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개방 40돐을 기념하여 광명일보출판사에서 펴낸 석류알총서(石榴籽丛书)《<민족문학>정품선(2011-2017)》5권본(五卷本)이 일전 출판된 가운데 5명의 조선족작가들의 작품이 수록되여 선보였다.
《민족문학》 주필이며 유명한 편심인 석일녕이 주필을 맡은 이번 작품집은 2011년부터 2017년사이 《민족문학》 한문판에 발표된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하여 출판했다.
작품집에는 김인순, 허련순, 김철, 남영전, 장춘식 등 5명의 조선족 소설가, 시인, 평론가들의 작품이 수록됐다. 수록된 조선족작가들의 작품들로는 단편소설집에 허련순의 단편소설 “아B정전” 김인순의 단편소설 “오동”, 시가집에 김철의 시 “락타의 눈물”(외4수), 남영전의 시 “희망과 꿈”, 산문실화집에 김인순의 산문 “뱀”, 평론집에 장춘식의 평론 “조선족제6대소설가의 궐기” 등 작품들이 수록되였다.
중국작가협회에서 주관하는 《민족문학》잡지는 개혁개방의 봄바람을 타고 태여난 잡지로서 이미 37년이라는 빛나는 로정을 걸어왔다. 소수민족문학을 번영시키고 민족단결진보를 추진하는 것을 종지로 창간된 《민족문학》은 다년간 대량의 소수민족작품을 발표하였고 세대별 소수민족문학신인들을 많이 양성하였다.
수많은 소수민족 유명작가들은《민족문학》으로부터 첫 발걸음을 뗐으며 전국, 나아가 세계에로 문학발전의 발걸음을 내디뎠다. 《민족문학》이 있음으로 하여 우리 나라 55개 소수민족은 구두문학의 시대를 떠나 전부 작가문학이 있게 되였다. 《민족문학》은 상당한 높이에서 중국당대문학의 판도를 개변시켰으며 통일된 다민족국가로서의 중국의 문화면모를 보여주었을뿐만아니라 중국문학의 다민족문학 특징을 보여주었다.
습근평총서기는 당의 19차당대표대회에서 중화민족의 공동체의식을 명기하고 각 민족사이 교류왕래와 융합을 강화하며 각 민족이 석류알처럼 긴밀히 뭉쳐서 함께 단결분투하고 공동히 번영발전해야한다고 지적하였는데 이번에 출간된 석류알총서인《<민족문학>정품선(2011-2017)》5권본이 바로 이 같은 맥락과 의미에서 출판되였다.
편폭의 제한으로 이 총서에 수록된 단편소설과 산문실화 시가 평론등 작품들은 2011년부터 2017년까지 7년래 민족문학년도상을 수상한 작품들과 중국공산당성립 90돐 응모활동에서의 1등상 작품, 중국소수민족작가 “나의 중국꿈” 응모1등상 수상작품 및 잡지에 실렸던 우수작품들이다. 이 총서는 일정한 정도에서는 7년래 소수민족문학창작과 민족문학간행물사업에서의 한차례 검열이라고 말할수 있다.
작품집에 수록된 《민족문학》잡지의 2011년 이래의 우수작품들은 총체적으로 소수민족작가들이 시대생활에서의 진실한 감수와 인생에 대한 사고, 인성에 대한 자문, 순진한 정감의 발로와 사물에 대한 욕망의 비평 등이 잘 체현되고있다는 권두언의 평가를 받았다.
길림신문 안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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