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청룽(성룡)이 직접 출연하는 자전적 뮤지컬이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의 혼외 자녀에 대한 이야기도 포함될지 주목된다.
22일 홍콩 언론에 따르면 중국 한 제작사가 청룽의 파란만장한 일생을 다룬 뮤지컬 '성룡전'(成龍傳)을 구상하고 있다. 고인이 된 톱 가수 덩리쥔(등려군)과의 사랑을 비롯해 청룽의 혼외 딸 이야기도 다뤄질지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뮤지컬에서는 경극을 배우면서 연예계에 발을 들인 청룽이 배우 생활과 개인사에 있어 겪은 전성기와 침체기 등 엄청난 몸값을 자랑하는 월드스타가 되기까지 인생을 다룰 예정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뮤지컬에는 청룽 본인의 출연이 결정된 상태이며, 월드투어 공연도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이번 뮤지컬에서 청룽의 비밀스런 개인사가 다뤄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청룽은 과거 중화권 최고의 여가수 덩리쥔과 열애로 화제를 모았으며, 아내인 린펑챠오와 사이에서 낳은 팡쭈밍(방조명) 외에 우치린과 사이에서 낳은 사생아 우쭤린의 존재가 알려져 팬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TV리포트=박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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