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림철 연변조선족아동문학연구회 신임 회장으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9월30일 08시55분    조회:152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조선족아동문학회 회장 이취임식 및 동시 세미나 연길서

아동문확의 발전에 한획을 그어온 연변조선족아동문학회에서는 9월 29일, 연길 환락궁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동시세미나를 개최하고 중국조선족소년보사 림철 주임을 연변조선족아동문학회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림철(좌) 신임회장이 김만석 전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연변조선족아동문학회에서는 새로운 조직도를 구성, 김만석을 명예회장으로, 김철호, 최매화, 최송월, 김강, 최현, 홍용암을 부회장으로, 허두남을 비서장으로, 리춘선을 사무국장으로 임명했다.

참가자들은 20년간 아동문학연구회를 이끌어온 김만석 전인회장에 대해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김만석 전임회장은 중국조선족 아동문학의 발전사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아동문학작가이며 리론가이다.그는 중국조선족아동문학리론체계를 구축하고 중국조선족아동문학사를 정리하였으며 중국조선족아동문학작품을 집대성하고 <중국조선족아동문학작가작품론>과 <중국조선족아동문학작가편람>을 출판하여 중국조선족아동문학연구 기반사업을 기본상 완수한 중국조선족 아동문학자가이며 리론가라고 평가했다.

림철 신임회장은 문학강좌를 다양하게 진행하며 국내외의 작가들과의 교류를 활발히 진행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다. 중국조선족아동문학의 발전과정, 중국조선족아동문학리론에 대한 연구,중조한 아동문학비교연구, 신세기 아동문학동태에 대해 연구해나갈 것이며 <중국조선족아동문학장르사>를 편집출판할 것이며 연변작가협회의 두리에 굳게 뭉쳐 중국조선족아동문학의 번영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회장 이취임식에 이어 동시세미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 김만석의 <김철로동시론>, 김현순의 <당대조선족동시 흐름새로부터 살펴본 다양화 문제 및 페단>을, 김강의 <동시의 미학-아동문학작품집 '외가집 가는길'을 읽고서>, 김월성의 <김철호동시분석> 등 론문이 발표되였다.

김학천, 허룡석, 최동일이 축사를 했고 허두남이 기조발언을, 림철이 총화발언을 했다.

