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7월9일 재한동포사회, 풍성한 '한중국제문화예술교류'의 場 연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6월27일 14시01분    조회:164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서울=동북아신문]재한동포문인협회(회장 이동렬)와 국제문화예술교류회(공동회장 이동렬, 문현택), 법무법인 안민(대표변호사 홍선식, 사무국장 차홍구)이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 구로지회(회장 홍춘표)가 주관하는 '동포문학 4호 출판식 및 제1회 한중시문학포럼’이 오는 7월 9일 오전 8시30분, 서울시 구로구청 대강당(5층)에서 열린다.  

'천년의 고백'이란 제목으로 출판된 동포문학 4호 시특집(108명 수록)에는 재한동포문인들과, 한국 시인, 중국조선족 시인, 현지 중국 시인, 그리고 재외동포 시인들의 작품이 대거 수록돼 동포사회 및 동포문인들의 생각과 지향성 및 예술성을 면면히 보여주게 된다.

  이어서 중국 시문단의 주류 시인인 이사, 서강, 심호파, 군아 등의 한글 중문 대조시집(총 4부) 출판식과 동포소설가 강호원의 장편소설 '어둠의 유혹' 출판 기념식도 갖는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시인상', '아시아시번역상', 동포문학상 등 시상식을 갖는다.

  이어 개최되는 '제1회 한중시문학포럼'에서는 한국문인협회 시분과위원회 정성수(丁成秀) 회장이 '한국의 현대시'란 제목으로, 중국 서안외국어대학교 伊沙 교수가 '중국시단의 유파 및 미래의 추세'란 제목으로 발제를 하고 서울대 이미옥 박사가 중국 천진사범대학교 전월매 교수의 '재한중국동포 시문학에 나타나는 디아스포라 특징 고찰'이란 주제의 논문을 대신 발제·토론을 하게 된다.

  또 韓中간의 시낭송 타임도 갖게 된다.

  이날 포럼에는 이사 교수 외에 중국 여러 유파 대표시인들인 서강, 심호파, 문초진, 군아, 서왜, 상련자, 장도, 강호해, 형호, 안기, 도아, 백림, 장소운, 해청, 섭울련, 종해조, 빙봉, 진아미, 마국방, 서소, 아앵, 마대계, 주영, 마효강, 주념천, 풍협(결혼이민자), 장리나 등이 입국하여 행사에 참가, 韓中간의 폭넓은 문학교류를 갖는다.  
이날 오후 2부터는 제2부 행사인 '다문화와 함께 하는 제2회 한중국제문화예술대전' 기념식이 서울시 구루지갤러리에서 개최된다. 갤러리 전시는 7월 6일부터 9일 5:30시 까지다.  

이번 전시 참가자 면면도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현지 중국인 화가로는 베이징의 '닭' 그림으로 유명한 국가1급 미술사 손홍흥, '牧丹'그림 전문 동양화가 범석개, 서화가 조동평, 서화가 조청국, 서화대가 왕대위, 서화가 주영 등이고, 서예가들도 중국 국가1급 혹은 성1급 서예가들이 대부분이다. 하남성 여유문화연구소 연건곤 부회장의 작품은 국내외 주요 국가 지도자와 수장가들이 많이 소장을 하고 있다.  

재한중국동포 예술가들의 그림과 서예도 일품이다. 동양화가 이강, 서양화가 문현택 등은 개인전을 여러 번 열었고, 서양화가 림학의 작품도 예술성이 독특하다. 동포서예가 신현산은 최근 떠오른 샛별이다. 동포서예가 서영근, 서권 등도 여러 번 개인전을 열어 한국사회에 널리 알려졌다. 

중국 북경에 있는 조선족화가 조광만 화백은 한국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교수경력을 지닌 대가로 인물화 풍경화가 일품이고, 중국 북경의 조선족 안동철 화백은 일본에서 미대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석채화(石彩畵)로 이름난 심수의 박애숙 화백도 출품을 한다. 중국 길림시 조선족군중문화예술관에서 특별히 준비해서 보내온 전경업, 박건국, 허화월, 장설화 등의 그림과 서예작품도 관상가치가 높다.  

