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림철 연변조선족아동문학연구회 신임 회장으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9월30일 08시55분    조회:151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조선족아동문학회 회장 이취임식 및 동시 세미나 연길서

아동문확의 발전에 한획을 그어온 연변조선족아동문학회에서는 9월 29일, 연길 환락궁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동시세미나를 개최하고 중국조선족소년보사 림철 주임을 연변조선족아동문학회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림철(좌) 신임회장이 김만석 전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연변조선족아동문학회에서는 새로운 조직도를 구성, 김만석을 명예회장으로, 김철호, 최매화, 최송월, 김강, 최현, 홍용암을 부회장으로, 허두남을 비서장으로, 리춘선을 사무국장으로 임명했다.

참가자들은 20년간 아동문학연구회를 이끌어온 김만석 전인회장에 대해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김만석 전임회장은 중국조선족 아동문학의 발전사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아동문학작가이며 리론가이다.그는 중국조선족아동문학리론체계를 구축하고 중국조선족아동문학사를 정리하였으며 중국조선족아동문학작품을 집대성하고 <중국조선족아동문학작가작품론>과 <중국조선족아동문학작가편람>을 출판하여 중국조선족아동문학연구 기반사업을 기본상 완수한 중국조선족 아동문학자가이며 리론가라고 평가했다.

림철 신임회장은 문학강좌를 다양하게 진행하며 국내외의 작가들과의 교류를 활발히 진행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다. 중국조선족아동문학의 발전과정, 중국조선족아동문학리론에 대한 연구,중조한 아동문학비교연구, 신세기 아동문학동태에 대해 연구해나갈 것이며 <중국조선족아동문학장르사>를 편집출판할 것이며 연변작가협회의 두리에 굳게 뭉쳐 중국조선족아동문학의 번영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회장 이취임식에 이어 동시세미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 김만석의 <김철로동시론>, 김현순의 <당대조선족동시 흐름새로부터 살펴본 다양화 문제 및 페단>을, 김강의 <동시의 미학-아동문학작품집 '외가집 가는길'을 읽고서>, 김월성의 <김철호동시분석> 등 론문이 발표되였다.

김학천, 허룡석, 최동일이 축사를 했고 허두남이 기조발언을, 림철이 총화발언을 했다.

