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장쯔이(章子怡)가 베이징 한인 밀집지역인 왕징(望京) 인근의 성형병원에서 나오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광저우(广州)에서 발간되는 연예잡지 남도오락주간(南都娱乐周刊)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베이징 장타이로(将台路)에 위치한 고급 성형병원에서 선글라스에 마스크를 낀 장쯔이가 지인과 함께 나오는 모습이 포착됐다.
장타이로는 베이징 한인 밀집지역인 왕징 인근의 거리이다. 베이징의 고소득층, 전문직 종사자, 주재원, 외국인, 젊은 멋쟁이들이 주로 고급스럽고 모던한 외식을 위해 즐겨 찾는 곳인 리두(丽都)호텔이 이 거리에 위치해 있다. 신문은 "장쯔이가 방문한 병원은 남자친구인 왕펑(汪峰)이 단골로 다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장쯔이는 지인과 함께 인근에 있는 빵집에 들러 케이크와 요구르트 몇 병을 산 후, 준비된 차에 올라탔다. 차는 왕펑이 머무는 베이징의 빌라로 갔다.
한편 장쯔이와 왕펑은 지난해 10월 베이징의 호텔에서 밀회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된 후, 열애설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같은해 11월 왕펑이 상하이에서 열린 자신의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콘서트장을 찾은 팬 8만명 앞에서 장쯔이에게 사랑한다고 당당히 고백하고 열애 사실을 알렸다. 그 후, 두 사람은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하며 알콩달콩 사랑을 이어갔다.
두 사람의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지인은 "장쯔이가 연애사실이 밝혀지자, 전 남자친구인 싸베이닝(撒贝宁)과는 전화를 안받고 이메일에도 답장을 안 하는 등 결연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온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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