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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시랑송협회] 시랑송 대중문화의 새 지평 열어가는 사람들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7월10일 20시59분    조회: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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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시랑송협회는 설립 9년래'조선말사랑'으로 시랑송 대중문화를 꽃피우며 민족사회의 조화로운 문화건설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7월 5일 연변시랑송협회는 전국 각 지역에 분포되여 있는 60여명 리사회 임원들이 참석한 온라인 회의를 소집하고 설립 9년래의 경험을 총화하고 지난 2021년 사업총화 및 2022년 계획 그리고 새로운 조직구성 발족과 함께 향후 발전을 위한 의미있고 심도있는 교류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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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전명숙 리사장이 리사단 조직에 대해 설명하고 전경숙 명예리사장이 시랑송문화에 대한 보급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으며 리란고문이 보귀한 조언과 함께 김학송 고문이 시랑송협회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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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권영철 수석부장의 답사, 김영, 박인석, 림만복, 김미화, 손해연, 김영순 등 회장단 성원들이 인사말을 하였다.
이날 온라인 회의에서는 새로운 회장단이 출범하여 회장 송미자, 수석부회장 리송죽, 김영, 권영철이고 비서장에 최은석이다.
부회장으로는 박인석, 림만복(연변), 김미화(천진), 손해영(대련), 김영순(심양), 리은송(흑룡강), 박춘화(연교)이다.
그리고 리사장에 전명숙, 부리사장 정금자, 김휘 명예리사장에 전경숙(전국애심녀성포럼 의장),김정일이다.
고문단은 김학송, 리란, 리임원, 신철호, 류필란, 김선녀, 김동식, 리향화, 황승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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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시랑송협회 송미자 회장은 축사에서 "조선말사랑과 함께 한 9년 세월은 벅차고 자랑스러웠고 행복한 시간이였다"면서 "시랑송의 대중문화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시작하여 '조선말사랑'이라는 정서적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여러분들의 애정의 손길에 의해 오늘까지 조선족 시랑송 대중문화 성장을 이뤄었다"고 밝혔다.
2013년 연변주민정국에 사단법인으로 등록한 연변시랑송협회는 그해 11월 26일 연변범위내에서 처음으로 조선말 시랑송대회를 열어 2019년까지 격년제로 2년에 한번씩 조선말 시랑송대회를 조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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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랑송대회가 자금난으로 어려움에 봉착하고 있을때 2019년 광동예지아과학기술유한회사의 후원으로 해마다 한번씩 국내와 세계적인 범위에서 정규적이고 규모화한 '예지아컵' 조선말 시랑송대회가 개최되였다.
이에 따라서  시랑송문화를 보급하고 수많은 시랑송 인재들을 발굴하며 배양함으로서 명실공히 조선족사회 시랑송애호가들의 성장을 도모하는 시랑송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동 예지아과학기술유한회사 전명숙 사장은 "민족 기업으로서 문화의 발전에 조그마한 힘을 보태는 것은 응당 짊어져야 할 책임이라고 생각한다.시랑송문화가 조선족사회의 조화로운 성장과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선말 사랑 '예지아컵'시랑송 대회는 지난해 9월 15일 연길에서 시상식을 성대히 마치고 애심포럼의 의장단과 심양녀셩협회의 배려하에 전국애심녀성포럼 심양워크숍 무대에 올라 선 보여 2022년부터 전국애심녀성포럼의 주최로 조직하게 되여 영향력을 한층 확대하고 있다.
현재 심천, 천진, 심양, 대련, 동관, 광주, 흑룡강, 길림 등 전국 각 지역에서 시랑송가들이 인솔자로 되여 각 지역의 회원들을 이끌어가면서 시랑송문화 보급에 나서 조선족사회의 시랑송 수준은 해마다 큰 제고를 가져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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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하수력발전유한회사 리금숙 경리의 후원으로 조선말사랑 '룡하컵'시랑송 소학생대회를 12회 개최하면서 조선족 학생들의 우리말 언어생활을 보다 풍부하게 하고 있다.
