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대 시야, 대 정감, 대 스토리’, 길림신문 홍길남 총편집 연변대학서 특강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4월22일 08시17분    조회:21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대학 조한문학원 신문학부는 19일 오후 길림신문사 사장 겸 총편집 홍길남의 <정품 창작은 매체의 영원한 추구>를 주제로 하는 특별 강연을 마련했다.
 
연변대학 진리청사 7층 강당에서 열린 이날 강연은 연변대학 조한문학원 신문학부 리봉우교수, 서옥란교수, 신철호교수, 최향단교수, 김춘화교수, 리향교수, 왕수원교수, 권휘교수와 2018학번, 2019학번, 2020학번 신문학부 재학생 115명이 참석해 매체 추구에 대한 상호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강은 리론 강연보다는 실천 경험을 공유하는 면에 무게를 두었는 바 ‘기사에서의 정품 창작’과 ‘영상에서의 정품 창작’이라는 두가지 큰 테마를 둘러싸고 강연을 진행했다.
 
<정품 창작은 매체의 영원한 추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는 홍길남 길림신문사 사장 겸 총편집.
 
‘기사에서의 정품 창작’을 어떻게 해왔는가? 홍길남 사장 겸 총편집은 길림신문사의 ‘9년간 7편 기사 중국신문상 영예 획득’ 성과를 소개하면서 중국신문상을 수상한 7편의 작품에 대한 선재, 취재 과정, 배경 스토리 등을 하나하나 례를 들어 설명했다. 더불어 홍길남 사장 겸 총편집은 “중국신문상 수상 비결은 크게 대 시야, 대 정감, 대 스토리로 개괄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정품 창작은 매체의 영원한 추구”라는 정품 창작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영상에서의 정품 창작’에 관련해 홍길남 사장 겸 총편집은 길림신문사에서 알심들여 선보이고 있는 대형구술시리즈 〈문화를 말하다〉, 미니다큐 〈우리 동네〉, 영상시, 가곡, 토막영상, 공익광고 등 쟝르의 추진과 제작 과정, 사회 효과 등을 례로 들며 상세하고도 세절적으로 분석을 내놓았다.
 
시대의 변화에 발 맞춰 종이신문에도 큐알코드를 설치,학생들에게 신문에 설치된 큐알코드를 설명하고 있는 홍길남 총편집.
 
특히 시대의 변화에 발 맞춰 종이신문에도 큐알코드를 설치하여 종이신문 한장을 통해 원문, 사진, 영상 등을 련결해 볼 수 있다고 소개하면서 “종이신문 한장을 처음부터 끝까지, 큐알코드를 스캔하면서 원문에 련결되는 사진과 영상도 함께 열독하면 한시간은 족히 소요”된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적이던 지면이 이제는 다방면으로 다채롭게 표현되며 독자들에게 더욱 많은 메시지를 제공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홍길남 총편집의 ‘36년 기자사업 종사 경험’소회 역시 특강을 들은 학생들에게 많은 계발을 주었다. 강연이 끝난 후 질문타임에 2019학번 풍아결 학생과 2019학번 문혜령 학생은 “정품 창작에 있어 어떤 시야로 어떻게 선재를 하면 좋을지?”,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현재 조금 혼란스러운 시간을 겪고 있는 한 신문학부생으로서 진로 선택에 대한 조언을 듣고 싶다”는 등 아이디어와 고민을 상담하며 의미 있는 교류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연변대학 조한문학원 신문학부 리봉우교수가 신문학에 대한 생각을 전하고 있다.
 

연변대학 조한문학원 신문학부 리봉우교수는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신 홍길남 총편집님께 감사 드린다”고 전하면서 “신문이라 함은 가장 현실적인 바 4력(4力)의 체현이며, 앞으로 우리 학생들도 ‘조선족신문사’를 배우게 될 것인데 길림신문은 아주 특색 있는 신문이자 애초부터 서민신문으로서 백성신문 슬로건을 걸었고 또 가장 중요한 아이디어가 빛난다.”고 높은 평가를 보냈다.