외국인 혹은 국내 다문화인 화가들도 자국 내에서는 평판이 높다. 오스트리아 프란츠, 키르키키스탄 Asein Jumabekov, 몽골화가 박자야, 방글라데시 파라마 사얀더니의 작품은 그들만의 독특한 예술을 고집한다.(인도네시아, 중국동포들의 예술사진도 출품을 한다.)  

한국 저명 화가와 서예가들도 따뜻한 애정을 갖고 출품을 한다. 서양화가들인 한국현대예술연구회 회장 임봉재, 제 17~18대 대구미협 회장 이장우, '2014 대한민국혁신대상' 수상자 김영선, 민화가 전명자, 서양화가 이영미, 케리커쳐 작가 안지민 등의 그림은 한국 화가들의 예술 경지를 잘 보여준다. 서예 대가 김장현(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휘호 작가)의 서예 예술작품은 소장 가치가 아주 높다.  

현장에서 한중 서예대가들이 발묵(潑墨)하는 모습도 볼 수가 있어 볼거리가 풍성해진다.  
7월 9일 저녁 5시 30분부터는 한중간의 문화 교류·교감 강화를 위한 한중 예술인 피로연이 열린다. 韓中시낭송과 공연, 네트워크 구축 등 문화교류의 마당을 펼친다.  

