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도라지'문학상 제24회 맞이, 시상식 길림에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0월14일 00시00분    조회:102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도라지>> 창간 41년간 120여명 조선족작가 수상
 
1013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24 <<도라지>>문학상 시상식이 펼쳐졌다.
 
 
개막사를 올리는 <<도라지>>잡지사 리상학 주필
 
<<도라지>>잡지사 리상학 주필은 개막사에서 <<도라지>>잡지 창간이래 만석문학상, 록원문학상, 도라지문학상, 장락주문학상을 선후로 설치해 조선족작가들의 창작을 격려해왔는바 현재까지 수상한 작가수가 120여명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근년에는 <<도라지>>해외문학상까지 설치해 해외문인들과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면서 그 동안 <<도라지>> 어떤 역경속에서도 우리 민족의 작가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꿋꿋이 자리를 지켜왔듯이 앞으로도 문을 활짝 열고 우리 민족 작가들과 우리 민족의 문학원지를 아름답게 가꾸어갈 것이라고 했다.
<<도라지>>잡지사 전경업 사장이 24 <<도라지>> 수상작과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수상자 (좌로부터)김경희 수필가, 박춘월 시인, 김금희 작가
 
이번 24 <<도라지>.문학상 소설부분에는 김금희 작가의 단편소설 <<불타는 수용소>>, 수필부분에는 수필가 김경희의 <<외로움의 >>, 시가부분에는 시인 박춘월의  <<고향>> 수상작의 영예를 지녔다.
 
김금희 작가
 
김금희 작가는 수상소감에서 또다시 수확의 계절-가을이 찾아왔지만 나에게는 수확의 풍요로움보다 내면의 변화를 기다리며 인내하는 한해였던 것 같다며 기술의 혁신에 비해 인성의 내변화가 미처 못따라가는 느낌속에서 문학의 문을 두드리고 창작의 길을 물어온 한해였는데 <<도라지>>수상작의 영예를 받아안기에는 너무 뜻밖이라고 했다.
 
김경희 수필가
 
김경희 수필가는 사색의 계절 가을의 문턱에서 나는 살고 있는건지, 문학을 하는 나의 자세는 옳바른지, 나를 끈끈히 잡고 놓아주지 않는 문학은 나에게 어떤 존재인지 생각이 많다며 아직 누구도 하지 않은 말을, 나만이 보아낸 나만이 할수 있는 말을, 나만의 빛갈로 적어서 세상에 펼쳐보이는 것이 진정 문학의 빛과 향기라고 생각한다며 빛과 향은 고독의 대가라고 토로했다.
 
박춘월 시인
 
박춘월 시인은 시가 좋아서 아무런 욕심 없이 쓰고 싶다. 시는 깊은혼의 산물이므로 욕심같은 것이 섞이면 투명하고 맑은 시가 나오는데 저애가 될가 우려된다. 시에 대한 어떤 깊은 견해같은 것도 따로 없고 그저 시의 어떤 쟝르에도 구애되지 않고 자유자재로 특히 예술화해서 쓰고 싶다.”  터놓았다.
 
심사평을 하고 있는 연변대학 우상렬교수
 
이번 24 <<도라지>>문학상 심사평은 연변대학 우상렬교수가 맡았다.
우상렬교수는 10월이라는 황금의 계절에 자연도 황금빛, 무리 마음도 황금빛, <<도라지 >>문학상 수상작들도 황금빛이라며 빛나라, 우리 문학의 황금수상작들이라는 제목으로 심사평을 했다.
 
사회를 담당한 <<도라지>>잡지사 김향랸 편집
 
이날 행사의 사회를 맡은 <<도라지>>잡지사 김향란편집은 행사 마무리에서 문학이 단순한 지면 위주의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식과 구조로 독자들과 만나고 있는 시점에서 <<도라지>위챗계정의 개설을 알리며 지금껏 우리 문학이 많은 어려움을 딛고 발전하여 왔듯이 앞으로도 여전히 성장을 거듭하는속에 존재의 위력을 과시할 것이며 반드시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말했다.
김편집은 “여러 지역 여러 분야에서 어럼움을 극복하며 창작을 견지하고 우리 문학의 길을 열어가는 여러분들의 작업이 소중하고 빛난다. 우리 문단의 번영과 우리 조선족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여러분께서 계속 함께 해주시고 격려와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이날 <<도라지>> 24 시상식에 연변대학 우상렬교수, 미국 뉴욕에서 신세계출판사 홍군식사장, 길림시조선족문학인들이 자리를 같이했다.
 
