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동포문학 8호 출간‧시상식 및 '중국동포지성인상' 등 시싱식 가져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1월26일 12시16분    조회:91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제7회 中韓지성인들과 함께 하는 문화교류의 밤'이 최근 재한동포문인협회와 법무법인 안민 주최, 동북아신문과 중국신문주간(한국어판), (사)한국공자문화센터 및 한중무역협회주관, 그리고 재외동포재단과 동포교육지원단의 후원하에 구로 명품웨딩 프로포즈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010년부터 연례 행사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내국인과 중국동포지성인들이 모여 한중 우의를 위해 노고를 마다하지 않은 한중지성인들을 시상하고, 동포문학 공모에서 수상을 한 문인들을 시상하면서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동렬 재한동포문인협회 대표는 인사말에서 “오늘과 같은 한중지성인 간의 교류와 네트워크활성화 사업은 매우 중요하다"며 "15여년 동안 차홍구 사무국장을 비롯한 법무법인 안민이 동포사회와 동포문학의 발전을 위해 시종일관 후원해 주시며 격려해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개개인의 명예를 떠나서 서로 돕고 열심히 힘을 합쳐서 우리만의 디아스포라문학을 만들어가는 재한동포문인협회의 임원과 회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서로 귀한 연인을 소중히 여기고 발전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경호 법무법인 안민 변호사도 인사말에서 "한민족의 일원이란 의식을 갖고 내국인들과의 소통과 화합 및 상생의 문화로 미래를 열어가는 중국동포지성인들에게 경의를 드린다"며 "법무법인 안민은 지성의 횃불을 들고 열심히 창작을 하는 동포문인들을 힘 자라는데까지 밀어주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 참석을 위해 중국에서 온 사준봉(史峻峰) 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 동사장은 축사에서 "세계 8개국 8종의 언어로 발간되는 중국신문주간은 언제나 한중간의 우의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중지성인들을 격려해 나가겠다"며 "우리 함께 한중간의 더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양민규 서울시의원은 축사에서 "우리 동포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을 하기 위해서는 중국동포지성인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고, 이광복 한국문인협회 부이장은 축사에서 "독립군들의 후손인 우리 동포문인들이 이 땅에 와서 문학의 꽃을 피워나가는 것이 눈물겹도록 고맙다"고 말했으며, 전달수 동포교육지원단 단장은 축사에서 "대한민국 법규를 모범적으로 지키고 홍보하며 열심히 창작을 해 나가는 우리 동포문인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번, 2018 '중국동포지성인상'에는 ‘석탄화력발전소용 공기 청정 장치’ 등 여러 발명 특허를 따냈고 또 공기 정화 등 환경 사업을 위해 헌신해오며 동포이미지를 높여온 ㈜연진세대청소 동병길 대표이사가 수상을 했고, 2018 '고마운한국인상'에는 평소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재한중국동포사회를 열심히 도우며 중국동포들로 하여금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여해온 서남권글로벌센터 김동훈 센터장이 수상했다.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표창장에는 그동안 지역사회의 발전과 성실한 봉사활동 및 문화예술의 보급 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박홍영 (사)한국공자학당문화센터 총재, 박성규 전국귀한동포총연합회 회장, 류재순 재한동포문인협회 회장, 김재연 재한동포문인협회 사무국장, 동병길 연진세대청소 대표이사, 림학 한민족문화예술인협회 회장 등이 수상했다.

  그리고 차아나위크 중국신문주간(한국어판)에서 시상한 '중한문화예술교류공헌상'에는 수년간 한중문화교류와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면서 한중간의 우호협력에 기여해온 한국공자문화센터 박홍영 총재, 시낭송가 고안나 시인, (사)한중콘텐츠협회 신상성 회장이 수상을 했다.

  이날 행사의 백미인 동포문학 8호 시상식에서는, 시부문에서 림금철 시인이 '나도 사랑시를 쓰고 싶다'로 대상을, 홍연숙 시인이 "마른 마른 휴가에 물을 끼얹으며", 이명철 시인이 "길 떠난 사람들"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필부문에서는 배영춘 수필가가 "집 열쇠는 나의 행복"으로 최우수상을, 곽미란 수필가가 "다음 생에는 네가 언니로 태어나렴", 박영진의 수필가가 "댓글 만필"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작 대부분은 디아스포라 삶을 살아가고 있는 아픔과 흔들리는 정체성 및 이를 극복해 나가는 심리 여정 등이 잘 그려졌다.

