정세태, 민족풍속화 같은 고결한 순간포착을 살리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려왔으며 많은 문인들은 뼈를 깎는 창작의 혼을 불살라 한편 또 한편의 문학작품들을 창출하기에 노력해왔다.”며 우리 존재의 뿌리 찾기에 올인하는 작가적인 정신, 현대와 전통의 건널목에서 아름다운 화폭을 담아내기에 불철주야 발로 뛰고 가슴으로 렌즈를 담아내는 프로정신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이어 “문화는 그 민족의 숨결이다. 우리 함께 우리 문화를 보다 아름답게 만들어가고 우리의 문화시대를 함께 열어가자.”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장백문화대상’을 펼칠수 있도록 뒤심이 되여준 연변화하상황균업유한회사 라동도사장은 “ “20여년전 한어로 시를 쓴답시고 문학을 많이 좋아했다. 그래서인지 이런 자리가 늘 영예롭게 여겨진다. 저희 저그마한 성의가 문화사업에 약간한 힘을 보탠것 같아 가슴 뿌듯하다. 더우기 이번 제2회 수상작품들이 업그레이드되고 나날이 결실을 맺어간다고 생각하니 마음의 위안을 받게 된다.”며 힘자라는대로 계속해 후원의 손길을 아끼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조글로미디어 문인숙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10
  • 미술전·인물전 편찬·시낭송회·휘호대회 등 열어   재미동포 화가 변순득이 그린 윤동주.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재외동포들이 윤동주(1917∼1945년) 탄생 100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미국 보스턴의 한미예술협회(회장 김병국)는 오는 23일부터 10월 7일(...
  • 2017-09-15
  • "영광(榮光)에 대한 자세에는 천진난만이 들어 있는지 모른다. 나는 그런 다섯 살 아이의 어떤 기쁨을 느끼고 있다. 나의 시는 첩첩이 고난을 견뎌온 한국어 속에서 태어났고 한국어는 거의 기적처럼 연면(連綿)이 이어와서 오늘에 이르렀다."   화가를 꿈꾸던 소년, 길에서 만난 한하운의 시집 몇번이고 자살하려던 시...
  • 2017-09-13
  • 애심녀성포럼 제9회 워크숍의 일환으로 되는 ‘애심녀성컵’ 제3회 전국조선족녀성 생활수기 공모 시상식이 9월 9일 장춘시조선족중학교에서 펼쳐졌다.   심사평을 하고 있는 심사위원장 남복실 수필가 이번 공모에는 연길, 장춘, 북경, 청도, 심양, 할빈, 목단강, 위해, 연태, 서안, 일본 등 지역의 조선족...
  • 2017-09-13
  • 인터넷서점 예술·대중문화 서적 10위권 내 절반 이상이 대본집 '비밀의 숲' 등 골수팬 있는 작품… 흥행 히트작보다 시장성 있어 20~30대 여성들이 주 구매층 드라마 대본과 영화 시나리오가 출판 시장의 다크호스로 등장했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의 예술·대중문화 서적 9월 2주 종합 베스트셀...
  • 2017-09-13
  • [서울신문] 2009년 김주성 기조실장 주도  靑에 VIP일일보고 형태 보고  김제동씨 출연방송 폐지 유도 이명박(MB) 정부 시기의 국정원이 정부 비판 연예인의 특정 프로그램 배제 및 퇴출, MBC와 KBS, SBS 등의 프로그램 편성 관계자 인사 조치 등에 전방위적으로 개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17-09-12
  • 일본의 한국문학 전문가 오무라 교수 주장 “육필원고와 현재 시집 사이에 차이 있어” 펜클럽 주최 세계한글작가대회 특별강연     12~15일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세계한글작가대회’에 참가하는 한국문학 전문가 오무라 마스오 와세다대 명예교수. 자료사진  ...
  • 2017-09-11
  • ㆍ황석영 작가에게 듣는 광주와 북한, 그리고 한국 작가 황석영씨가 지난 1일 경기 고양시 정발산동 자택 부근 카페에서 경향신문과 인터뷰하고 있다. 김영민 기자 viola@kyunghyang.com 작가 황석영(75)의 자전(自傳) 을 읽다 보면 그의 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두 개의 ‘지리·정치적 공간’과 ...
