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을 대표하는 배우 장만위(장만옥)가 인디레이블과 음반 계약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베이징 지역언론 신징바오는 공식 웨이보(중국 SNS)에 장만위가 중국 대륙 인디레이블 모던스카이와 계약을 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는 한 음악계 관계자의 말을 빌어 장만위가 이번 계약으로 음악계에 발을 들이는 것은 물론 록페스티발 도전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만위의 음악 인생은 200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프랑스에서 영화 '클린'을 촬영 중이던 장만위는 당시 만난 지인 덕에 음악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 이때부터 꼬박 2년 동안 음악 공부에 열중, 작곡과 작사에 심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만위는 현재 개인 앨범을 준비 중으로, 본인이 투자와 제작 전반을 비밀리에 진행 중이라는 전언이다.
홍콩 출신 톱 여배우 장만위는 영화 '첨밀밀' '화양연화' '아비정전' 등에 출연했으며, 2004년 영화 '클린'으로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TV리포트=박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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