<<도라지>>잡지사 전경업 사장이 수상하는 장면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정민부 관장이 수상하는 장면
 
리상학주필과 우상렬교수가 수상하는 장면
 
신세계출판사 홍군식 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는 장면
 
수상자들과 도라지잡지사 일동 기념촬영
행사에 참가한 래빈들 기념촬영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64
  • 늦가을의 풍요로움이 한가득 향기풍기는 지난 10월 20일, 제30회 "두만강여울소리"시탐구회가 연길시 몽도미민속리조트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길림시, 할빈시, 목단강시 및 연변 각 현시의 시인, 평론가, 기자 들 50여명이 모여 시와 시단의 발전에 대해 연구, 토의했다. 먼저 시인들은 치렬한 문학...
  • 2018-10-22
  •   - 창간 41년간 120여명 조선족작가 수상   10월 13일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제24회 문학상 시상식이 펼쳐졌다.     개막사를 올리는 잡지사 리상학 주필   잡지사 리상학 주필은 개막사에서 잡지 창간이래 만석문학상, 록원문학상, 도라지문학상, 장락주문학상을 선후로 설치해 조선족작...
  • 2018-10-14
  • 룡정.윤동주연구회 성립 5주년 기념좌담회 열려   9월 27일 룡정.윤동주연구회 성립 5주년 기념좌담회가 룡정.윤동주연구회 사무실에서 펼쳐졌다.   조선족문단의 작가, 대학가의 교수와 연구회 맴버 20여명이 좌담회에 참가했다.    윤동주의 장례식이 치러진 유서깊은 윤동주의 룡정자택 앞뜰에 위치...
  • 2018-10-04
  • 심양시조선족문학회 료녕성조선족문학회로 승격     료녕성조선족문단이 새로운 발전전기를 맞았다. 1987년 설립되여서 30여년간 전 성 조선족문단의 발전을 리드해 온 심양시조선족문학회가 근 반년여의 진통기를 거쳐 지난 8월 18일 해당 기관의 정식 인준을 받으며 료녕성조선족문학회로 거듭났다.   료...
  • 2018-09-11
  • 2일, 연변작가협회가 주최하고 소설창작위원회가 주관한 문학세미나 및 문학답사 활동이 룡정시문체국에서 있었다. 세미나는 ‘멀티미디어시대 조선족 소설문학의 출구는?’라는 주제로 조선족 소설가, 평론가, 문학지 주필, 번역가 40여명이 소설문학의 현황을 진맥하고 미래에 대해 토론하고 교류하는 시...
  • 2018-09-04
  • 28일 , 다섯번째로 맞는 ‘조선언어문자의 날’을 맞으면서 연변가사협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주조선어문사업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가사공모 시상식이 연길시 한성호텔에서 개최되였다. 연변가사협회 회장 황상박은 개회사에서 “연변주 조선어문사업위원회의 후원으로 지난 한해동안 가사창작자들...
  • 2018-08-29
  • 연변작가협회 상무부주석 정봉숙 “청도작가협회에 기대를 걸고 싶다. 희망과 에너지가 넘치는 단체로 생산력도 뛰여나다.” 일전 청도조선족작가협회(연변작가협회 산동창작위원회, 회장 리문혁)를 찾은 연변작가협회 상무부주석 정봉숙은 청도조선족작가협회 부분적인 회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피력하고...
  • 2018-08-24
  • 행사장 일각 방산옥 시인의 하이퍼동시집 출간세미나가 7월 20일 연길 환락궁에서 있었다. 이번 동시집의 출간은 중국에서 첫 하이퍼동시집이라는데 무게가 실린다. 연변동북아문화예술연구회, 연변아동문학학회, 연변아동문학연구회의 공동 주최, 연변생식건강연구소와 연길 환락궁에서 후원한 이번 세미나에는 40여명의 ...
  • 2018-07-20
  • 시대와 더불어 문학을 사랑하는 교원대오가 점점 늘면서 교정에 새로운 시조문화가 꽃피고 있다.   지난 6월 30일 오전,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교원시조사랑회(회장 허송절) 제1회 교원시조문학상 시상식이 연길 루요하비스호텔 회의실에서 있었다.   교원시조문학상은 교원들의 시조사랑회를 중심으로 더욱 많은...
  • 2018-07-02
  • 민족시인 심련수 탄생 100주년을 기리여     6월 16일,룡정.윤동주연구회에서는 룡정이 낳은 또 한 분의 민족시인 심련수 탄생 100주년을 기리여 추모답사활동을 가졌다.   연구회 20여명의 임원들은 10여리 길을 강행군하여 룡정시 태평촌 토기동의 심씨릉원을 찾았다.  시인의 묘비앞에서 제주를 올...