  • 2017-09-08
  •   지난 1월 중앙SUNDAY와 인터뷰했을 때의 마광수 교수. 이미 그때도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 한 시대를 상징했던 또 하나의 영웅이 퇴장했다. [중앙포토] ‘마광수’가 죽었다. 외람되게도 부고에서 이름 석 자만 쓴 것은 마광수라는 이름이 우리의 한 시대를 상징하는 기호였기 때문이다. 소설가 김연수가...
  • 2017-09-06
  • 소설가 김혁이 제25회 한국문인협회 해외문학상을 수상했다 수상자 김혁 9월 1일 연길시 대주호텔에서 열린 제25회 한국문인협회 해외문학상 시상식에서 중견작가 김혁이 장편소설 《춘자의 남경》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문인협회 해외문학상은 김동리, 박종화, 서정주, 조병화 등 한국문학대가들로 반세기의 계보...
  • 2017-09-05
  •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은 제19회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작 총 30편을 발표했다. 재외동포문학상은 재외동포들이 한글로 문학창작활동을 함으로써 우리글을 잊지 않고, 차세대 재외동포에게 모국어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재외동포 문학 창작의 축제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재외동포...
  • 2017-08-29
  • 민족문화유산을 소장할데 관한 공지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조선족문고가 없는점을 감안한 단군문학상리사회에서는 우리 민족의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하여 단군문학관을 건설하여 민족문화에 관계되는 여러가지 작품과  문화유산들을 영구적으로 보존하고 있습니다.   우리민족의 문화에 관한 서적과 ...
  • 2017-08-29
  • 네번째로 되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언어문자의 날’을 맞으면서 연변가사협회가 주최하고 연변조선족자치주조선어문사업위원회에서 주관한 “제4회 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언어문자의 날’ 맞이 가사공모 시상식”이 28일 연길시에서 개최됐다.   공모된 가사는 성인가사와 동요가...
  • 2017-08-29
  • ‘시향만리’문학상 시상식 한 장면. 최근년간 제13회 ‘정지용문학상’, 제32회 《연변문학》문학상, 제3회 호미문학상을 련속 수상하면서 유명세를 탔던 김문세 시인이 시 《겨울새》 (외2수)로 제4회 연변시인협회 ‘시향만리’문학상을 수상하였다. 8월 28일 오전 연변시인협회의 주최하...
  • 2017-08-29
  • 대상 수상자 권성순(왼쪽)과 김정연(오른쪽 두번째)학생. 8월 26일 오전, 연변작가협회와 가야하정보과학기술유한회사가 주최하고 금정학원이 후원하는 제7회 연변작가협회 ‘가야하’인터넷문학상 시상식이 연변도서관에서 개최되였다. 연변작가협회는 2011년부터 가야하정보과학기술유한회사와 손잡고 조선족 ...
  • 2017-08-28
  •   연변작가협회에서는 조선족 문학예술을 비롯한 민족 문화의 자취를 보존하고 그 력사적 흔적들을 수집하여 보관, 관리하기 위하여 사회 각 계 인사들에게 이하와 같은 제안을 드립니다. 각종 도서와 잡지(이미 정간되거나 페간 된 잡지도 포함)를 소장하고 계시는 분들께서 연변작가협회에 도서들을 기증해주시기를...
  • 2017-08-24
  • 어느새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1년 중 독서하기 가장 좋은 계절인 가을이 돌아왔다. 가을은 한잔의 차와 가슴을 따스하게 적시는 책이 잘...
  • 2017-08-22
  •     마타요시 나오키의 처녀작 소설 《불꽃》이 신화넷이 선정한 7월을 빛낸 도서로 꼽혔다.   책은 개그를 향한 열정으로 가득한 두 무명 개그맨의 삶을 살아내고 버텨내는 힘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콤비 개그, 만담 개그로 이름을 알린 일본의 코미디언인 저자 마타요시 나오키의 이 소설은 153회 아쿠...
  • 2017-08-22
  • 길림시조선족문학예술연구회 산하의 길림시문학사랑학회에서는 8월 17일과 18일 량일간 송화호의 아름다운 진주ㅡ오호도에서 시랑송대회 및 문학창작학습회를 열었다. 이번 활동에 참가자는 길림시구의 회원들과 장춘, 교하, 안도에서&nb...
  • 2017-08-21
  •   연변작가협회,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 도문시문화관광국에서 공동 주최,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 도문지회, 도문시청소년문화중심에서 주관하고 ‘칠전팔기’와 동도교류협회에서 후원한 제4회 두만강국제청소년시화전이 19일&nbs...
  • 2017-08-21
‹처음  이전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