이번 동시세미나에서 여러 평론가, 교수, 박사, 아동문학작가들은 당대 조선족아동동시문단에 대하여 과학적으로 진맥하고 실사구시적으로 평가하기에 노력하였으며 향후 우리 동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이번 세미나는 우리 조선족동시의 발전에 또 한차례의 밑거름으로 되고 동시창작에 뛰여든 신인, 아마추어작가들에게 새로운 창작사유, 기교와 방법을 가르쳤다는 평가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15
  • 정호승·나희덕·유희경·심보선·박준 새 시집 출간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새해 문단에 스타 작가들이 돌아온다. 한강의 맨부커상 수상과 시(詩) 열풍에 힘입어 오랜만에 문학계를 찾아온 독자들의 발길을 계속 붙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시대 한국 문단의 대표작가들로 꼽히는 김애란...
  • 2016-12-27
  •   지난 반세기동안 여러 세대 조선족어린이들 동심세계에 밝고 따뜻한 꿈을 안겨준 명동요 “반디불”(조룡남작사, 김덕균작곡)의 저자 조룡남선생이 2016년 12월 23일 7시 25분 간암으로 치료받다가 효험을 보지 못하고 81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조룡남선생은 서정시 700여수, 동시 300여수, 장시 20여편,...
  • 2016-12-27
  • 살아 숨쉬는 200만 중국조선족 력사 이야기 《중국조선족백년실록》은 어떤 내용의 의미가 담긴 저서인가? 12월20일 중국조선족의 100년 력사를 집대성한 대형총서《중국조선족백년실록》이 출간되였다. 근 3년간의 노력으로 완성된 《중국조선족백년실록》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중국조선민족의 발전사를 비교적 완정하...
  • 2016-12-25
  • “그는 똑마치 시를 쓰려고 이 세상에 온듯 싶다.”   재한동포문인협회 부회장 변창렬시인을 두고 하는 말이다. 그에게서는 삶의 거의 모든것이 시로 표현되고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
  • 2016-12-22
  • 중국 장춘에 평강공주 이야기를 알고 있고, 한국의 시골집을 동경하며 한국어로 글을 쓰는 작가가 살고 있었다. 조선족 이민 3세대인 금희 작가(본명 김금희)다. 지난해 11월 소설집 『세상에 없는 나의 집』(창비)을 발표한 금희 작가는 올해 8월 제34회 신동엽문학상을 받았다. 외국 국적의 작가에게 이 상이 주어진 건 ...
  • 2016-12-22
  • 중앙인민방송국에서 주최하고 연변작가협회와 이스터문화미디어유한회사가 협조한 “청춘일기” 수필공모 시상식이 17일 연변대학 예술학원 소극장에서 원만히 막을내린 뒤를 이어 18일 오전, “청춘일기” 공모전행사 일환으로 문학특강이 연길시이스터영화관에서 있었다. 연변대학 조선-한국학 학원...
  • 2016-12-20
  • 최홍일 채운산 김금희 리승국 장학규 환지 수상   연변작가협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작가협회 소설창작위원회에서 주관한 제4회《김학철문학상》시상식이 12월 16일 오후 연변대학에서 열렸다. 리광일, 우상렬, 김경훈, 김혁, 리혜선으로 구성된 평의심사위원회의 엄선을 거쳐 장편소설부문상에 최홍일이 쓴 《룡정별곡...
  • 2016-12-17
  • 단체사진 12월 9일, 연변인민방송국 설립 70주년 기념 수필공모 시상식이 길림성 연길시 고려원에서 진행되였다. 김봉녀 녀사 본 시상식은 연변인민방송국에서 퇴직한 윤희언 선생과 부인 김봉녀녀사의 후원으로 펼쳐졌다. 연변인민방송국 문학부 남철 주임 시상식에서 연변인민방송국 문학부 남철 주임이 본 수필공모행사...
  • 2016-12-12
  • ▲ 우리는 모두 조선족이다 = 신혜란 지음. 세계화 시대의 국제 유목민에 다름없는 조선족의 이동하는 삶을 조망한 책. 서울대 지리학과 교수인 저자는 영국 런던의 뉴몰든, 중국 칭다오의 청양구, 서울의 구로·대림·가리봉 등 세 나라에 사는 조선족을 만나 인터뷰한 내용을 기록으로 남겼다. 저자가 런던에...
  • 2016-12-09
  •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 밥 딜런[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미국 싱어송라이터 밥 딜런이 시상식에 불참하는 대신 다른 이가 대독할 노벨상 수락연설문을 미리 스웨덴 한림원에 보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림원과 딜런은 그러나 오는 10일...
  • 2016-12-06
  •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가 주최 연변작가협회가 주관 10월 15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128편 접수,26편 수상 확정   “청춘일기” 젊은작가상 공모전 작품심사회의가 12월4일 오후2시 연변작가협회에서 열렸다. 연변작가협회 최국철 주석 연변대학 조선-한국학학원 우상렬 학부장 연변대학 조선-...
  • 2016-12-06
  • 현재 북경에서 중국작가협회 제9차전국대표대회에 참가중인 연변작가협회 대표단 부분적 성원들은 다음과 같이 대회발언을 하였다. 崔国哲: 作家要想创作出传世之作,经典之作,必须沉下心来,深入基层,扎入人民之中,用心用情了解各种各样的人物,体会各种各样的生活,才能表达人民的心愿心情。 张继心: 将作家代表大会...
  • 2016-12-06
  • 작가협회 제9차 전국대표대회에 참석한 조선족대표들 북경에서 활발한 활동 진행   중국문학예술계련합회 제10차 전국대표대회 및 중국작가협회 제9차 전국 대표대회가 북경인민대회당에서 성대히 열렸다. 중국작가협회 제9차 전국 대표대회는 11월 30일에 개막하여 4일간의 대회일정을 원만히 마치고 12월 3일 승리적...
  • 2016-12-06
  • 2016년 12월 2일 연변조선족아동문학학회에서는 연길에서 '김만석과 그의 아동문학 연구세미나'를 개최했다. 학회 부회장 황희숙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작가, 시인, 학자, 교수 등 6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 중국조선족 제2대 아동문학대표자의 한 사람인 김만석과 그의 아동문학세계에 대한 조명으로 크게 ...
  • 2016-12-05
  •   [아시아엔=전상중 국제펜클럽 회원, 예비역 해군 제독] 9월12일에 이어 두 번째 지진이 일어난 바로 이튿날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국제PEN 경주대회 겸 제2회 세계한글작가대회가 막을 올렸다. 3박4일간 계속된 올해 대회에는 모스크바예술상·톨스토이문학상 등을 수상한 현대 러시아의 대표적인 소설가인...
  • 2016-12-03
  • 김단씨(31세)가 문학창작을 시작한데는 특별한 계기가 없었다. 누군가처럼 어려서부터 남다른 감성에 젖어있던 문학소녀도 아니였고 눈물겨운 창작의 길을 걸어온, 드라마같은 사연도 없었다.   11월 29일&nbs...
  • 2016-12-03
  • 11월 30일, 중국문련 제10차 전국대표대회 및 중국작가협회 제9차 전국대표대회가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동지가 대회에서 중요한 연설을 발표해 광범한 문예사업일군들이 민족정신의 홰불을 높이 추켜들고 시대전진의 나팔소리를 ...
  • 2016-12-03
  •   1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습근평주석은 최근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국문학예술계 련합회 및 중국작가협회 전국대표대회 강연을 통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시대를 맞아 문예수준을 최고조로 올리자”고 강조했다. 5년마다 한차례씩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중국전역의 문학, 미술, 음악, 연극, 영화...
  • 2016-12-03
  • 작년 1월 영국에서 '더 베지터리언'(The Vegetarian)으로 번역돼 출간된 한강의 '채식주의자'[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영국 문학상인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받은 소설가 한강의 '채식주의자'(The Vegetarian)가 미국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NYT)가 선정한 '2016년 최고...
  • 2016-12-02
‹처음  이전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