리금숙 녀사는 "우리말을 우리가 가꾸고 후대들에게 물려줘야 조상에게 부끄럽지 않다. 저는 연변시랑송협회의 조선말 사랑 시랑송 활동에 동참하여 저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룡하컵'시랑송 소학생대회는 올해 제13회 대회부터는 중점을 전국 각 지역의 조선족 어린이들이 우리 말을 할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려는 취지로 조직되고 있는 중인데 지금까지 209명의 학생들이 등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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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시랑송협회는 '자랑스러운 내 고향 알기' 문학캠프 탐방(8회 조직)으로 '산마다 진달래, 마을마다 렬사비'로 중국혁명에 대한 조선족선렬들의 기여를 칭송하고 넋을 기리면서 수많은 학생들이 우리의 력사와 문화를 알게 하고 있다.
아울러 시문화축제 '해란강은 흐른다'를 3회 개최하여 시랑송 연출, 시화전, 시문학 세미나, 시문학탐방으로 조선족 시문학을 고양하였고 9월 2일 조선언어 문자의 날이면 '시가 흐르는 연길' 광장시랑송 콘서트를 해마다 진행했다.
코로나19의 영향속에서도 협회 회원들의 시랑송 열정은 식지 않았으며'다 함께 힘냅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연변시랑송계정, 연변작가협회 계정, 연변도서관 계정, 연변방송국 등 플랫폼에 200여수에 가까운 랑송을 올리며 시랑송으로 나누는 위안과 공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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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협회는 회원들을 조직하여 중국작가협회 문학지원 항목에 선정된 '당을 따라 나아가다'대형 시랑송 콘서트로 연길 청년광장무대에 올라 시랑송을 읊어 연길시민들에게 시랑송의 향연을 선물했고 문학제, 문화제 시랑송 출연 10차, 무료시랑송, 동화구연 특강 등 20차 조직하였다.
이날 온라인 회의에서 김영 부회장은 2022년 계획에 대해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 기획 영상시, 연변도서관의 '듣는 도서관 –고향서정' 타이틀에 랑송인들의 출연으로 촬영, 제작하고 연변도서관과 손잡고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 기획, '조선족의 자랑'으로 주덕해, 조남기, 리덕수 등 조선족의 리더들과 문화, 교육 등 각개 분야에서 혁혁한 성과를 올린 인물들을 방송으로 소개하게 된다고 피로했다.
뿐만 아니라 협회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부년 기념, 조선언어문자의 날 8주년 기념행사로 '시향이 흐르는 연길' 시랑송 콘서트를 예정하고 있고 제13회 조선말 사랑 '룡하컵'전국 조선족 소학생 시랑송, 동화구연대회를 이미 6월부터 진행 9월초 시상식과 함께 조선말 사랑 '예지아컵' 전국 성인시랑송대회를 7월부터 진행하여 9월에 시상식을 개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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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랑송은 짙은 감동을 전하는 3분 드라마로서 시랑송의 효과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 협회는 시랑송 예술단을 설립하여 시랑송 퍼포먼스(표현), 시랑송 콜라보, 시극, 시랑송 뮤직, 시랑송 합송 등 다양한 쟝르로 시랑송을 연출하면서 시랑송의 예술적 품위를 한층 업그레이드 하였는바 현재 시랑송 예술단 단장은 리복자 부단장에 리연청, 심영자이다.
한편 연변시랑송협회는 변화발전하는 시랑송문화에 대비하여 시랑송 강좌를 꾸준히 이어가고 각 지역에 시랑송 교실을 신설하고 시인들과 함께 하는 사랑송 토크쇼, 시랑송 애호가들에게 시랑송 기교를 전수, 각 지역 부회장들이 이끄는 시랑송회를 조직하고 있고 회원들의 요구와 창작 적극성을 위해 문학창작 강좌를 개강할 계획이다.
흑룡강신문/강빈 길림성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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