  • 2018-06-19
  •  5월 4일 오후, 연변작가협회 단지부에서 조직한“5.4청년절기념문학좌담회”가 연길에서 진행되였다. 《연변문학》, 《장백산》, 《연변일보》,《연변녀성》, 《중국조선족소년보》, 《중학생작문》 등 잡지사와 신문를 비롯하여 “11번가”온라인작가동아리와 문학애호가, 작가 등 25명이 이날...
  • 2018-05-07
  • "판타지의 세계에서 종횡무진하는 시" "창작과 리론을 병진하는 시인" "자유분방함속에 흥분과 아름다움이 더 번쩍이였으면..." ...   이는 지난 4월 29일, 연길 신라월드에 있은 박문희 하이퍼시집 "강천려행 떠난 바람이야기(이하 강천)"출간세미나에서 박문희와 그의 시에 대한 평가이다.   연변동북아문학예...
  • 2018-04-30
  • -도라지잡지 친목회 성립 및《기록》잡지 창간식 길림서 도라지잡지 친목회 성립 및 《기록》잡지 창간 설명회가 3월 28일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열렸다. 도라지잡지사 전경업사장, 도라지잡지사 리상학주필, 길림시 향진조선족로인협회 및 길림시조선족 사회 각계인사들이 이번 대회에 참석했다. 길림시 향진조선족...
  • 2018-03-30
  • 연변조선족아동문학연구회 설립 21주년 기념대회  '최현컴' 아동문학상 시상식 개최 지난 3월 23일 연변조선족아동문학연구회(회장 림철)에서는 연길 환락궁에서 연구회 설립 21주년 기년대회 및 2회 '최현컵' 아동문학상 시상식을 거행했다. 지난 한해 연변조선족아동문학연구회에서는 새로운 회장단...
  • 2018-03-24
  • 감태준 시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중앙대 교수로 있다 성추행 사건 등으로 해임돼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사단법인 한국시인협회 제42대 회장으로 감태준(71) 시인이 선출됐다. 감 시인은 과거 성추문 사건으로 교수직에서 해임된 전력이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한국시인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평의...
  • 2018-02-05
  •   청도조선족작가협회 송년회가 지난해 12월 23일 청양구 루방풍정거리에 위치한 삼구향식당에서 있었다.   2007년 12월에 출범한 청도조선족작가협회는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이했다. 현재 연변작가협회 청도지역창작위원회로 공식 대내외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도조선족작가협회는 초기 12명 멤버로부터 출발...
  • 2018-01-02
  • 문학 애호가 방산옥 동시집 출간식 연길서 아동문학애호가인 방산옥의 동시집 출간식이 12월 24일 연길 환락궁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는 연변조선족아동문학연구회(회장 림철)와 연변생식건강연구소의 공동주최로 진행되였다. 방산옥선생은 환영사에서 "저는 67세부터 시를 잉태하기 시작해 2014년에 92개의...
  • 2017-12-25
  •  '조룡남시인 타계 1주기 기념 세미나'가 지난 12월 23일, 연변작가협회 회의실에서 있었다. 연변작가협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작가협회 시가창작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문인, 언론인 20여명이 모여 고 조룡남과 그의 시에 대해 담론했다.   연변작가협회 부주석이며 시가창작위원회&...
  • 2017-12-25
  • 료녕성작가협회에서 주관하고 본계일보사, 환인만족자치현정부, 료녕 오녀산관광개발유한회사에서 공동 주최한 '오녀산컵' 환인에서의 만남-전국유람수필시합 시상식이 일전에 환인만족자치현 민족문화화센터 회의실서 진행하였다. 료녕성작가협회 부주석 고해도 및 중국관광망, 동북망, 료녕일보, 본계일보 책임자...
  • 2017-10-24
  • 《长白山》杂志创刊于1980年,是朝鲜文文学双月刊,主要登载长篇小说、长篇纪实文学、中短篇小说、散文、诗歌、评论等。本刊坚持二为方向和双百方针,并坚持文学性、民族性、可读性的办刊宗旨,以贴近平民生活、追求高雅精品、弘扬民族文化为己任。 조글로미디어
  • 2017-10-11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