  신설, 동북아신문 동포문학 '백두산문학상'은 한국 문인들에게만 주는 문학상으로, 대구시의 백성일 시인이 시 "이상한 한정식 식당"으로 첫 번째 대상의 영예를 지닌 수상자가 됐다.

  이외, 재한동포문인협회에서는 2018년 한해동안 협회를 위해 열심히 일해온 우수간부 우수회원 우수리더들인 방예금 수필가, 박춘혁 시인, 박수산 시인, 황해암 시인, 성해동 시인, 신현산 시인, 변창렬 시인 등이 표창장을 받았다.

  이날 행사 공연은 다채롭고 풍부했고 또 지성이 흘러넘쳤다. 재한동포문인협회에서는 그동안 김재연 사무국장과 방예금 시낭송가협회장 등이 만들어온 회원 중창과 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대구에서 내려온 저명 시낭송가 고안나 시인이 매력 넘치는 시낭송 연기를 선보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KBS 가요무대 진출가수 하보미의 끼 넘치는 트로트 노래와, 중국동포 가수 문진수, 구자일 등이 구성진 노래로 불러 거듭되는 앵콜을 받았다.

  이혜선 동국문학회 회장은 "우리 동포들이 한국에 와서 이렇게 열심히 사는 것을 보니 너무 감동적이어서 가슴이 찡해났다"고 감회를 토로했다.

  류재순 재한동포문인협회 회장은 행사 마무리 발언에서 "우리 협회는 단순한 문학단체가 아닌,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책임을 다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우리만의 디아스포라문학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중지성인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한동포언론사 및 단체 대표와 임원, 그리고 그동안 중국동포들에 대해 따뜻한 관심을 보여준 한국지성인 단체장, 학계 교수, 문인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재한동포문인협는 2012년 8월 19일에 발족된 이래 장족의 발전을 거듭해오면서, 오늘까지 디아스포라 국제문학지 '동포문학’을 8호까지 발행을 했고, 또 수많은 우수작품에 대해 시상을 했으며, 여러 문학세미나도 20여 차 가졌다. 소속 회원 20여명이 이미 한국문단에 등단을 했고, 이 6년간에 1000편이 넘는 작품들이 국내외에 발표됐으며, 또 소속 회원들은 한국과 중국에서 수많은 상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이미 4회에 걸쳐 그림 서예 전시, 즉 '한중문화예술교류대전'을 갖는 등 문학예술 방면에서 독보적인 길을 걷고 있으며, 동북아신문과 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의 유력지지 하에 재한동포문인협회, 도서출판 바닷바람 등을 한데 묶어 문학, 언론, 출판 등 패키지를 만들어가면서 중국동포 이미지를 높이기에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 진행 협력언론, 협력단체로는 다음과 같다.

  협력언론: 중국동포타운신문‧한중포커스신문‧길림신문한국지사‧흑룡강신문한국지사‧월드코리안신문‧동포소식지

  협력(협찬)단체: 서남권글로벌센터‧(사)한중사랑‧귀한동포총연합회‧재한동포연합총회‧㈜연진세대청소‧민들레예술단‧구로문인협회‧한중문화예술콘텐츠협회‧문학의강문인협회‧(사)더불어동포연합회‧CK여성위원회‧(재)세계합기원재단‧한민족문화예술인협회‧광주시인협회·(사)한중경제교류협회‧해외동포지원센터‧중국동포교사협회‧글로벌가족지원연합회‧(사)한국범죄퇴치운동본부영등포지회·서울국제학원‧어울림주말학교‧대림요리전문학원‧대림출입국행정번역사무소·이지트레이딩

