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별'을 노래하다 - 제1회 윤동주 시 가영(歌咏)대회 룡정에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7월17일 11시26분    조회:182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을 노래하다
- 1회 윤동주 시 가영(歌咏)대회 룡정에서


 
7월 15일 오전, “‘별’을 노래하다- 제1회 윤동주 시 가영(歌咏)대회”가 룡정시 구주국제영화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였다.

“제1회 윤동주 시 가영(歌咏)대회”는 룡정이 낳은 걸출한 민족시인 윤동주의 시를 읊고 그의 문학정신, 민족정신을 기리기 위한 취지로 룡정.윤동주연구회가 기획, 주최하고 통화청산그룹이 후원했다.


축사를 하고 있는 통화청산그룹 리청산 리사장

통화청산그룹 리청산 리사장, 연변작가협회 최국철 주석, 룡정시 문체국 국장 라송화등 지도자, 래빈들을 비롯하여 연변각지의 문인, 룡정.윤동주연구회 임원, 룡정시 시민등 100여명이 가영대회에 참석했다.


"자화상"을 읊고 있는 김계월아나운서


"참회록"을 읊고 있는 신금철아나운서


룡정시 문화관 예술단의 난타

연변텔레비죤방송국, 연변인민방송국, 연변시랑송협회 등 단위와 단체들의 유명 아나운서와 랑송애호가들,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윤동주의 대표적인 시편들인 “서시”, “별헤는 밤”, “참회록”등을 랑송했다. 시에 곁들어 룡정시 문화관 예술단의 정채로운 공연도 이어졌다.


기념사를 하고 있는 룡정윤동주연구회 회장 김혁

룡정윤동주연구회 회장 김혁(연변작가협회 부주석, 소설창작위원회 주임)은 기념사에서 “조선족문화의 발상지이자 시인의 고향인 룡정에서 겨레의 걸출한 시인을 기리고 그의 작품을 랑송하는 모임을 가지게 되였다”고 하면서 “란세속에서도 윤동주 시인이 보여준 행동은 절망의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놓지 않게 해준 아름다운 모습이였는바 그러한 그의 민족정신은 오늘날 부침속에 고심하고있는 우리 조선족공동체의 삶에도 어필한다, 이런 시의 언어를 간직한 사람들이 주변에 많을수록 힘들고 삭막한 인생을 아름답게 바꿀수 있다고 생각해 본다.”고 력설했다.   

아울러 “명년이면 윤동주 탄생 100주년이 되는바, 온 겨레가 애대하는 시인이 우리의 고향에서 태여난것을 커다란 자호감으로 알고 그이의 시 한수라도 마음속에 갈무리 하며 우리 함께 우리의 시인을 목청껏 노래부를것”을 주문했다.

이어 김혁 회장이 조선족문화사업에 사심없는 후원을 아끼지않은 리청산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고 룡정.윤동주연구회 사무국에서 윤동주의 시가 새겨진 시 족자와 윤동주 연구저서를 증정했다.


축사를 하고 있는 룡정시문화방송신문출판국 국장 라송화

통화청산그룹 리사장 리청산, 연변작가협회 상무부주석 정봉숙, 룡정시문화방송신문출판국 국장 라송화, 연변청년기업가련합회 회장 김일등이 대회에서 축사를 드렸다.
한편 고향이 낳은 걸출한 민족시인 윤동주의 문학정신, 민족정신을 선양하고 조선족문화의 발상지 룡정의 문화와 력사를 조명하여 만방에 알리기 위한 취지로 작가, 학자, 교원, 매체인원들로 발족된 룡정.윤동주연구회는 2014년 9월에 설립된 이래 윤동주를 기리고 룡정의 력사를 조명하는 묵직한 기념행사들을 련이어 펼쳐 사회와 문단의 주목과 충분한 긍정을 받고 있다.
 
