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윤동주 탄생 100주년 시랑송 음악회 심양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월4일 08시40분    조회:56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본사소식 지난 12월 30일,  동주학당이 주최하고 한중문화융합연구소가 주관한  ‘윤동주 탄생 100주년 시랑송 음악회-윤동주, 별을 노래하다’가 심조6중에서 진행됐다.  

이날 동주학당과 한중문화융합연구소의 리사장 박신헌씨는 환영사에서 "단순한 시랑송 행사가 아니라 영화 <동주>감상과 더불어 구체적인 윤동주의 인생 이야기를 통해 각자 삶의 교훈을 공감해보는 시간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기리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윤동주 시인의 인생 이야기를 사촌 송몽규, 아름다운 우리말, 이방인-디아스포라, 무명시인, 스승 정지용, 윤동주를 부활시킨 두 사람 등의 7개 부류로 나누어 진행,  '쉽게 씌여진 시', '별 헤는 밤', '자화상', '참회록', ‘길’ 등 대표시 7편을 랑송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1회 윤동주 민족문화상 시상식이 겸해 진행됐다. 연변 K-Pop댄스팀 'ET 패밀리'이 금상을, 흑룡강성 치치하얼 선명예술단과 본계의 최춘화 전지작가가 은상을, 대련 한국청소년오케스트라 사물놀이팀과 영구 주말한글학교 뮤지컬 '장부가'팀 그리고 심양시심북신구조선족학교 어린이무용팀이 동상을 받았다.  

이어 청년 동주학당 발족식이 있었다. 주최측에서는 서봉진씨(직장인 대표로)와 유세려씨(조선족대학생을 대표로)를  청년 동주학당의 공동대표로 임명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구 '장부가'팀과 심양조선족나누리예술단에서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기념하는 공연을 펼쳤고 색소폰 연주, K- Pop댄스공연, 전통무용 '양산도', 스포츠 댄스 공연 등이 시랑송 중간중간에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고조에로 이끌었다.

소개에 의하면 동주학당은 2016년 12월에 심양에서 설립됐다. 윤동주의 이름을 딴 이 '동주학당'은 그의 순 우리말 문학세계를 통한 정체성 찾기와 시대정신 추구를 함께 공감하며 한민족 네트워크만들기를 꿈꾸는 모임이다. 동주학당과 더불어 설립된 한중문화융합연구소는 중한 량국 유지인사들의 발기하에 2017년 8월달에 설립, 량국 문화의 조화로운 융합과 공동 발전, 문화산업과 첨단산업의 융합과 발전,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의 큰 흐름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모임이다. 현재 대련 한국인(상)회 회장인 박신헌씨가 동주학당과 한중문화융합연구소의  리사장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주심양한국총령사관, 동북3성한국인련합회,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등에서 후원했다. 이날 심양지역에 살고 있는 한국인과 조선족들 도합 200여명이 참여했다. 

료녕신문 최수향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10
  • ▲ 조정래 작가가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우리는 역사적으로 한이 많고, 슬프고, 괴로운 일을 많이 겪은 민족이기 때문에, 작가는 이 같은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처절하게 써야 할 필연성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심만수 기자 panfocus@munhwa.com   ‘한국문학의 거장’ 조정래(70)...
  • 2013-10-05
  • 故 최인호 생전 인터뷰-"선비정신으로 국격을 세우자" 대중 역사소설가로서의 면모 글 | 이상흔 인터넷뉴스부 기자 지난 9월 25일 타계한 소설가 故 최인호씨는 독실한 카톨릭 신자였지만, 생전에 그는 "모든 종교의 진리는 하나로 통한다"고 말했다.     그가 2005년 유교 장편소설인 을 세상에 내놓았을 때 필...
  • 2013-10-02
  • -중국조선족출판문화대상시상식서 리성권 등 20명 우수출판인물로 선정   2013년 9월 29일 오전 9시, “제4회 중국조선족출판문화대상 시상식”이 연변주정무중심 회의실에서 있었다.   동북3성(북경)조선문도서출판협조지도소조, 중국조선족출판문화대상평의지도소조, 연변조선족자치주 신문출판국에...
  • 2013-09-29
  • 연변대학 중문학부를 졸업하고 연변일보사 기자,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선전부 문화신문처 처장, 연변텔레비죤방송국 부국장으로 사업하다가 퇴직한 김영택선생의 가사선집 《신토불이 우리 가락》과 산문집 《미래를 안은 사람들》 출간좌담회가 9월 26일 오전 연변텔레비죤방송국 회의실에서 있었다. 연변인민출판사에서...
  • 2013-09-26
  • 작가 조정래(70·사진)는 하드코어다. 새로 낸 책 『정글만리』는 원고지로 3615장이다. 바닥에 세우면 어른 가슴 높이 두께다. 『태백산맥』 『한강』 『아리랑』 등 그동안 쓴 소설을 원고지로 쌓으면 몇 층짜리 건물 높이에 맞먹는다. 그는 컴퓨터 대신 원고지에 펜으로 글을 쓰고, 휴대전화조차 없다. 설 연휴 빼...
  • 2013-09-22
  • 연변시인협회 시총서 《시향만리》 제10호 《내가 심은 꽃나무》가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됐다. 시집은 제1부 서지월시인 시특집, 제2부 꽃들의 향연, 제3부 신작시, 제4부 남녘하늘에서 풍겨온 사랑, 제5부 명시감상 등으로 나누어 200여수의 시를 수록했다. 2007년에 창간된 연변시인협회 기관지 《시향만리》는 시...
  • 2013-09-16
  • 연변작가협회 아동문학창작위원회와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에서 련합으로 주최한 제27회 아동문학작품 창작  및 연구모임이 지난 9월 13일에 도문시 월청진 기신촌 문화회관에서 있었다. 주내에 거주하는 아동문학창작일군 30여명이 이번 모임에 참가했다. 연변작가협회 최국철부주석이 모임에 참가하여 아동문학...
  • 2013-09-14
  •     강려동시집《또르르 뱅뱅》출간기념모임이 지난 9월 13일에 도문에서 열렸다.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 연변작가협회 아동문학창작위원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모임에 주내 아동문학작가 30여명이 참석했다. 강려는 뇌성마비로  하여 인생의 갈림길에서 방황한적도 있었지만 용케도 역경을 뚫고나와...
  • 2013-09-14
  • 연변대학사범분원 정철(가운데)학생이 중국조선족대학생이육사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 경상북도와 안동시청이 주최하고 안동이육사문학관과 연변작가협회가 주관하는 제3회 중국조선족대학생 이육사문학제가 안동간고등어회사와 안동병원, 연변대학의 후원으로 9월 12일 오후 연변대학 예술학원 극장에서 개최되였다...
  • 2013-09-13
  • 창작소회를 밝히는 리태근작가. 화룡시 서성진 와룡촌의 농민 아들 작가 리태근의 3번째 작품집 《어머님의 휘파람소리》가 고려원미디어에 의해 출판되여 9월 7일 연길한성호텔에서 출간식을 가졌다. 연변작가협회 평론분과와 동북아문화원비교문학연구소에서 주최한 이번 출간기념식에는 연변작가협회 평론분과 회원들과...
  • 2013-09-09
‹처음  이전 56 57 58 59 60 6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