길림신문 계정
글 사진 | 김가혜 정현관 
심열 | 최승호
제작 | 김영화

파일 [ 7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08
  • ▲사진설명: 평심원들이 상장과 상금을 준비하고 있다.     칭다오(청도)조선족작가협회에서는 12월 9일 청도대원학교에서 2020년 백일장을 진행했다. 2012년에 첫 백일장을 펼친 이후 이번이 제9회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문혁 회장은 모두발언에서 "우리 글을 배워주고 배우는 학...
  • 2020-12-11
  • 대상 수상자 김서연학생. 12월 3일 오후, 연변대학사범분원 종합청사 6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0회 반디불문학상시상식에서 이 학교 2018년급 1학급 김서연학생의 수필 이 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수상소감에서 “어린 시절 중요한 피아노시합에서 실수를 한 적이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우리 말에 더 많...
  • 2020-12-04
  • 《민족문학》 잡지사와 주당위 선전부에서 주최하고 연변작가협회에서 주관한 ‘전국 다민족 문학명가 연변으로’ 및 2020년 《민족문학》 중점 작가 평론가 양성반이 28일 연길에서 개강했다. 중국작가협회 부주석이며 서기처 서기인 지디마쟈, 《민족문학》 주필 석일녕, 료녕성작가협회 당조 서기이며 주석인...
  • 2020-12-01
  •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수십명의 음악가, 항전문화학자 및 에술평론가들의 공동한 노력하에 《영원한 황하대합창》이라는 책이 최근 화중사범대학출판사에 의해 출판됐는데 두 작곡가 승성해, 광미연의 옛 발자취를 따라 광주, 로하구 등 지역에서 발표식을 개최했다. 《영원한 ...
  • 2020-11-17
  •   도라지 잡지사 리상학 주필 2020년11월14일,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아리랑홀에서 제26회 도라지 문학상 시상식이 개최되였다.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주관하고 도라지잡지사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 연변대학 조한문학원 교수 우상렬, 전임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관장 전경업,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리사...
  • 2020-11-16
  • 출품자 : 마앤, 방예금, 박춘연, 천숙, 최미영, 최신자, 최종원, 최해선, 허순금, 현동화, 홍순범, 홍연숙, 강호원, 김동휘, 남태일, 리상학, 송경옥, 엄정자, 윤효덕, 이미옥/천애옥, 조성래, 조원기, 류광순, 김철하, 이동렬 등 25명 순이다.         동북아신문 
  • 2020-11-10
  • 출품자(가나다라순) : 박영진, 박춘혁, 박화순, 배영춘, 백한, 변창렬, 성해동, 손봉금, 송연옥 신문봉, 신석운, 신현산, 신현희, 엄정자, 예동근, 오기수, 유영란, 이금실, 장경률, 장문영, 전은주, 정두민, 주해봉, 차동국 총 24명 동북아신문
  • 2020-11-10
  •   온라인으로 전시된 제2회 재한조선족시화전은 재한동포문인협회에서 주최, 동북아신문 주관, 그리고 재외동포재단, 동북아신문, 법무법인 안민, 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 등의 후원하에 진행됐습니다.    참가 방식은 본인이 쓴 시를 보내오면 시화 이미지 파일을 제작해서 온란인상으로 배포하는 형식입니...
  • 2020-11-10
  • 《청년생활》제4회 ‘계림문화상’ 시상식이 연변인민출판사에서 펼쳐졌다.   올해는 《청년생활》 창간 40주년이 되는 해이다. 편집부에서는 올해  417편의 응모원고를 접수, 그중 89편이《청년생활》지면을 통하여 발표되였으며 편집부의 추천과 심사위원(전성호, 리선희, 김호웅, 장수철)들의 공정...
  • 2020-11-09
  • 11월 1일 오전, 연변동북아문학예술연구회의 주최로 연길시 한성호텔에서 개최된 제2회 리욱문학상 시상식에서 신금화시인(시부문)과 박문희(평론부문)시인이 수상의 영예를 지녔다. 신금화(가운데 사람)시인이 상을 수상하였다. 연변동북아문학예술연구회 회장 방순애는 개회사에서 중국조선족문학의 개척자의 한사람이며...
  • 2020-11-04
  • 조선족문단의 정통성과 권위성을 자랑하는 제39회 《연변문학》문학상 시상식이 10월 30일, 코로나 여파로 연변인민출판사에서 간소하게 치러졌다.   수상자들, 좌로부터 김창영,김성희(대리수상), 김순희, 리혜선, 리태복, 김영수. 2019년 《연변문학》잡지에 실린 소설, 시, 수필, 평론, 문학칼럼  등 여러 쟝...
  • 2020-10-30
  • 2020년 10월 26일, (사)재일본조선족작가협회는 도쿄에 있는 사무실에 현판을 올렸다. 유례없는 코로나사태로 거의 모든 집회나 모임을 억제하고 있는 사정을 감안해서 (사)재일본조선족작가협회에서는 엄정자 회장, 김화숙 부회장, 류춘옥 사무총장 등 일부 이사만 참석해서 현판식을 올렸다. 공덕표 서예가의 서예작품으...
  • 2020-10-30
  •   칭다오시조선족작가협회(이문혁 회장)에서는 회원간 친목을 다지고 창작열의를 불러일으키고자 10월 24일 지모구 마산석림으로 가을철문화탐방을 떠났다. 이날 행사에는 20여명 작가가 참가하였다.  이날 회원들은 마산석림비문 앞에서 관련 해석을 읽은 후 등산과 관광을 겸하면서 마산석림에 대해 요해했으며...
  • 2020-10-26
  • 룡두레독서회와 연변대학 조한문학원 조선문학연구소에서 주최한 ‘작가 전용선문학특강’이 21일 저녁 동북아호텔에서 펼쳐졌다. 주내 부분적 작가, 문학애호가, 영화애호가, 연변대학 대학원생 등 60여명이 청강했다.   특강에서 전용선은 문학과 영화와의 관계, 글로벌시대 문화인들의 대응자세 등에 대...
  • 2020-10-23
  • 한국 재한중국동포 디아스포라문학을 대변하는 국제문학지 동포문학 10호가 긴 신고 끝에 드디여 출간됐다. 동포문학 10호에는 초대작가 19명 포함 118명의 작품이 실렸다. 코로나19로 동포사회가 위축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동포문학 10호의 출간은 하나의 신선한 충격으로 재한동포사회에 지적인 활력소를 불...
  • 2020-10-19
  •   돈화시 발해광장에서 연변작가협회 시가창작위원회와 대목산청생물과학(길림)유한회사가 손잡고 진행하는 "대목산청 시의 려행"이 여덟번째 코스로 력사가 유구하고 생태환경이 뛰여난 돈화시를 찾아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다. 10월 8일 아침 7시에 연길에서 출발한 려행팀은 먼저 돈화시발해광장에 도착하여 당조의...
  • 2020-10-10
  • 한림원은 수상자로 루이즈 글릭을 발표하며 “개인의 존재를 보편화시키는 아름답고 분명한 시적 목소리를 내 온 작가”라고 평했다. 사진은 글릭(왼쪽)이 2016년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내셔널휴머니티 메달을 받는 장면. AP 뉴시스   시집 ‘야생 붓꽃’ 표지 미국의 녀성...
  • 2020-10-09
‹처음  이전 2 3 4 5 6 7 8 9 10 11 1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