조글로미디어 사진 차청국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15
  • 제6회 흑구문학상,제1회 중국조선족 《호미문학상》시상식 호미곶서 열려 중국 조선족시인들인 남영전 본상 수상, 리성비 시인상 수상 6월 14일, 한국에서 제일 먼저 해를 맞이해 해맞이 명소로 알려져있는 경상북도 포항시 호미곶에서 제6회 흑구(黑鷗)문학상, 제1회 중국조선족 《호미문학상》시상식이 있어 중한 문인들...
  • 2014-06-18
  • 창간호 나온 지 1년…"동포사회 엘리트 참여도 높여"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한국에 사는 동포 문인들의 모임인 재한동포문인협회가 '동포문학' 2호를 출간한다고 17일 전했다. 지난해 6월 국내에 있는 동포 문인들의 모임인 재한동포문인협회를 결성하고 동인지인 '동포문학'을 창간한 지 ...
  • 2014-06-18
  • 6월 14일 오전 상해조선족천지(天池)독서포럼 창립대회 및 제1회 포럼이 상해 찬홍정영(灿虹精英)빌딩에서 100여명 조선족유지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였다.   글로벌 지식경제와 인터넷문화의 시대에 발맞추어 조선족의 자질과 실력 향상, 중국의 사회발전에 유익한 역할을 하자는 취지하에 사명감을 지...
  • 2014-06-17
  • 철령시조선족사회를 집대성한 "철령조선족발자취"(박병대 집필)가 일전 료녕민족출판사에 의해 출간되였다. "철령조선족발자취"는 총 10개 부분으로 구성, 제1편은 철령시조선족사회의 개황을 서술하고 제2편은 철령시조선족 인구 래원, 분포 및 조선족촌과 사라진 조선족학교들을 다루었으며 제3편은 철령시조선족혁명투쟁...
  • 2014-06-17
  •  연변시조협회(회장 김철학) 에서는 6월 13일 연변군중예술관에서 시조경연대회를 펼쳤다. 이 대회는 우리 겨레의  고유문학인 시조의 력사적 의미를 되살려 계승의 장을 마련하고 우리 문학에 대한 일반의 리해를 증진시키고 문화적 삶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데 있다. 연변시조협회에서 주최하고 방채봉씨가...
  • 2014-06-13
  • 아동문학 학회 창립 10주년 기념식,10회"동심컵",8회"옹달샘" 시상식 연변조선족아동문학회가 주최하고 한국동심문화원, 한국아동문학연구회에서 협조한 아동문학회 창립 10주년행사 및 제10회"동심컵"중한아동문학상 시상식, 제8회 "옹달샘"중한아동문학상 시상식이 2014년 6월 12일 오후 2시 30분부터 연길시혜영식당 평...
  • 2014-06-13
  • 동아시아의 미래지향적 관계 모색…시국선언문도 채택 예정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일동포 지식인과 중국동포 학자 등이 일본의 양심적 학자들과 모여 일본의 바람직한 미래를 모색한다. 일본사회문학회(회장 고바야시 고키치)는 오는 21일 도쿄가쿠게이(東京學藝)대에서 '글로벌 아시아와 사회문학-역...
  • 2014-06-12
  • 초대 지회장에 김부식 씨 등 한인, 조선족 동포들로 구성 재능시낭송협회 중국지회(지회장 김부식)가 창립됐다. 시낭송협회는 지난달 29일 오후5시 연길시 예술카페 글로리에서 재능시낭송협회 중국지회 창립식을 갖고 초대회장에 김부식 씨를 선출했다. 또 부회장에는 유순희 씨,  총무 최춘련 씨 등을 선임, 한인과...
  • 2014-06-12
  • [서울=동북아신문] 강성봉 기자= 지난해 6월 재한 동포 문인들의 모임인 재한동포문인협회가 ‘동포문학’을 창간했다. 동포문학은 동포문인들이 생업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가운데도 시간을 쪼개 전개한 작품 활동의 결과물이기에 동포사회는 물론 한국사회에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재한동포문인협회가 지...
  • 2014-06-11
  • 韓·中 작가들 시대와 문학을 논하다   ※ 왼쪽부터 김주영, 아라이, 권지예 "1950년 이후 한국 문학과 중국 문학은 상이한 체제와 이념 속에서도 유사한 길을 걸어왔습니다. 서양 문학을 모방해 자국 현대문학을 건설하는 도정에서 서구 문명에 대한 열등감을 내면에 키워왔다는 점에서 그러하고, 폭력적 억압...
  • 2014-06-11
