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대련조선족문학회 ‘문학의 한마당’ 행사 가져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3월22일 10시53분    조회:28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3월 중순, 대련조선족문학회는 ‘축 3.8, 문학의 한마당’ 행사를 가지고 시대에 걸맞는 주제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 제 1부에서는 강좌를, 제 2부에서는 시랑송과 윷놀이 시간을 가졌다.

 



우선 의학 박사후이고 대련중산병원 주임의사인 리강오의 ‘아픔과 신경세포’ 제하의 건강강좌가 진행됐다. 강좌와 함께 회원들의 건강 관련 질문들도 하나하나 풀어주었다. 다음 김광철 부회장의 ‘윷놀이에 깃든 전통문화’ 강좌가 진행, 회원들은 윷놀이가 그냥 네개 윷가락으로 된 놀이만이 아니라 그것이 대표하고 있는 문화적 요소들을 새롭게 배웠다. 이어 남춘애 회장은 ‘우리의 력사(1)’ 강좌에서 “력사와 문학은 별개로 볼 수 없다”는 론조를 던지고 사진자료들로 1948년 이전, 즉 조선반도가 두개의 나라로 갈라지기 전의 력사흐름에 대해 포괄적으로 소개했다. 아울러 윷놀이의 문화콘텐츠화 가능성에 대해 7가지 방안을 소개했다.

 

 

 

  

행사 2부는 시랑송으로 시작됐다. 2021년 ‘예지아컵 시랑송대회’에서 수상한 손해연, 리순자, 김혜자, 라종애 등이 시랑송을 했고 남성과 녀성이 각기 단체 시랑송을 진행했다. 행사 클라이막스로 참가자 전원이 윷놀이판을 벌였다. 윷놀이에 이어 참가자들은 대련의 ‘정삼당’ 다기예술 공연을 보면서 차문화를 알아가는 시간도 짧게 가졌다.

 

마지막으로 남춘애 회장이 ‘북경동계올림픽컵’ 문학상 응모 상황을 회원들과 공유하고 회원들의 문학 열정을 응원했다.

 

