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310쪽에 추천사, 머리글, 본문, 후기로 구성되었다. 본문은 1부 ‘바다 건너 대륙의 불국으로’, 2부 ‘삼국유사의 채 못한 이야기’, 3부 ‘대륙에 숨은 삼국의 비사’ 등 세부분으로 나뉘여 총 29편의 단편문장으로 되여있다.
대한불교천태종 총무부장,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총장 金月道는 ‘역사,無常의 흔적과空의 기록’라는 추천사에서 “이번에 김호림 기자가 발간하려는 책 ‘삼국유사, 승려를 따라 찾은 이야기’ 역시 역사와 종교적으로 의미 있는 시간과 공간의 좌표를 부지런히 찾아다니면서 다방면의 자료를 통해 전하는 일들을 추적하고 그 실체를 포착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1천 년, 1천5백 년 전의 고승들이 거쳐 간 흔적을 열정적으로 취재한 그의 노력은 널리 칭송받고 격려 받기에 충분하다.그 노력이 한 권 책의 가치로 다 증명될 수는 없겠지만, 이 책이 고대 중국과 한국 일본 등 동아시아 불교의 실상을 이해하는 데 커다란 역할을 할 것이 분명하다.”라고 말했다.
책 출판 앞서 내용물들은 흑룡강신문 주간에 1년반 연재했었다.
1966년 연길시에서 태어나 연변대학교 조문학부를 졸업하고 국제방송국에 입사한 김호림씨는 역사의 흙먼지 속에 깊이 묻혀있는 조선민족의 생활, 활동한 발자취를 찾기 위하여 근 20여년간 대륙의 방방곡곡을 누볐고 그동안 보고 듣고 고증한 이야기들을 ‘간도의 용드레우물에 묻힌 고구려 성곽’(2011), ‘고구려가 왜 북경에 있을가’(2012), ‘연변 100년 역사의 비밀이 풀린다’(2013), ‘대륙에서 해를 쫓는 박달족의 이야기’(2015), ‘조선족, 중국을 뒤흔든 사람들’(2016) 등 책으로 펴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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