  /동북아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10
  • 건국 70주년을 맞아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연변작가협회 시가창작위원회에서는 6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두만강 1번지로 불리는 화룡시 숭선진에서 현지창작활동을 진행하였다. 상천촌의 고추장공장에서 정황을 소개하고 있는 로현철서기(좌5) 연변작가협회 부주석이며 시가창작위원회 주임인 김영건은 &ld...
  • 2019-06-10
  • 브란튼베르그… 여성 웹사이트 '메갈리아' 유래된 '이갈리아의 딸들' 소설가 인터뷰   페미니즘 입문서로 불리는 소설 '이갈리아의 딸들'(민음사)을 쓴 작가 게르드 브란튼베르그(77)는 기자를 보자마자 물었다. "왜 한국에서 내 책이 다시 잘 팔리기 시작한 거죠?" 1996년 국내에 번역...
  • 2019-06-07
  • "한국 무당 만나고 싶다…차기작 '판도라의 상자' 주제는 환생"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한국에서 특히 인기가 많은 프랑스 베스트셀러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5일 "우리가 왜 태어났을까, 죽으면 어떤 일이 펼쳐질까, 스스로 질문하지 않으면 우리 삶은 무의미하다"고 말했다. 베르베르는 이날 ...
  • 2019-06-05
  •    본사소식 료녕성조선족문학회에서 주최한 "시와 시인의 만남, 오이오시합평회"가 5월 25일 심양 료녕성조선족문학회 사무실에서 진행되였다.    이번 "시와 시인의 만남, 오이오시합평회"에는 80고령의 로선배님들을 비롯해 한국에서, 청도에서, 단동에서, 환인에서 멀다하지 않고 달려온...
  • 2019-05-28
  • 2019년 제4회 연변청소년시조백일장 도문서  착상이 뛰여난 아이디어  통통 튀는 시어   170여명 조선족청소년들이 참석한 시조대잔치- 제4회 연변청소년시조대잔치가 5월 25일 도문시 국문생태원에서 펼쳐졌다. 올해의 시조백일장은 '조선언어문자의 날' 5주년을 맞으며 치러지는 시조대회여서 그...
  • 2019-05-27
  •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돐에 즈음하여 통화청산그룹 후원으로 《로년세계》에서 ‘설봉컵’ 생활수기 응모를 벌린다.   응모제재: 중로년생활을 주축으로 에워싸고 서로에게 보귀한 거울로 될 수 있는, 남녀로소들이 살아가면서 얽히고 풀어가는 세상만사가 응모범위에 들어갈 수 있다.   쟝르형식: 생...
  • 2019-05-25
  • 연변시랑송협회 송미자 회장에 따르면 건국 70주년을 맞으면서 중화인민공화국의 떳떳한 일원으로 우리 말과 우리 글을 쓰면서 살아가는 조선족들의 민족문화정서를 고양하고 시랑송문화를 한층 높은 차원에 끌어올리기 위하여 연변주조선언어사업위원회(번역국)와 연변작가협회가 주최하고 연변시랑송협회가 주관하는 가 ...
  • 2019-05-21
  • 북산 정자를 찾은 시인들. 연변시인협회 20여명 시인들은 5월 18일과 19일, 이틀동안 도문시 석현진 수남촌에서 현지창작활동을 하면서 이 마을의 력사와 전통문화, 새시대 농민들의 생활모습을 깊이있게 료해하였다.  연변시인협회 전병칠 회장은 활동에 앞서 “전국선진기층당조직, 국가급 전통부락, 길림성문...
  • 2019-05-21
  • 이탈리아 유력신문 인터뷰 …‘표절사태’ 침묵 이후 4년만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소설가 신경숙이 문재인 대통령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대화 노력을 지지하며,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 작가는 지난 4월17일 소설 ‘리진’의 이탈리아어 번역·...
  • 2019-05-20
  • 조선족 청년작가들의 모임‘팔구쟁이’문학좌담회 중앙민족대학에서 ★‘팔구쟁이’란 해내외 거주 조선족 80, 90후 글쟁이들이 문학을 주제로 문학 정보와 소식 등을 공유하고 토론하고 소통하면서 조선족 문단의 친목을 도모하려는 취지로 2017년 11월에 개설한 위챗그룹이다. “쓰다가 읽다가...
  • 2019-05-15
