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저우쉰이 가수 활동을 준비 중이라고 밝혀 팬들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30일 중국 난팡두스바오는 저우쉰 측 관계자의 말을 빌어 저우쉰이 내년 음반을 발표하고 가수로 컴백한다고 보도했다. 음반과 함께 콘서트도 준비한다. 저우쉰은 특유의 낮고 허스키한 목소리를 무기로 2000년대 중반까지 가수로 활동했지만 이후 연기에 전념해왔다.
저우쉰의 소속사인 저우쉰공작실에 최근 영입된 매니저 천후이훙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저우쉰의 음반 취입 계획을 귀띔했다. 홍콩의 유명 음반 제작자였던 천후이훙을 영입한 만큼 저우쉰이 연기 외에 가수 활동에도 힘을 실을 것이라는 것은 예상 가능한 일이다.
천후이훙은 저우쉰이 음반을 내고 콘서트를 낼 의향도 있다고 전하면서도 "(가수 활동은) 내년 일이다. 내년에는 할 것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화 '아적조경여우' 촬영을 곧 끝내고 베이징으로 돌아가 녹음을 시작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올해 발표한 공익 영화 '원데이'의 삽입곡이라는 설명.
한편 영화 '퍼햅스 러브' '야연' '화피' 등 작품으로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중국 톱 여배우 저우쉰은 곽재용 감독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아적조경여우' 촬영에 한창이다.
[TV리포트=박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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