상담 : 02-836-1789(재한동포문인협회)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15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107](김학송편4) 강효삼시인은 흑룡강성 출생입니다. 지금도 흑룡강성에 살고 계십니다. 평생 교사로 지냈고 향문화소에서 사업하였고 지금은 은퇴를 하여 자기 창작을 하고 계십니다. 시집 《먼 후날 저 하늘너머》 그리고 동시집도 출간했습...
  • 2021-02-22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106](김학송편3) 송정환시인은 1937년에 연변의 개산툰에서 출생하였습니다. 1957년에 벌써 처녀작을 냈습니다. 그는 료녕대학 력사학부를 졸업하고 길림성사회과학원에서 근무하셨고 《풀피리》등 많은 시집을 남겼는가 하면 력사연구에...
  • 2021-02-22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105](김학송편 2) 임효원선생님은 조선 함경북도 출생입니다. 여러 신문사에 계시다가 《연변문학》 주필도 지냈고 연변작가협회 주석도 력임한 분입니다. 그는 1945년도에 처녀작을 발표합니다. 시인 임효원선생. 시집 《진달래》...
  • 2021-02-20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104](김학송편1)     시인 김학송   김학송 프로필: 1952년 길림성 도문시 곡수촌에서 출생 장춘야금지질학교, 연변대학 조선어문학부 졸업 시집 《고향에는 고향이 없다》를 비롯하여 문학저서 30여부 출판 일부 시는 영어로...
  • 2021-02-19
  • 인터넷소설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 《대강대하(大江大河)》의 한 장면.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 《대강대하(大江大河)》가 시즌2로 또다시 평점 9.2점을 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인터넷소설을 드라마로 각색한 이 작품은 개혁개방의 물결을 타고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새로운 시대정신을 이야기하면서 고품질의 인터넷...
  • 2021-01-15
  • 청도조선족작가협회 신년회 개최;   ▲사진설명: 신년회 장면     칭다오조선족작가협회에서는 1월 9일 청양구 한옥촌에서 회원과 내빈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회를 가졌다. 더불어 '민들레'문학상 설립 및 제1회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윤명해 부회장 사회로...
  • 2021-01-12
  •     료녕성 조선족문학의 발전상황과 올 한해 이룬 성과를 보여주는 '료녕성조선족문학회 2020년 문학상 및 꼬마작가상' 시상식이 12월 19일 오후, 심양 한제원민속문화산업원에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먼저 료녕성조선족문학회 권춘철 회장의 지난 1년간 문학회 사업총화가 있었다...
  • 2020-12-24
  • ▲사진설명: 평심원들이 상장과 상금을 준비하고 있다.     칭다오(청도)조선족작가협회에서는 12월 9일 청도대원학교에서 2020년 백일장을 진행했다. 2012년에 첫 백일장을 펼친 이후 이번이 제9회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문혁 회장은 모두발언에서 "우리 글을 배워주고 배우는 학...
  • 2020-12-11
  • 대상 수상자 김서연학생. 12월 3일 오후, 연변대학사범분원 종합청사 6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0회 반디불문학상시상식에서 이 학교 2018년급 1학급 김서연학생의 수필 이 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수상소감에서 “어린 시절 중요한 피아노시합에서 실수를 한 적이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우리 말에 더 많...
  • 2020-12-04
  • 《민족문학》 잡지사와 주당위 선전부에서 주최하고 연변작가협회에서 주관한 ‘전국 다민족 문학명가 연변으로’ 및 2020년 《민족문학》 중점 작가 평론가 양성반이 28일 연길에서 개강했다. 중국작가협회 부주석이며 서기처 서기인 지디마쟈, 《민족문학》 주필 석일녕, 료녕성작가협회 당조 서기이며 주석인...
  • 2020-12-01
  •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수십명의 음악가, 항전문화학자 및 에술평론가들의 공동한 노력하에 《영원한 황하대합창》이라는 책이 최근 화중사범대학출판사에 의해 출판됐는데 두 작곡가 승성해, 광미연의 옛 발자취를 따라 광주, 로하구 등 지역에서 발표식을 개최했다. 《영원한 ...
  • 2020-11-17
  •   도라지 잡지사 리상학 주필 2020년11월14일,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아리랑홀에서 제26회 도라지 문학상 시상식이 개최되였다.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주관하고 도라지잡지사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 연변대학 조한문학원 교수 우상렬, 전임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관장 전경업,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리사...
  • 2020-11-16
  • 출품자 : 마앤, 방예금, 박춘연, 천숙, 최미영, 최신자, 최종원, 최해선, 허순금, 현동화, 홍순범, 홍연숙, 강호원, 김동휘, 남태일, 리상학, 송경옥, 엄정자, 윤효덕, 이미옥/천애옥, 조성래, 조원기, 류광순, 김철하, 이동렬 등 25명 순이다.         동북아신문 
  • 2020-11-10
  • 출품자(가나다라순) : 박영진, 박춘혁, 박화순, 배영춘, 백한, 변창렬, 성해동, 손봉금, 송연옥 신문봉, 신석운, 신현산, 신현희, 엄정자, 예동근, 오기수, 유영란, 이금실, 장경률, 장문영, 전은주, 정두민, 주해봉, 차동국 총 24명 동북아신문
  • 2020-11-10
  •   온라인으로 전시된 제2회 재한조선족시화전은 재한동포문인협회에서 주최, 동북아신문 주관, 그리고 재외동포재단, 동북아신문, 법무법인 안민, 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 등의 후원하에 진행됐습니다.    참가 방식은 본인이 쓴 시를 보내오면 시화 이미지 파일을 제작해서 온란인상으로 배포하는 형식입니...
  • 2020-11-10
  • 《청년생활》제4회 ‘계림문화상’ 시상식이 연변인민출판사에서 펼쳐졌다.   올해는 《청년생활》 창간 40주년이 되는 해이다. 편집부에서는 올해  417편의 응모원고를 접수, 그중 89편이《청년생활》지면을 통하여 발표되였으며 편집부의 추천과 심사위원(전성호, 리선희, 김호웅, 장수철)들의 공정...
  • 2020-11-09
  • 11월 1일 오전, 연변동북아문학예술연구회의 주최로 연길시 한성호텔에서 개최된 제2회 리욱문학상 시상식에서 신금화시인(시부문)과 박문희(평론부문)시인이 수상의 영예를 지녔다. 신금화(가운데 사람)시인이 상을 수상하였다. 연변동북아문학예술연구회 회장 방순애는 개회사에서 중국조선족문학의 개척자의 한사람이며...
  • 2020-11-04
  • 조선족문단의 정통성과 권위성을 자랑하는 제39회 《연변문학》문학상 시상식이 10월 30일, 코로나 여파로 연변인민출판사에서 간소하게 치러졌다.   수상자들, 좌로부터 김창영,김성희(대리수상), 김순희, 리혜선, 리태복, 김영수. 2019년 《연변문학》잡지에 실린 소설, 시, 수필, 평론, 문학칼럼  등 여러 쟝...
  • 2020-10-30
‹처음  이전 2 3 4 5 6 7 8 9 10 11 1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