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헤는 밤’ 윤형주, 육촌형 윤동주 생가+묘 방문 “늦게 와서 죄송합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8월16일 10시59분 조회: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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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윤형주가 육촌형인 고(故) 윤동주 시인의 생가와 묘를 방문했다.
8월 15일 방송된 KBS 2TV '별 헤는 밤'에서 윤형주가 아들과 함께 중국 북간도 용정(윤동주 생가, 윤동주 묘가 보존된 곳)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윤동주는 "형님 늦게 와서 죄송합니다. 시를 통해서 세상에 감동을 받는 분이 많다면 형님은 참 근사하고 아름다운 삶을 사신 분이라는 생각을 늘 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윤동주는 어릴 적 아버지에게 들은 윤동주에 대해 "조용하고 짧지만 설득력 있는 발언을 했던 소년"이라고 밝혔다.
밴드 YB 보컬 윤도현은 1부 엔딩에서 윤동주 시인의 '편지'를 낭독했다. 이어 YB 멤버들과 함께 '흰수염 고래'를 열창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별 헤는 밤'은 KBS와 재외동포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3.1 운동 100주년 기획 윤동주 콘서트다. 제작진과 출연진은 100여 년 전 나라 잃은 슬픔과 아픔에 시(詩)로 저항한 민족시인 윤동주의 시(詩)와 삶을 되짚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사진=K
BS 2TV '별 헤는 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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