이번 동시세미나에서 여러 평론가, 교수, 박사, 아동문학작가들은 당대 조선족아동동시문단에 대하여 과학적으로 진맥하고 실사구시적으로 평가하기에 노력하였으며 향후 우리 동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이번 세미나는 우리 조선족동시의 발전에 또 한차례의 밑거름으로 되고 동시창작에 뛰여든 신인, 아마추어작가들에게 새로운 창작사유, 기교와 방법을 가르쳤다는 평가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15
  • 작가는 단순히 글만 쓰는 사람이 아니다. 쓰기 이전에, 아니 쓰기 위해 읽는 사람이다. 결국 백지에, 그 백지를 메운 흔적을 묶은 책에, 그들이 쏟아놓는 것은 자신들의 생 체험과 독서 이력이 뒤섞인 어떤 덩어리다. 우리가 사랑하는 이 시대의 작가들은 요즘 어떤 책에 꽂혀 있을까. 그들 글쓰기의 뿌리에서 자양분 역할을...
  • 2017-07-08
  • 동인독서회 기획 정세봉소설가 정리   作品 名 作家 名 國家 名 작품 이름 작가 이름 나라 이름 堂吉诃德 塞万提斯 西班牙 돈키호테 세르반테스 에스빠냐 战争与和平 列夫·尼古拉耶维奇·托尔斯泰 俄罗斯 전쟁과 평화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로씨야 尤利西斯 詹姆斯·乔伊斯 爱...
  • 2017-07-04
  • 서상은(가운데) 회장이 대상 수상자들에게 시상하였다. 영일호미수회(회장 서상은)가 주최하고 조선족중학생신문사와 호미사랑문학회가 주관한 제4회 중국조선족중학생 호미문학상 시상식이 6월 30일 오후, 연길시 한성호텔에서 개최되였다. 중국조선족중학생호미문학상은 중국조선족청소년들이 근본을 잊지 않고 우리 민족...
  • 2017-07-03
  • ‘우리문학’이 해외에 번역 소개된 역사를 조망할 수 있는 최초의 기획전이 열린다. 1892년 오사카 아사히신문에 ‘춘향전’이 연재된 것을 시작으로 작금에는 신예작가들의 작품까지 해외에 빠르게 소개되기까지의 과정과 현황을 번역본, 영상, 강연으로 입체적 실감을 하는 자리다. 서울 은평구가 운...
  • 2017-07-01
  •    (흑룡강신문=하얼빈)렴청화 연변특파원= 27일, 현영애 수필집 “당신은 잃어버린 신발 한짝을 찾으셨나요” 출간회가 문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길에서 열렸다.       수필집은 “당신은 잃어버린 신발 한짝을 찾으셨나요”를 시작으로 “어느 비오는 날의 수채...
  • 2017-06-29
  • (흑룡강신문=하얼빈) 일전 흑룡강성조선말방송국과 목단강시조선족예술관에서 주최한 2017년 흑룡강성 조선족 가사 가곡 창작회의가 목단강시 삼도관진에서 열렸다.   이번 창작회의에는 30여명의 가사, 가곡 창작자들이 참가하였다. 창작회의가 열린 10여년이래 처음으로 흑룡강지역만이 아닌 북경 등지에서도 작품들을...
  • 2017-06-21
  • 프랑스 작가 생텍쥐페리가 그의 작품 ‘어린 왕자’의 주인공을 묘사한 수채화 2점이 52만200유로(약 6억5545만 원)에 팔렸다.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는 14일(현지 시간) 파리의 경매회사 아르퀴리알에서 열린 경매에서 A4 용지 크기의 생텍쥐페리 작품이 29만4200유로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이 작...
  • 2017-06-16
  • 김경석의 시조집 《월계화》가 일전 연변대학출판사에 의해 출간됐다.   시집은 저자가 소년아동가요집 《진달래》에 이어 펴내는 두번째 시조집으로서 2004년 이후에 창작한 시조들을 도합 제1부 “삶의 문턱 낮아도”, 제2부 “세월이 흐를수록”, 제3부 “인생의 고개길에”, 제4부...
  • 2017-06-13
  •   김건우(왼쪽 두번째)와 우흠연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였다. 6월 9일, 훈춘시제1실험소학교에서는 전체 학생들이 참가한 제8회 “옹달샘”컵 글짓기 백일장을 조직하고 우수한 학생과 지도교원들을 표창했다. 지난 2010년에 훈춘시 그루터기장학회의 후원으로 시작된 훈춘시제1실험소학교 “옹달샘&rd...
  • 2017-06-12
  • 1400여명 학생 학부모 참가 제11회 연변독서절 계렬행사인 ‘엄마랑 함께 하는 독후감쓰기 잔치’ 시상식이 11일 연길시 개원호텔에서 있었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행사는 연변독서절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작가협회, 연변독서협회, 연변조선문독서사협회,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 연변자선총회에서...
  • 2017-06-12
  • 베스트셀러 작가 패터슨과 협업… 대통령만 아는 세밀한 내용 담을듯   미국 42대 대통령 빌 클린턴이 범죄 스릴러 작가로 변신한다.    8일(현지 시간) CNN은 클린턴 전 대통령이 베스트셀러 작가 제임스 패터슨과 ‘대통령이 사라졌다(The President is Missing)’라는 제목의 소설을 내...
  • 2017-06-06
  •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지난해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미국의 팝가수 밥 딜런이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강연을 스웨덴 한림원에 제출했다고 한림원 측이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싱어송라이터로서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받게 된 딜런은 상과 함께 주어지는 800만 크로네(미화 92만3천 달러·10억3천여만 원...
  • 2017-06-06
  • 6월 4일 오전, 도문시 백년부락은 잔치분위기로 들끓었다. 백년부락 정문에 위치한 탑동네에는 ‘그윽하여라 만방에 넘치는 시조의 향기’, ‘2017년 연변 청소년 시조 백일장’, ‘백년부락에 오신 손님 여러분 환영합니다’라는 커다란 프랑카드가 손저어 손님을 반기는듯 펄럭이였고...
  • 2017-06-06
  • 부경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는 '인문학총서' 첫 번째 책으로 부경대 송명희(국어국문학과) 교수의 '트랜스내셔널리즘과 재외한인문학'(지식과교양·사진)을 펴냈다. 해외에 사는 동포와 한국인이 쓴 문학 작품을 모아 연구한 것으로, 재미한인문학, 중국조선족문학, 재일한인문학, 중앙아시아 고려인...
  • 2017-06-05
  •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불발 불똥 / 수원시 광교동 일부 주민들 반발 / 市가 삼고초려한 고은 집 몰려가 / “즉시 떠나라” 시위에 시인 충격 / “상관 없는 사람 왜 끌어들이나”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문제로 빚어진 경기 수원시와 주민 간 갈등이 고은(84) 시인의 퇴거 문제로 번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 2017-05-29
  • [두만강문학상 수상소감]아버지의 그 큰 사랑에 목이 멥니다  대상 수상자 김순희. 아버지의 집 어렸을 때도, 어른이 돼서도 늘 엄마만 그리웠고 엄마를 생각하면 애틋하고 가슴이 먹먹해났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보다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더 커져갑니다. 아버지의 그 큰 사랑...
  • 2017-05-27
‹처음  이전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