남춘애/료녕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64
  • 늦가을의 풍요로움이 한가득 향기풍기는 지난 10월 20일, 제30회 "두만강여울소리"시탐구회가 연길시 몽도미민속리조트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길림시, 할빈시, 목단강시 및 연변 각 현시의 시인, 평론가, 기자 들 50여명이 모여 시와 시단의 발전에 대해 연구, 토의했다. 먼저 시인들은 치렬한 문학...
  • 2018-10-22
  •   - 창간 41년간 120여명 조선족작가 수상   10월 13일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제24회 문학상 시상식이 펼쳐졌다.     개막사를 올리는 잡지사 리상학 주필   잡지사 리상학 주필은 개막사에서 잡지 창간이래 만석문학상, 록원문학상, 도라지문학상, 장락주문학상을 선후로 설치해 조선족작...
  • 2018-10-14
  • 룡정.윤동주연구회 성립 5주년 기념좌담회 열려   9월 27일 룡정.윤동주연구회 성립 5주년 기념좌담회가 룡정.윤동주연구회 사무실에서 펼쳐졌다.   조선족문단의 작가, 대학가의 교수와 연구회 맴버 20여명이 좌담회에 참가했다.    윤동주의 장례식이 치러진 유서깊은 윤동주의 룡정자택 앞뜰에 위치...
  • 2018-10-04
  • 심양시조선족문학회 료녕성조선족문학회로 승격     료녕성조선족문단이 새로운 발전전기를 맞았다. 1987년 설립되여서 30여년간 전 성 조선족문단의 발전을 리드해 온 심양시조선족문학회가 근 반년여의 진통기를 거쳐 지난 8월 18일 해당 기관의 정식 인준을 받으며 료녕성조선족문학회로 거듭났다.   료...
  • 2018-09-11
  • 2일, 연변작가협회가 주최하고 소설창작위원회가 주관한 문학세미나 및 문학답사 활동이 룡정시문체국에서 있었다. 세미나는 ‘멀티미디어시대 조선족 소설문학의 출구는?’라는 주제로 조선족 소설가, 평론가, 문학지 주필, 번역가 40여명이 소설문학의 현황을 진맥하고 미래에 대해 토론하고 교류하는 시...
  • 2018-09-04
  • 28일 , 다섯번째로 맞는 ‘조선언어문자의 날’을 맞으면서 연변가사협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주조선어문사업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가사공모 시상식이 연길시 한성호텔에서 개최되였다. 연변가사협회 회장 황상박은 개회사에서 “연변주 조선어문사업위원회의 후원으로 지난 한해동안 가사창작자들...
  • 2018-08-29
  • 연변작가협회 상무부주석 정봉숙 “청도작가협회에 기대를 걸고 싶다. 희망과 에너지가 넘치는 단체로 생산력도 뛰여나다.” 일전 청도조선족작가협회(연변작가협회 산동창작위원회, 회장 리문혁)를 찾은 연변작가협회 상무부주석 정봉숙은 청도조선족작가협회 부분적인 회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피력하고...
  • 2018-08-24
  • 행사장 일각 방산옥 시인의 하이퍼동시집 출간세미나가 7월 20일 연길 환락궁에서 있었다. 이번 동시집의 출간은 중국에서 첫 하이퍼동시집이라는데 무게가 실린다. 연변동북아문화예술연구회, 연변아동문학학회, 연변아동문학연구회의 공동 주최, 연변생식건강연구소와 연길 환락궁에서 후원한 이번 세미나에는 40여명의 ...
  • 2018-07-20
  • 시대와 더불어 문학을 사랑하는 교원대오가 점점 늘면서 교정에 새로운 시조문화가 꽃피고 있다.   지난 6월 30일 오전,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교원시조사랑회(회장 허송절) 제1회 교원시조문학상 시상식이 연길 루요하비스호텔 회의실에서 있었다.   교원시조문학상은 교원들의 시조사랑회를 중심으로 더욱 많은...
  • 2018-07-02
  • 민족시인 심련수 탄생 100주년을 기리여     6월 16일,룡정.윤동주연구회에서는 룡정이 낳은 또 한 분의 민족시인 심련수 탄생 100주년을 기리여 추모답사활동을 가졌다.   연구회 20여명의 임원들은 10여리 길을 강행군하여 룡정시 태평촌 토기동의 심씨릉원을 찾았다.  시인의 묘비앞에서 제주를 올...
  • 2018-06-19
  •  5월 4일 오후, 연변작가협회 단지부에서 조직한“5.4청년절기념문학좌담회”가 연길에서 진행되였다. 《연변문학》, 《장백산》, 《연변일보》,《연변녀성》, 《중국조선족소년보》, 《중학생작문》 등 잡지사와 신문를 비롯하여 “11번가”온라인작가동아리와 문학애호가, 작가 등 25명이 이날...
  • 2018-05-07
  • "판타지의 세계에서 종횡무진하는 시" "창작과 리론을 병진하는 시인" "자유분방함속에 흥분과 아름다움이 더 번쩍이였으면..." ...   이는 지난 4월 29일, 연길 신라월드에 있은 박문희 하이퍼시집 "강천려행 떠난 바람이야기(이하 강천)"출간세미나에서 박문희와 그의 시에 대한 평가이다.   연변동북아문학예...
  • 2018-04-30
  • -도라지잡지 친목회 성립 및《기록》잡지 창간식 길림서 도라지잡지 친목회 성립 및 《기록》잡지 창간 설명회가 3월 28일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열렸다. 도라지잡지사 전경업사장, 도라지잡지사 리상학주필, 길림시 향진조선족로인협회 및 길림시조선족 사회 각계인사들이 이번 대회에 참석했다. 길림시 향진조선족...
  • 2018-03-30
  • 연변조선족아동문학연구회 설립 21주년 기념대회  '최현컴' 아동문학상 시상식 개최 지난 3월 23일 연변조선족아동문학연구회(회장 림철)에서는 연길 환락궁에서 연구회 설립 21주년 기년대회 및 2회 '최현컵' 아동문학상 시상식을 거행했다. 지난 한해 연변조선족아동문학연구회에서는 새로운 회장단...
  • 2018-03-24
  • 감태준 시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중앙대 교수로 있다 성추행 사건 등으로 해임돼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사단법인 한국시인협회 제42대 회장으로 감태준(71) 시인이 선출됐다. 감 시인은 과거 성추문 사건으로 교수직에서 해임된 전력이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한국시인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평의...
  • 2018-02-05
  •   청도조선족작가협회 송년회가 지난해 12월 23일 청양구 루방풍정거리에 위치한 삼구향식당에서 있었다.   2007년 12월에 출범한 청도조선족작가협회는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이했다. 현재 연변작가협회 청도지역창작위원회로 공식 대내외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도조선족작가협회는 초기 12명 멤버로부터 출발...
  • 2018-01-02
  • 문학 애호가 방산옥 동시집 출간식 연길서 아동문학애호가인 방산옥의 동시집 출간식이 12월 24일 연길 환락궁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는 연변조선족아동문학연구회(회장 림철)와 연변생식건강연구소의 공동주최로 진행되였다. 방산옥선생은 환영사에서 "저는 67세부터 시를 잉태하기 시작해 2014년에 92개의...
  • 2017-12-25
  •  '조룡남시인 타계 1주기 기념 세미나'가 지난 12월 23일, 연변작가협회 회의실에서 있었다. 연변작가협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작가협회 시가창작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문인, 언론인 20여명이 모여 고 조룡남과 그의 시에 대해 담론했다.   연변작가협회 부주석이며 시가창작위원회&...
  • 2017-12-25
  • 료녕성작가협회에서 주관하고 본계일보사, 환인만족자치현정부, 료녕 오녀산관광개발유한회사에서 공동 주최한 '오녀산컵' 환인에서의 만남-전국유람수필시합 시상식이 일전에 환인만족자치현 민족문화화센터 회의실서 진행하였다. 료녕성작가협회 부주석 고해도 및 중국관광망, 동북망, 료녕일보, 본계일보 책임자...
  • 2017-10-24
  • 《长白山》杂志创刊于1980年,是朝鲜文文学双月刊,主要登载长篇小说、长篇纪实文学、中短篇小说、散文、诗歌、评论等。本刊坚持二为方向和双百方针,并坚持文学性、民族性、可读性的办刊宗旨,以贴近平民生活、追求高雅精品、弘扬民族文化为己任。 조글로미디어
  • 2017-10-11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