  • 산재보험 50주년 기념수기 공모전, 이상우씨 대상수상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산재보험 50주년 기념수기 공모전 결과 이상우(48)씨가 '한 알의 밀알이 되어'라는 제목의 수기로 대상을 수상했다. 10일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산재보험 50주년 기념수기 공모전에는 121편이 접수됐으며 ...
  • 2014-06-11
  • 양국 문인 47명 참석 낭독 행사 김주영의 소설 ‘잘가요 엄마’를 중국 소설가 아라이(阿來)가 낭독하고, 아라이의 소설 ‘날아예는 꿀벌들’은 김주영이 읽는다. 황동규의 시 ‘하루살이’는 중국 시인 수팅(舒정)이 읊조리고, 수팅의 시 ‘신녀봉’을 황동규가 낭송한다. 제8차...
  • 2014-06-09
  • 《길림신문》 제1회 《두만강》문학상 수상자들(왼쪽으로부터 리순옥, 김관웅, 김영애, 최국철, 홍예화, 김혁)   《두만강》문학상 대상: 최국철 수필 《조모의 〈달〉이》   《두만강》문학상 소설본상: 김혁 《련꽃밥》   《두만강》문학상 시본상: 리순옥 《부모 되여》(외 1수)   《두만강》문학상...
  • 2014-05-30
  • 우리 나라 작가 염련과(56세)가 체코 소설가 프란츠 카프카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카프카상”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1958년생인 염련과는 하남 숭현사람으로 “황당현실주의대사”로 불리우고 있으며 문학계에서는 그를 막언에 이어 가장 유력한 노벨문학상 수상가능자로 점찍고 있다. 현재 중국...
  • 2014-05-30
  • 책소개 작가이자 사학자인 송우혜가 되살려낸 윤동주의 순결한 초상 의지와 신명의 인물로서 그네타기까지 즐겼던 증조부, 소박한 농부이자 관후한 장자였던 조부, 시적 기질을 지닌 창백한 지식인이었던 부친, 따뜻하고 너그러운 인품의 어머니. 동경제대 출신 노스승 명희조의 날카로운 역사 인식. 고종사촌 송몽규의 파란...
  • 2014-05-29
  • 올해 처음 열린 '제1회 중국 조선족문학상 공모' 본상은 중국 길림성에 거주하는 남영전씨(68)가 차지했다.시인상은 리성비 시인(61·길림성민간문예가협회 부주석)에게 돌아갔다. 한국 경북일보에 따르면 흑구문학상제정운영위원회(회장 서상은)는 26일 '제 6회 흑구문학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이같...
  • 2014-05-27
  • “중한 문학인 만남” 2014년 여섯번째 시낭송회가 5월24일 오후,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沈陽)시에서 개최되었다. 한국성남문화원과 선양시조선족문학회가주최하고 주선양한국 총영사관과 동북3성한인총련합회등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에 한국 성남문화원, 주선양한국 총영사관과 한인단체 관계자등 40여...
  • 2014-05-26
  • 9일 길림시에서 있은 《남영전토템문화제》에서 신봉철  몇년전 나는 《시인, 친구, 형님》을 주제로 남영전에 대해 얘기했었다. 이번 토템문화축제를 빌어 다시 한번 남영전에 대해 얘기하려고 한다.   남영전토템시의 가치 남영전토템시는 민족문화브랜드이다 남영전선생은 토템의 원형을 소재로 시를 만...
  • 2014-05-23
  • 노벨 문학상 르 클레지오의 추천 "서둘러 이 한국 소설 읽으시오" -'르 피가로'서 2쪽에 걸쳐 서평 2000년대 한국 단편 선집 '택시 운전기사의 야상곡' 극찬 "역동성 넘치는 젊은 한국 소설… 佛 작가에 좋은 자극제일 것"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기사 본문 유형별 ...
  • 2014-05-19
  • 연변생식건강연구소 소장이며 연길시방생문진부 원장인 방산옥의 하이퍼시집 《련꽃에 달의 집을 짓다》가 연변대학출판사에 의해 최근 출간됐다. 2012년부터 시 쓰기에 전념한 방산옥은 최룡관선생으로부터 동시, 현대시, 하이퍼시를 배웠다.  《련꽃에 달의 집을 짓다》는 동시집《바람도 빼똘빼똘》에 이어 두번째...
  • 2014-05-15
‹처음  이전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