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허만석 선생 문학작품집 ‘뿌리’ 출간식 청도서 진행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9월7일 19시43분    조회:49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8월27일, 칭다오(청도)해안선잡지사에서는 청양구에 위치한 코뉴자이(연변복무대로냉면)식당에서 허만석 선생의 문학작품집 ‘뿌리’의 출간식을 가졌다. 
 
이날 출간식에는 해안선 잡지사 김재룡 사장, 이윤근 이사장을 비롯한 10명 상무이사와 흑룡강신문사 산둥지사 부분 직원이 참가했다. 
 

▲사진설명: 해안선잡지사 부분 인사들이 허만석 선생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겼다

수필가 정순금 선생이 사회를 맡았으며 행사의 시작에 앞서 허만석 선생에게 생화를 선물하는 의식이 있었다. 
 
해안선잡지사 정순금 부사장은 우선 허만석 작가와 작품집 ‘뿌리’의 장르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김재룡 사장이 축사를 통해 “허만석 선생이 좋은 책을 출판하신 데 축하를 표한다”면서  이 책의 출판 의미 및 독후감을 감명깊게 이야기했다. 
 


흑룡강신문사 산동지사 박영만 지사장은 출장때문에 출간식에 참석하지 못하고 축하문을 보내왔다. 박 사장은 축하문에서 ‘뿌리’는 배달민족이 고국을 떠나 뿔뿔히 흩어져 살면서도 자신의 뿌리를 잊지 않고 살며 노력하는 희망을 보여주었다는데 큰 의미를 두었다”고 높히 평가했다.
 
이어 허만석 선생이 자신의 지나온 인생과 창작생애에 대해 설명하고 작품집을 참가자 전원에 일일이 나누어 주었다. 
 
발간식이 끝난 후 자유발언 시간이 주어졌다. 참석자들은 허작가의 필력을 높이 평가하고 더불어 축하와 축복을 해주었다.  
 
허만석 선생(42년생)은 길림성 교하 출신이며 현재 칭다오시 청양구 ‘코뉴자이불고기’ 사장을 맡고 있다. ‘도라지’잡지에 단편소설 ‘움트는 계절’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데뷔, 선후 <도라지>, <장백산>, <연변문학> 등 잡지에 시, 수필, 소설 100여편(수)를 발표했다. 2018년 후부터 조선과 한국 잡지에 통일문학작품을 발표하기 시작하였는데 주요 작품으로는 문학작품집 ’뿌리’, 장편소설집  ‘넋’ 등이 있다. 
 


허선생은 현재 재중동포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연변작가협회와 칭다오조선족작가협회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한편 그는10여년 동안 도라지문학잡지에 문학상을 후원한 기업인이자 조선족문단에서 개인사업가가 처음으로 민족잡지사에 후원하여 문학상을 세운 분이기도 하다. 
 
흑룡강신문 연해뉴스/이계옥 특약기자   사진:장금자

파일 [ 6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10
  • ▲ 조정래 작가가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우리는 역사적으로 한이 많고, 슬프고, 괴로운 일을 많이 겪은 민족이기 때문에, 작가는 이 같은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처절하게 써야 할 필연성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심만수 기자 panfocus@munhwa.com   ‘한국문학의 거장’ 조정래(70)...
  • 2013-10-05
  • 故 최인호 생전 인터뷰-"선비정신으로 국격을 세우자" 대중 역사소설가로서의 면모 글 | 이상흔 인터넷뉴스부 기자 지난 9월 25일 타계한 소설가 故 최인호씨는 독실한 카톨릭 신자였지만, 생전에 그는 "모든 종교의 진리는 하나로 통한다"고 말했다.     그가 2005년 유교 장편소설인 을 세상에 내놓았을 때 필...
  • 2013-10-02
  • -중국조선족출판문화대상시상식서 리성권 등 20명 우수출판인물로 선정   2013년 9월 29일 오전 9시, “제4회 중국조선족출판문화대상 시상식”이 연변주정무중심 회의실에서 있었다.   동북3성(북경)조선문도서출판협조지도소조, 중국조선족출판문화대상평의지도소조, 연변조선족자치주 신문출판국에...
  • 2013-09-29
  • 연변대학 중문학부를 졸업하고 연변일보사 기자,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선전부 문화신문처 처장, 연변텔레비죤방송국 부국장으로 사업하다가 퇴직한 김영택선생의 가사선집 《신토불이 우리 가락》과 산문집 《미래를 안은 사람들》 출간좌담회가 9월 26일 오전 연변텔레비죤방송국 회의실에서 있었다. 연변인민출판사에서...
  • 2013-09-26
  • 작가 조정래(70·사진)는 하드코어다. 새로 낸 책 『정글만리』는 원고지로 3615장이다. 바닥에 세우면 어른 가슴 높이 두께다. 『태백산맥』 『한강』 『아리랑』 등 그동안 쓴 소설을 원고지로 쌓으면 몇 층짜리 건물 높이에 맞먹는다. 그는 컴퓨터 대신 원고지에 펜으로 글을 쓰고, 휴대전화조차 없다. 설 연휴 빼...
  • 2013-09-22
  • 연변시인협회 시총서 《시향만리》 제10호 《내가 심은 꽃나무》가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됐다. 시집은 제1부 서지월시인 시특집, 제2부 꽃들의 향연, 제3부 신작시, 제4부 남녘하늘에서 풍겨온 사랑, 제5부 명시감상 등으로 나누어 200여수의 시를 수록했다. 2007년에 창간된 연변시인협회 기관지 《시향만리》는 시...
  • 2013-09-16
  • 연변작가협회 아동문학창작위원회와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에서 련합으로 주최한 제27회 아동문학작품 창작  및 연구모임이 지난 9월 13일에 도문시 월청진 기신촌 문화회관에서 있었다. 주내에 거주하는 아동문학창작일군 30여명이 이번 모임에 참가했다. 연변작가협회 최국철부주석이 모임에 참가하여 아동문학...
  • 2013-09-14
  •     강려동시집《또르르 뱅뱅》출간기념모임이 지난 9월 13일에 도문에서 열렸다.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 연변작가협회 아동문학창작위원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모임에 주내 아동문학작가 30여명이 참석했다. 강려는 뇌성마비로  하여 인생의 갈림길에서 방황한적도 있었지만 용케도 역경을 뚫고나와...
  • 2013-09-14
  • 연변대학사범분원 정철(가운데)학생이 중국조선족대학생이육사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 경상북도와 안동시청이 주최하고 안동이육사문학관과 연변작가협회가 주관하는 제3회 중국조선족대학생 이육사문학제가 안동간고등어회사와 안동병원, 연변대학의 후원으로 9월 12일 오후 연변대학 예술학원 극장에서 개최되였다...
  • 2013-09-13
  • 창작소회를 밝히는 리태근작가. 화룡시 서성진 와룡촌의 농민 아들 작가 리태근의 3번째 작품집 《어머님의 휘파람소리》가 고려원미디어에 의해 출판되여 9월 7일 연길한성호텔에서 출간식을 가졌다. 연변작가협회 평론분과와 동북아문화원비교문학연구소에서 주최한 이번 출간기념식에는 연변작가협회 평론분과 회원들과...
  • 2013-09-09
‹처음  이전 56 57 58 59 60 6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