  • 제6회중국조선족호미문학상 공모   2014년부터 중국조선족문인들을 상대하여 펼쳐 온 『중국조선족호미문학상』을 올해에도 제6회로 공모하게 되였다. 지구촌에 흩어져 살고 있는 우리 민족동포들에게 우리 민족의 언어와 문자를이어가면서 민족의 정체성을 재인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 믿어...
  • 2019-05-14
  • 《死水》 闻一多 这是一沟绝望的死水, 清风吹不起半点漪沦。 不如多扔些破铜烂铁, 爽性泼你的剩菜残羹。 也许铜的要绿成翡翠, 铁罐上绣出几瓣桃花; 在让油腻织一层罗绮, 霉菌给他蒸出些云霞。 让死水酵成一沟绿酒, 漂满了珍珠似的白沫; 小珠们笑声变成大珠, 又被偷酒的花蚊咬破。 那么一沟绝望的死水, 也就夸得上...
  • 2019-05-05
  • 《写在五四青年节前》   青春,   是坚韧的草。   纵然在风沙岩石间,   吐翠的意志, 何曾被磨灭;   青春,   是烂漫的花。   那料峭的春寒,   最终会被它的热情驱逐, 绽放在和煦的圃中;   青春,   是动人的歌。   何曾有过丝毫的凄怨,   尽管窗外飘零的, 是深秋的落叶;   青春,   是绚...
  • 2019-05-05
  • 이윤석 전 연세대 교수, 황일호 문집서 홍길동 일대기 찾아 "한글 홍길동전은 18세기 후반에 나온 작자 미상 소설" 황일호 문집에 나오는 홍길동전붉은색 선 안이 제목인 노혁전(盧革傳)이다. 푸른색 선 안은 "성은 홍(洪)이고, 그 이름은 길동(吉同)"이라는 뜻이다. [이윤석 전 연세대 교수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
  • 2019-04-24
  • 작가 이외수.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지은 인턴기자] 작가 이외수, 전영자 부부가 졸혼의 형태로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우먼센스’ 5월호에 따르면 이외수 부부는 지난해 말부터 별거에 들어갔으며 이혼 논의 끝에 졸혼의 형태로 결별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이외수 작가...
  • 2019-04-23
  • 전세계로 번지는 '노트르담 나비효과' 슬픔 공유 열기 뜨거워지면서 화재 난 美교회 기부금 폭증  위고 소설, 베스트셀러 1위… 화재 취약 古성당들은 '비상'   미국 루이지애나 남부에 있던 교회 3곳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4일 사이 홀든 메튜(21)라는 청년의 방화로 치명적인 피해를 ...
  • 2019-04-19
  • 옛 사진 보며 대화 끌어내니, 손사래치던 엄마도 이야기 술술 과거 복원하며 이해 커져… 사회적기업 ‘허스토리’가 제작 도와  부모님의 옛 사진을 보고 있자면 한 가지 사실만이 분명해진다. 내가 그 시절에 대해 너무 아는 게 없다는 사실. 김혜영 기자 한 무리의 사람들이 골똘히 들여다보고 있는...
  • 2019-04-13
  • 신동엽 시인 50주기 장남 신좌섭-연구자 김응교 인터뷰 [저작권 한국일보] 지난달 26일 신동엽 시인의 집이 있던 서울 성북구 동선동 5가 45번지에서 아들 신좌섭(왼쪽) 교수가 신동엽 평전을 낸 김응교 교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홍인기 기자 탄압과 암흑의 시대였다. 1975년 4월 30일 박정희 정권은 계엄령에 준하는 ...
  • 2019-04-03
  • 니나의 노나메기를 향한 니나노의 한바탕 [오마이뉴스 이도흠 기자] '버선발'은 고통받는 노동자 민중의 곁을 지키고, 한평생 평화와 통일의 길을 걸어온 통일문제연구소 백기완 소장이 자신의 삶과 철학, 민중예술과 사상의 실체를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낸 책 의 주인공입니다. '버선발'은 '맨발, 벗은...
  • 2019-04-01
  • 성립 22주년을 맞는 연변주아동문학연구회가 엮은 《2000년-2017년 중국조선족우수아동소설집》이 흑룡강조선민족출판사에 의해 일전에 출판되여 독자들과 대면한 가운데 이 연구회가 주최한 《2000년-2017년 중국조선족우수아동소설집》 출판기념식 및 제3회 ‘최현컵’ 아동문학상 시상식이 3월 23일 오전, 연...
  • 2019-03-26
‹처음  이전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